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흔들기로 귀착되는 신정아사건
신정아사건을 빌미로 한 불교흔들기 너무 지나치다
‘꽃뱀’ 그리고 ‘누드’ 이런 말은 자칭 사회의 공기라고 부르는 신문이 만들어 낸 말이다. 온갖 추측성 보도로 인하여 독자들을 상상력의 세계로 몰아 넣은 보수신문들이 즐겨 사용하던 용어 인 것이다. 보수신문의 내용으로만 본다면 사회를 혼란으로 치닫게 한 희대의 마녀가 당연히 구속수사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 하고 영장이 기각 되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검찰과 보수신문은 허탈해 하고 네티즌은 대대적인 반격을 펼치고 있다.
세상이 많이 변하였다는 증거이다. 불과 10년전 까지만 해도 유력 보수 신문에서 보도 하면 다 그런줄 알았지만 인터넷이 모두 보급되어 있는 요즈음은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 한다. 그리고 관련기사와 언론에 대하여 조목조목 지적한 글이 올라오고 서로 공유 하면서 보수언론과 대립각을 세운다. 이 모두가 인터넷 덕분이다. 인터넷 공간은 보수신문들과 같이 특정계층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보수신문이 자신들의 신문을 구매하는 보수층 측 수구 친미 기독세력의 눈치를 보아 가며 기사를 생산 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이들 보수세력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오히여 보수세력의 모순과 불합리와 거짓에 대하여 낱낱히 밝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을 많이 하면 할수록 정보를 많이 접하고 지식의 양은 증가 하게 되어 있다. 과거 10년전 오로지 신문에서 정보를 취득하고 행간을 읽어서 또다른 의미를 파악 하였지만 요즈음은 그럴 필요가 없다. 열린공간인 인터넷에서는 신문에서 발표하지 않았던 이야기가 올라 오기 때문이다. 개인블로그를 운영해도 올릴 글을 취사선택 하는데 보수층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생산해 내야 하는 보수신문의 기사선택은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자신들의 독자층 즉 수구 친미 기독세력의 구미에 맞는 기사가 최근에 신정아 사건에 대한 보도이다.
보수신문의 신정아 사건에 대한 보도는 3박자를 잘 갖추고 있다. 첫째 권력형이라는 것이다. 청와대 실세와 관련된 인사가 포함된 것은 그들 수구계층 에게는 매우 통쾌한 일인 것이다. 둘째는 아프간 사태에 대한 물타기 보도라는 것이다. 아프간 건으로 인하여 거의 두달이상 교회와 기독세력이 비난 받았는데 이를 피해 갈 수 있는 호재 이었던 것이다. 셋째는 불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신정아학력문제로 인하여 해당대학인 동국대에 대하여 의혹으리 눈초리를 보내면서 한편으로는 불교계를 건드리고 있다는 사살이다.
불교흔들기에 불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신정아사건으로 인하여 이미 불교계는 많은 타격을 입었다. 유명스님부터 시작해서 차레로 쓰러뜨리기가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 아프간 사태로 인하여 기독교이미지가 추락되고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자 이를 만회해 보려는 듯 신정아 사건과 크게 관련이 없는 스님들의 사적인 영역까지 들추어 내고 있고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가 비리의 온상인양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상세히 보도 하고 있다. 이런 보도 행태는 단지 보수신문에 국한 하지는 않는다. 진보적매체라는 mbc도 이에 뒤지지 않고 천만이 본다는 9시 메인 뉴스에 지관스님의 학력문제를 거론 한다. 불교계 관련 비리나 문제는 일단 보도 하고 보자는 식이다. 타종교에 관한 보도에 비하면 형평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다. 이 모두가 신정아사건이라는 호재성 기사를 빌미로 불교흔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들 보수신문과 일부방송매체의 편파적이고 왜곡돤 보도 행태는 어제 오늘이 아니다. 보수층을 대변하고 보수층의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보도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반하는 계층은 고스란히 피해를 당하게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불교계의 피해는 막심하다. 아무리 보수층이 불교계를 흔든다고 할지라도 불교의 훌륭한 교리와 무소유정신 그리고 청정한 승가의 전통은 훼손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불자들은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가. 보다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요즈음은 인터넷 시대이다. 10년전과는 다른세상이다. 자신의 의견을 표출 할 수 있고 또한 상대방과 공유 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인터넷에 있는 카페에 가입하고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글을 써서 올려야 한다. 가급적 불교와 관련된 교리나 신행활동과 같은 좋은 글을 올려서 불교의 숨겨진 가치를 많이 전파 하고 퍼 날라야 한다. 또한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는 댓글을 달고 게시판에 항의를 해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방송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불교관련 폄하발언들에 대하여도 이의를 제기 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 연말방송시상식때 하는 소감발언이나 축구할 때 기도세레모니와 같은 간접적인 선교행위에 대하여도 비판 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권리를 찾을 수 있고 함부로 무시하는 기사가 양산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가 국민과 네티즌으로부터 비난받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건재 하는 것은 보수층을 대변하는 보수신문과 기독인사로 이루어진 방송사의 영향이 크다. 정치 경제 사회 언론 전분야에 있어서 열세인 불교계는 자그마한 스캔들 하나에도 당하게 되어 있다. 이를 이겨 내려면 인터넷과 같은 열린공간을 쵀대한 활용 하여 부당함을 호소 하는 길 밖에 없다.
