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6(화) 완연한 봄 날씨에 양주시 불곡산을 찾아서 진달래가 만발한 임꺽정봉에 올라
주변의 멋진 풍광에 암릉도 오르며 건강한 산행을 했습니다
불곡산 정상/ 상봉 높이는 465m이다. 불국산(佛國山)이라고도 부른다.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고 나와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밋밋해 보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임꺽정은 조선 중기 황해도 함경도 등지에서 활동하던 도둑으로 천민인 백정 출신이며 곡식을 백성들에게 나누어줘 의적이라고 불렸다
1562년 정월에는 토포사(討捕使) 남치근(南致勤)이 구월산으로 도망간 임꺽정을 추격하여 체포하였고, 서울로 압송되어 사형당하였다.
성호 이익(李瀷)이 자신의 저서인 《성호사설》에서 조선의 3대 도둑으로 홍길동과 임꺽정 그리고 장길산을 꼽을 정도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도둑이다. 그를 의적으로 평가하면서 소설책과 영화 등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오늘도 코로나 감염을 피해서 양주 불곡산에서 봄 산행을 가졌습니다
첫댓글 불곡산 여러번가고 또가도 싫증나지 않는 산.
친구들과 즐산했네
아직 산에 같이갈수있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부럽네
진달래가 저리 많이 피는줄 몰랐었는데
내년 봄엔 날자맞춰 꼭 가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