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제자인 토로킬러스는 바다에 배를 띄워서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한번은 배를 타고 바다에 가서 놀다가 갑자기 풍랑을 만나서 배가 다 깨어져 죽을 뻔하고 겨우 살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집은 바로 바닷가에 있었는데 바닷가로 향하는 창을 다 막았습니다.
어떤 친구가 와서 "이 좋은 바다의 경치를 내다볼 수 있는 창들을 왜 이렇게 다 막았느냐?"고 묻자, 그가 하는 말이 "내가 지난번 배를 타고 나갔다가 꼭 죽을 뻔하고 살아왔는데 다시는 배를 타지 않기로 결심을 했지만 이 창을 그냥 두었다가는 따뜻한 봄날이 되어 이 창으로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면 다시 바다로 나갈 생각이 들까봐 아예 바다가 보이는 창을 막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람마다 자기 마음을 시험하는 창이 있습니다. 이 창을 내다보면 우리가 언제 어떤 시험에 빠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약점, 시험의 창을 미리 알아서 아예 그 방면을 단단히 막아 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다음에는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언제든지 나를 죄의 유혹으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을 아예 미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마음을 더럽게 하는 서적을 피하고, 오락을 피하고, 우리를 더러운 데로 인도하는 친구가 있으면 끊어 버리십시오. 또한 유혹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은 우리 자신의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 충만함을 받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시험에 빠질 수 있는 마음의 창과 죄의 유혹이 올수 있는 길을 이미 차단하셨습니까?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 이제 곧 11월로 접어듭니다. 이 해도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한해가 어찌 이렇게 빨리 가는지요. 힘써 부지런히 주의 일을 하며 달려온 이 해를 모두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속에서 점검하며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찬양사역의 장비를 싣고 다니는 제 차량이 노후되어 (뉴카렌스 2006년식, 28만키로)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러곳을 수리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중고차로 사서 근 10여년을 많은 장비를 싣고 다니며 사역에 쓰임 받은 참으로 고마운 녀석입니다. 중고차라도 말썽 없이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자량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세상에 대하여 못박혔다 함은? 성경 : 롬 6:1-7,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10월의 마지막이 가까워오니 길거리에 쓸쓸히 뒹구는 낙엽들은 인생의 무상함과 덧없음을 느끼게 합니다. 아마 이러한 가을날의 끝에 한번쯤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그런데 이러한 죽음에 문제가 세상 사람들에게는 육신의 죽음 한번에 국한된 것이겠지만 우리 성도들에게는 여러 가지 종류의 죽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즉 육신의 죽음 분 아니라 영혼의 죽음, 그리고 이 세상과 죄에 대한 죽음 등 우리 성도들에게는 여러 가지 죽음의 개념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우리는 성도들이 세상에 대하여 죽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한 랍비가 세상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묻는 제사를 공동묘지로 데리고 가서는 무덤들을 향해 실컷 욕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문도 모른 채 랍비의 말에 따라 무덤을 향해 실컷 욕을 한 제자에게 그는 또 다시 무덤을 행해 실컷 칭찬의 말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제자에게 무덤이 어떻게 반응하더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자가가 무덤이 무슨 반응을 하겠느나며 어처구니 없어 하자 랍비는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좋게 다가와도, 반대로 심한 고통과 핍박을 가할지라도 무덤과 같이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반응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그렇듯 세상에 대하여 못박혀 죽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에 여기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에 대하여 못박힌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세상 관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먼저 그리스도를 말이암아 세상에 대하여 못박힌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진리의 말씀, 그리고 그분이 베푸시는 구원과 영생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세상에 대한 관심을 헛되게 여기고 버리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세상의 쾌락과 사술과 이론들에 현혹되고 그것들에 빠져 육적인 일에만 힘쓰던 자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의 악함을 깨닥게 됨으로써 (요 7:7), 그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버리는 것(요일 2:15-17),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하여 못박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로서 마땅히 세상 관심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온전히 주님과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소망에만 모든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합니다. 만약 주님 안에서 거듭난 자라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 관심을 버리지 못하고 그 속에 빠져 산다면 그는 진실로 세상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난 거듭난 성도라 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햐 약 4:4에서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고까지 하였습니다.
2. 세상 자랑을 헛되게 여기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에 대하여 못박힌다는 것은 참 구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그분을 통해 얻게된 영원한 생명과 하늘 기업에 대한 자랑으로 말미암아 세상 자랑들을 헛되게 여기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에 세상에서 최고의 가치로 알고 자랑삼던 지식과 명예와 재물과 권력 등이 얼마나 헛괴고 무익한 것인지를 알아, 그것들을 추구하고 그것들로 인해 자만하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늘의 보배롭고 영원한 가치만을 추구하며 자랑하게 되는 것(벧후 1:4),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하여 못박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미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늘에 속한 자로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자녀되는 권세를 가진 자로서 세상의 헛된 자랑을 분토와 같이 여기고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대한 자랑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3. 세상 고난에 낙심지 않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하여 못박힌다는 것은 세상을 이기고 세상이 주는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신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세상에서 당하는 어떤 고난도 낙침치 않고 담대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요 16:33에서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전에는 세상이 주는 약간의 괴로움과 고통 속에서도 어쩔줄 몰라하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세상의 지배를 받고 살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의 승리의 십자가에 그 모든 두려움과 불안을 못박아 버리고 세상의 어떤 고난 속에서도 구원과 승리를 확신하며 오히려 기뻐할 수 있는 것 (벧전 4:12, 13),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하여 못박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새 생명을 얻는 우리 모든 성도들은 가장 큰 권세와 능력의 주(主)가 되시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능히 세상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요일 5:4), 또한 세상이 주는 고난은 일시적이요 끝내는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게됨을 소망하며 그 어떤 고난 앞에서도 낙심치 말고 담대히 믿음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 성도들은 모두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기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의 신분을 벗어버리고, 멸망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완전히 돌이켜 영원한 샘명과 하늘의 영광에 참예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우리 성도들은 세상 관심에 연연하지 않으며 세상의 것들을 자랑하지 않고 세상 고난에도 낙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하늘 아버지 안에서 그분의 귀한 자녀로 다시 살아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우리의 남은 관심과 자랑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 뿐이며, 세상이 아무리 우리에게 고난을 준다 할지라도 끝내 하늘의 영광을 소망하며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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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 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 하시느니라 샬롬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의 평안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