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빠ㅎㅎ 오늘은 수능 성적표 나온 날이야..
뭐,수능날 컨디션 조절 못해서 노력한 거에 비해 너무나도
못난 점수이지만 그래도 또 다른 길이 있지 않겠어?ㅎㅎ
솔직히 겉으로는 멀쩡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너무 힘들기도 해
그럴 때마다 오빠가 불러준 히어로 선물 버전 듣는데
정말 힘이 되더라!
쓸쓸한 밤 아래 우린 같은 밤이었을까
난 이 첫가사부터 너무 좋아 뭔가 나만의 해석이긴 하지만
정말 힘들고 쓸쓸한 날 밤에 말하진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그런..헤헤 몰랑몰랑 그냥 머든지 다 조아!
오빠!오빠가 항상 버블로 우리 왈왈이들한테 자랑스럽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고 그렇게 되겠다!라고
말해주잖아~ 오빠 나도 오빠의 팬으로써 루시의 왈왈이로써 정말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게!항상 오빠의 따뜻한 말로 내가 더 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너무 고마워❤️
무튼!또 떼굴떼굴 노래처럼 다시 하루는 시작되고 숨쉴틈 없는 세상은 돌아가잖아?!우리도 지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또!!우리 만의 방식으로 잘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장!
오빠 헤헤..대학 발표 나오는 날에 또 편지 쓰러 올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