2007-09-20
진흙속의연꽃
원문링크 http://blog.daum.net/bolee591/12934115
첫댓글 참 이해안되는동족들 기독교입니다 이글 이 틀렸다 부인할수없는것이 그들의 비상식적인 세력확장욕 수단과방법이 없는 그 이해안되는 광신 아 어찌하리요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 불자들은 이 모든 행태를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수수방관해서는 안됩니다. 거리로 뛰쳐나가 그들과 맞짱 뜨자고 덤비는 우스운 꼴이 아니라 품위있게 언론을 이용하여 활발히 자신의 의견을 밝혀야 합니다. 인터넷에 댓글 올리고,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 자꾸 얘기하고,...그런 거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입 다물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하지 말구요,...
불자들이 뭉치지 못하니 불교계를 얕잡아 봐서 그러는 거죠.
불자들이 너무 조용합니다. 기사의 진실성과 비중을 넘어 확실히 불교비방 자체를 즐기기 위하여 노력하는 보도내용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 댓글로 그 잘못을 지적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건의 본질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반불교적으로 쇄뇌시키려고 안달이 난듯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대들은 불자가 아니다^^ 불교 추종자들일 뿐이다^^불자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ㅎㅎㅎㅎ
그렇지도 않습니다^^수니님 말대로라면 벌써 부처가 된거네여^^ㅎㅎㅎ세상일에 흔들리는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듯이^^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면 종교라는 것도 의미가 없지여^^ ㅎㅎ
어째 다분히 감정적이고 편파적인 글인것 같네요. 보수언론이 불교죽이기를 하고 있다니. mbc를 빨갱이 좌파 방송이라고 하던데 mbc도 많이 내보내던데. 그러면 불교죽이기에 진보좌파와 보수 양쪽이 다 나섰다는 것인데 왜 자꾸 보수언론이라고 그래요? 그리고 관람료 문제로는 시민단체와 갈등하고...진보와 보수 양쪽으로부터 공격받는다고 자인하는군요. 설자리가 없겠네.
불교죽이기가 보수세력 탓이라고 은근히 유도하는 저의가 의심스럽군요.
달벼리/ 불교까대기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요. 불교까대기 하기전에 불교의 훌륭한 교리와 홍보를 해보신적 있나요. 기독인이 불교를 우상숭배한다고 멸절시키자고 기도회 하는 사건에 대하여 어떤 대응을 하였는지요. 혹시 카페나 블로그가 있다면 공개 바랍니다.
그리고 이나라는 종교자유국가인데 수상소감 말할때 하느님 찾으면 어떻고 부처님 찾으면 어때요? 그런것까지 못하게 하면 종교자유국가에서 너무 살벌하지 않은가?
미~ 친구(口) ^^ 성불하세요.
달벼리/ 님의 주장은 기독교인의 논리와 매우 유사 합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햇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는 시대 입니다. 한마디로 시대가 바뀐것이지요
동아일보에 쪼그맣게 신정아 사건으로 불교계를 비도적인 방향으로 몰아부친다고 시정요구(불교계에서)를 했다고 나왓네요...우리 큰스님말씀 풀한포기만 살아도 불교는 없어지지 않는다..불교는 바로 진리이기 때문에...귀신뿔(십자가)이 많아서 살기 싫은 나라가 되지 않도록 불교의 뿌리를 튼튼히 하자구요..
제가 동아일보를 보는데 동아일보의 편파보도에 대하여 인터넷에 글을 많이 올렸지요. 조계종의 시정요구와 이에 대한 동아일보의 작은 보도는 저의 의견이 조금은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하챃은 개인의 노력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 하였습니다
삼보중에 佛,法 은 좋으나 우리나라에서 僧은 좀 더 청정해져야된다고 봅니다. 출가승이 돈과 세속일에 너무 관심이 많은걸 보면 제대로 출가가 된것인지 아니면 승려를 무슨 직업으로 착각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들때가 많습니다. 이번기회로 제대로 수행하고 청정해지는 승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동감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늘 걸로 알면 되지 아무리 불교게시판이라고 찬티글만 난무해야 하나요? 님의 글의 오류를 지적했더니 별스럽게 구는 군요. 시간나는 사람이야거나 블로그나 각종 게시판에 글 날르면서 다른 종교의 글과 말한마디에 귀을 세우고 듣고 비판하고 비난하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별로 관심없거나 한발자국 물러나 보는 사람도 있거든요.제가 지적한 님의 글의 편파성과 독단성을 보세요. 아마 다른 분들은 불교나 기독교나 다를바가 없다고 느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