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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을 향한 믿음 (출2-169) 2023년 10월 9일(월요일)
찬양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본문 : 출40:1-33절
☞ https://youtu.be/6C18ILQHL0E?si=I4rDiQTCFJwKeCBo
D-20
오늘은 한글날이다. 세계 최고의 문자를 통해 이 땅을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전쟁이 일어났다. 당사자들간의 문제인 듯 하지만, 사실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주변국들의 갈등이 표면화된 사건이다. 평화할 줄 모르는 인간의 죄성을 보게 된다. 주님 ~
한글날 연휴로 맞이한 날 지방을 다녀온다.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내일 있을 중보기도 모임을 준비하고 지방을 다녀오는 일정으로 일찍 출발해야 한다. 주님, 인도하소서.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지 1년이 지나고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의 시점에서 성막을 세우고 제사장을 세우는 장면이다. 2절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첫째 달 초하루에>
여기서 말하는 첫째 달 초하루는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유월절 첫날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은 출애굽 2년 1월 1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히브리력으로 아빕월 1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오늘날의 우리 날자로는 3, 4월에 해당된다고 한다.
중요한 사실은 성막을 건설하는데 시내산에 도착한 이후로 대략 10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성막을 만드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 준비의 시간이 필요했는지를 묵상케 된다.
그 많은 200만의 사람들이 10개월을 움직이지 않고 멈춰서서 성막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4인 가족의 인건비를 한 사람당 3만원 즉 총 12만원으로 잡아도 대충 18조원이 드는 엄청난 시간이다.
세상의 관점에서 이 시간은 정말이지 무익한 시간이며, 엄청난 손해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려 10개월, 최소의 금액으로 환산해도 18조원 거기에 성막 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더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성막을 건설하게 하였다.
이 최종적인 조립과 세움의 자리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구절이 있다. 16절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다 행하였더라> 아사란 히브리어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창조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단어로 성막제조의 과정에서 나오는 마지막 대목이다. 이제 아사창조가 끝났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동일한 구절이 나오는 듯 하지만 다르다. 19절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여기서부터는 <되니라> 즉 아사 창조가 아닌 이미 되어진 것을 행하는 장면으로 묘사하면서 이것이 7번 반복되면서 모든 성막 건설이 마치게 된다. 33절
‘그는 또 성막과 제단 주위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에 휘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마치니>
무엇인가를 시작해 마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완성에 이른다는 사실에는 많은 과정이 존재하고, 그 과정에는 무수히 많은 인간의 욕망이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서고 싶은 유혹이 존재하고, 또한 방해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모든 과정을 넘어 성막 건설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아사 창조를 이루어 마쳤다는 사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깊이 묵상하며 내게도 주님이 명하신 그 일이 아사 창조로 이루어지고 마침내 주님이 뜻하신 대로 <마치니>라는 단어로 인생을 마감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주님 ~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나의 전반전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작해서 중간 내 욕망과 여러 가지 어려움앞에 타협된 일들이 많았음을 주님 앞에 자백한다. 내 욕망을 따라 하나님의 명령을 적당히 타협하고, 포기하였던 자리들을 회개한다. 주님, 용서하소서.
그럼에도 주님은 나를 이날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후반전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후반전에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마치는 자로 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다짐하며 기도하게 된다. 완성이 되기까지 믿음으로 유혹과 방해와 어려움을 견뎌 나가기를 소망한다.
주님, 이 종이 후반전에는 진실로 주님이 명하신 것을 순종하여 아사창조가 온전히 완성되는 마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이 종을 통해 주님이 뜻하신 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진행되는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의 뜻만을 이루게 하소서. 인간적인 타협으로 훼손되지 않게 하소서. 과정의 아픔을 인내와 순종으로 넘어설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온라인 플랫폼이 10월28일 출시되어 주님 뜻 이루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왓이프 개척학교 3기를 통해 젊은세대 사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7.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