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1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강석구 북구청장과 윤임지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구민 상생 발전 프로젝트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울산 북구가 자동차산업 중심의 발전을 위해서는 '살맛나는 세계적 친환경 자동차산업도시'라는 미래비전속에 오토벨리 특구지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산업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북구청이 1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강석구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원, 노사정 구민협의회, 신노사협력 T/F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구민 상생 발전 프로젝트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북구청은 아일랜드의 PNR(국가재건협약)을 우리 실정에 맞는 시책을 발굴·적용해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산학협력단은 기업친화(Bisiness Friendly) 노동 친화(Labor friendly) 시민친화(Citizen friendly) 도시발전 정책과 아일랜드 PNR과 코르크시 지역발전위원회(CDB), 독일 니드작센, 일본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강석구 북구청장은 "노사정구민 상생 발전 프로젝트는 3년마다 노사정 삼자조합주의 방식에 따른 사회협약 체결로 선진국 반열에 오른 유럽 아일랜드 국가 재건협약(PNR)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시킨 북구형 PNR"이라며 "지나친 행정규제를 완화하여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지향하고 노동쟁의를 예방하기위한 근로자에 대한 복지혜택, 중소기업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사회간접 투자, 노사정 구민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은 이날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1월중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신노사 문화운동'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구청은 노사정구민협의회,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북구 노사정구민 상생발전 프로젝트, 노사특구지정 등 노사화합정책을 펼쳐왔다.
북구 노사정구민 상생발전프로젝트의 경우 아일랜드의 PNR(국가재건협약)을 우리 실정에 맞는 시책을 발굴·적용해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PNR은 아일랜드가 지난 1987년 경제안정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노동자, 정부, 이익집단이 만나 이루어낸 국가재건협약이다. 김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