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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애벌레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10시께 매일 왕숙천 산책길을 따라 다산수변공원까지 걷는 박지현씨(62·남양주시 다산동)는 어김없이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섰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국흰불나방 유충’을 막기 위해서다.
1㎞ 정도 남짓한 구간 하천변 쪽 모든 벚나무에는 애벌레가 우글거리며 붙어 있었고, 바닥에는 온통 꿈틀거리는 애벌레와 터진 시체들로 가득했다.
특히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나 나뭇잎에 붙어 있던 애벌레가 바람을 타고 땅에 떨어졌으며, 하늘에서 날아와 주민들의 머리나 옷에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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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악 시발 여기로 운동하러갈랫는데
어엉...? 쎜충에 이어서 또;
우악
쟤네 애벌레 우글우글하면서 나무 가지가 죽더라..올해 엄청 보여 이런거..특히 벚나무 뽕나무 이런 나무들이 그렇대
세상에 미쳤어 ㄷㄷㄷㄷㄷㄷ 공포영화다 ㄷㄷㄷ
미국놈들 미스트가 실화 바탕이었노....
헐 방금 본건데 이것때문이었구나;;;
진짜 이거때문에 벚나무 잎 다 떨어졌더라;;; 겨울인줄
아니 깍깍 붙어있지 왜 떨어지냐고!!!!!!! 아아ㅏㅇ아ㅏㅇ악 징그러워
아니 저런거 다 어케야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