세월이 빠르다고 느끼세요?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내뇌가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내뇌 중 특히, 전두엽, 앞뇌가 하는 기능이지요.
시간을 빨리 가게 하는 것은
시간과 나이를 이 앞뇌가 생각할 때입니다.
즉,
시간이 빠르다 또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시간은 실제로 빨리 가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나이를 많이 먹었다,
또는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시간은 빨리 가지요.
시간을 빨리 가게 하는 또 하나는 일정과 계획입니다.
일정과 계획을 빡빡하게 세우면 시간이 빨리 가지요.
빡빡한 일정과 계획을 수행하느라
시간의 여유로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세월을 기억하면 시간은 빨리 흐릅니다.
반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면
시간은 더디게 흐르지요.
그래서
과거를 회상하는 노인들에게는 시간이 빨리 가고,
미래를 기대하는 어린이에게는 시간이 늦게 흐릅니다.
또 다른 것이 있습니다.
늘 하던 것을 하면 시간이 빨리 흐르고,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하면 시간은 상대적으로 더디 흐르지요.
반대로 작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기 싫은 것을 하면 시간이 더디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시간이 빠르게 갑니다.
객관적인 햇수를 가지고 짧은 생애,
또는 긴 생애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그 짧은 생애를 길게 느낄 수 있고,
길게 살아도 짧다고 느끼기도 하지요.
내삶의 길고 짦음은 내가 어떻게 살고 느끼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하고 싶으세요?
그러면,
먼저 지나간 세월은 더 이상 기억하지 말고,
앞으로 할 새로운 것들을 기대해 보세요.
그리고,
현재를 최대한 느끼고 즐겨 보세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말이지요.
- 유태우 박사님의 글
◆가장 빠른 승용차 부가티 베이론
폴크스바겐 공장이 있는 독일 볼푸스부르크에 전시된
부가티 베이론. 폴크스바겐은 자동차를 테마로 한 공간인
'아우토슈타트'를 공장 옆에 만들어
12개 계열사의 자동차와
역사적으로 유명한 차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은 세계 최고속도 431㎞/h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부가티 베이론이다.
가격은 165만 유로로
국내에 들여오면 세금과 각종 비용을 포함해 60억원이
넘는 가격이 책정된다고 알려졌다.
○ 출처 : 볼푸스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