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동안 눈도 내리고 찬바람도 불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겠으나
그러헌 난관을 다 극복하고서 늠름하고 법희선열에 넘친 그러한 모습으로 이 해제 법요식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정말 일대사를 요달을 하고
그래 가지고 일체중생을 제도 할 수 있는
법력과 도력과 원력과 그런 것을 다 성취하기 전에는
우리의 정진은 끝이 날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로 발심한 사람은
해갈수록 더욱 겸손하고 더욱 아상이 일어날수가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옛날 고인들은 생사대사,
죽고 사는 이 큰일은 끝이 없고 무상은 신속하다고 하는 그런 철저한 생각,
그리고 발심하기는 바다와 같이 넓고 깊이 발심을
해야 하고,
입지여산이요
뜻을 세우는 것은 산과 같이 그렇게 뜻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근정진허되 마땅히 부지런히 정진을 하되
머리에 불타는 것을 구하듯이 허라.
우리가 아무리 급한 일이 있다 해도
자기 머리에 불 붙은것 보고 먼저 그 불을 끌수밲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진을 알뜰히 착실히 해가지고 속성정각하야
광도중생하여지이다.
속히 정각을 이루에 이루어서 널리 중생을제도한다
이 중생, 널리 중생을 제도 헌다는 뜻은
원래 자기 몸밖에 모든 인류 모든 축생 삼악도에
고통 받고 있는 그러헌 중생들을 생각하기 쉬우나
우리 수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한도 끝도 없이 일어나는 자기의 좋은 생각 나쁜 생각
번뇌 망상 그것이 자기가 제도해야 할 중생이 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성 중생을 제도 하지 않고서는
그밖에 다른 중생을 건너다 볼 겨를이 없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일어났다 꺼졌다 하는 자기의 번뇌망상
원래 그것은 뿌리도 없는 것이고 비롯함이 없이 일어나고 그것으로 인해서 무량겁 생사윤회가 있고보면
그 중생을 제도하는 데에는 일분일초도 우리의 생각을
늦출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 도반들은
그러헌 마음으로 오늘 이후 해제를 한 오늘 이후에도
더욱 마음을 가다듬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진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합니다.
결제를 해서 해제를 한 그런 분 밖에도
백일기도에 동참하신 분들도 또 가정에서 정진하신
신남신녀 여러분들도 그러한 마음으로 또 조실스님의
법문을 가정에서도 들으면서 열심히 또 다음철 다음 결제할 때까지 그렇게 열심히 해주시기를 부탁을 합니다.
직절근원불소인(直截根源佛所印)
적엽심지아불능(摘葉尋枝我不能)
적엽 직절근원불소인이요
바로 생사윤회하는 우리의 번뇌망상 그 근원을 바로
끊어버리는 것은 부처님께서 인증하시는 바다
부처님께서 인가하신 바고
적엽 심지는 나는 능치 못한다
잎파리를 따고 가지를 찿고하는 그런 것은 나는 능치
못한다고 하는
육조스님의 제자이신 영가스님의 증도가 속에 있는 한
구절입니다.
이것이 바로 활구참선하는 사람에게 극진한 게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불법은
경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람 교리적으로 공부하는 사람
염불하는 사람 주력하는 사람 무슨 기도를 하는 사람
육도 육바라밀을 닦는 사람 여러 가지 수행방법이
있겠으나
바로 무엇을 보거나 무엇을 듣거나
어떠한 경계를 당하드라도 자기의 본참공안을 턱 거각을 해서 일초지간에
알 수 없는 의단으로 거각을 해나가는 것이
바로 근원을 바로 끊는 그런 수행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 결제때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법상에세 내려가고자 합니다.
첫댓글 일체중생의 영원한행복 바른깨달음을 발원합니다
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