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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미타암
최다경 추천 0 조회 84 24.11.25 20:3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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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6 21:00

    첫댓글 엄마가 계시니 든든하시겠네요
    저는 친엄마 얼굴도 모른답니다
    일찍 돌아가셨다네요
    저 두세살때 돌아가셨나봐요
    5남1여
    마지막에 저 낳고 딸 낳았다고 엄청
    좋아하셨다네요

  • 작성자 24.11.26 21:34

    코스모스님
    마음이 아프네요
    저승에서 사랑하는 내딸
    행복하라고 날마다 날마다
    두손 모으며 간절히 기도하며 계실꺼에요
    뒷배경에 딸 위해 기도 하시니
    행복 입니다

    아가야
    토닥토닥
    이쁘네요
    우리 아버지꿈에 나오면
    좋은 일 생겼어요
    저도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형상만 보이는거지요

  • 24.11.27 01:56

    92세신데 절에도 가시고 절도 하신다니 놀랍습니다. 젊어 수절하시고 고생 많으셨네요. 아버지 사랑이 늘 그리우셨겠어요. 코스모스님도 얼마나 엄마가 그리워서 눈물 속에 사셨을까요. 맘이 짠합니다. 5남1여 어떻게 자랐어요~

  • 작성자 24.11.27 05:44

    들꽃님
    나도 늙어가니 울엄마 마음도 알것같아요
    갑자기 영감이 가자고 하길래
    길이 절밑까지 만들어져서
    조그마한 효도를 한것같아
    가슴이 뿌듯합니다
    주머니에 용돈도 46.000원 받았어요

    코스모스님
    생각에 마음이 애 리네요
    지금까지 씩씩하게 자랐으니
    남은 인생도
    화이팅하기

  • 24.11.27 21:16

    들꽃님 다경님
    코스모스 안쓰러워 하시는 글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어렸을적에는 몰랐는데
    커가면서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아님 언니나 여동생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빠들이 잘 챙겨줬지만~
    많이 외로웠어요
    결혼하기전엔 엄마하고 딸하고 같이
    다니는 모습이 그렇게 부럽드라구요
    지금은 효녀딸 두명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작성자 24.11.28 09:36

    에고고
    좋겠다
    귀여운 딸

    옛 어르신들
    거의가 불쌍하지요
    시대의 변천으로
    지금은 대우받으시고 그렇지만
    그분들 시대 탓이조
    생각하믄 마음이 아프제..

    코스모스님
    의 엄마도 참 마음아프고
    울 아버지도 그렇고
    내가 꿈에라도 만나면
    멋진 고급식당가서
    큰 식사대접 하고
    까페도 모시고 가고프다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라고
    딸이라 점지 해주셔서
    부럽다

  • 24.11.29 17:55

    @최다경 엄마같은 울아부지도 저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어요
    워낙 제가 늦둥이로 태어나서
    학교다닐때 아부지가 학교 오면
    할아버지가 오시는거 같았어요

  • 작성자 24.11.29 19:21

    @코스모스 어짜노?
    그랬구나
    아버지도 엄마도 어쩐다고
    명이 짧 은지 요
    아프다
    코스모스님 곱절로 사셔야겠다
    이쁜딸 하고 잘살아라그ㅡ
    엄마하고 아부지하고
    저승에서 기도 하실꺼에요
    나보다 백이 있 어서 든든 하시겠어요
    기도 빨 이란거 알지요
    당당하게 사셔야 겠어요
    두어깨 힘주시는 두분이 계시니

  • 24.11.29 16:40

    울엄마랑 추어탕도 사먹고 고깃집가서 고기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 나이드셔서 많이 못드시니 속상하더라구요. 울아부지 좋아하시는 팥죽을 시장가면 사다드리고... 오늘 팥을 삶아서 푹 물른 것 먹자니까 아, 내가 아부지 식성 닮았구나 싶어요.

  • 작성자 24.11.29 19:24

    그러니
    지나다니면
    어른들이 씨도둑질 못한다 합니다
    음식을 해도 울엄마 해준맛을 찾고요
    그래도 들님은 우리같이 염원 같은거는 없네요
    잘해드려야겠어요

  • 24.11.30 09:56

    예전에 미타암까지 등산 많이 다녔는데 추억이네요

  • 작성자 24.12.01 05:11

    시대가 바뀌었어요
    요즘 장비좋고
    힘좋으니
    금방 해요
    다녀보면 한국인의 불굴 이라는 말
    실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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