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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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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40대가 보는 2030 페미니즘 모임
Jook 추천 1 조회 6,751 23.08.23 12:07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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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23 12:09

    쩌리에 자주 올라오는 글이라 스크랩해온건데 하.. 힘빠지는댓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23 12:10

    내용이 좋아서 끌올한건데 말투가... 걍 이런 댓 많아지면 글삭할게

  • 23.08.23 12:10

    쌍코 말투야 쌍화차 코코아라는 커뮤니티!

  • 오....저렇게 깨닫는 사람도 있네

  • 23.08.23 12:10

    워라밸보다는 자기계발에 더 힘을 싣는구나
    하긴 비혼2030이면 커리어를 더 신경쓰긴하는듯!

  • 23.08.23 12:11

    난 페미모임 안해봤지만 대충 맞는듯 극 남초 다녀서 남자랑 똑같이 아님 더 일해야 인정 받을 수 있음 ㅠ 20대 나약한 한남들 입사했다가 4개월만에 튀어줘서 나만 더 독한사람 됨 ㅎㅎ

  • 맞음,, 일단 회사가 요구하는 것부터 들어줘야 끈덕지게 남을 수 있으니까,, 그래야 회사 내 여성연대가 생기는 거니까

  • 23.08.23 12:11

    맞아 내 주변은 진짜 이래 다들 사회에 잘 녹아들어가서 자기계발 열심히함

  • 23.08.23 12:12

    맞아 나도 프리랜서이긴 한데 워라밸보단 내가 당장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하고 집 사는 게 더 중요함.... 남자 혐오하는데 시간 안 씀 그냥 남자의 존재를 잊음 어차피 내 인생에 없을 놈들이니까 욕하는 것도 낭비임...

  • 23.08.23 12:12

    갓생그잡채... 그모임 어딘데요

  • 23.08.23 12:13

    저분도 비혼모임에 가입하신건가? 주변에서 40대 비혼은 못 봐서 궁금하다

  • 23.08.23 12:14

    모임에서도 숏컷+직장 얘기 나오면 머리 좀 기르거나 숏컷 안 하는게 어떻냐고해 일단 거기서 밉보이거나 찍히면 안되니까

  • 23.08.23 12:14

    저 모임 어디디예요

  • 23.08.23 12:14

    와 나도 모임 좀 찾아봐야겠다

  • 23.08.23 12:17

    약간 다른 얘긴데 페미니즘이랑 크게 상관없이 야망이 한 인간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이건 그냥 타고 난다고 생각하거든
    코르셋 꽉꽉 끼고 온갖 남미새짓은 다 하는 내 친구 남친 집안에서 결혼하면 일 관두라해서 헤어졌거든 ㅋㅋ
    흉자도 야망 있으면 본인 몫 제대로 챙기려고 하는데
    페미 + 야망 = 시너지 엄청남
    그런면에서 야망은 있었으나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남초집단에서 버티다 남미새가 되어버린 4050여성들 안타까움.. 그들이 20대일 때 페미니즘 터졌으면 대부분 잘 스며들었을텐데

  • 23.08.23 12:19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 23.08.23 12:21

    이글 볼때마다 왠지 너무 좋아
    기운을 받고가는느낌 ㅋㅋ 잘읽고갑니당

  • 23.08.23 12:24

    맞는 것 같아 똑똑하고 야망있는 친구들이야

  • 23.08.23 12:28

    멋있고 자아성찰도 하게되는 좋은글이다 고마우ㅏ

  • 23.08.23 12:30

    난 30대이고 나는 저 어린친구들 마인드인데 내 친구들은 저런 마인드가 없어서 항상 좀 외로웟는데... 글 읽으니까 뭔가 위안된다

  • 23.08.23 12:32

    굳 여자들이 다 해먹자

  • 23.08.23 12:38

    나 하는 4b 모임도 이런 느낌
    오히려 와서 한남 욕 하는데 코르셋 못 잃으시고 이런 분들 가끔 들어오시는데 금방 나가시더라... 다시 연애하시고

  • 23.08.23 12:41

    와....배워갑니다..

  • 23.08.23 12:42

    햏 < 오랜만이다

  • 23.08.23 12:43

    내가 해봤던 모임은 별로였는데 너무 좋은 모임이네 ㅠ 부럽... 근데 맞말임 시댁이나 남자는 선택의 영역이라 내가 그들의 안에 들어갈 수 있는가 그들의 파이를 뺏어올 수 있는가 이게 화두인듯

  • 23.08.23 12:53

    맞아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일단 내 영역을 지켜. 내가 능력인정받고 살아남아야 회사에서도 여직원을 더뽑고 그 여직원들이랑 연대해서 힘을 쌓을 수 있음

  • 23.08.23 12:54

    그니까 초반에 분노했던 분위기가 이젠 남자는 논외로 치고 자기계발로 넘어간거같아 나도 그렇고ㅋㅋㅋ 성공하자

  • 23.08.23 13:07

    나도 하고 있는데 이슈들을 얘기할때도 욕만하고 답없다 이런 플이 아니고 왜 이런 이슈가 나오게 됐는지, 어떻게 해야 변할지에 대해 상상하고 떠들다 다른 얘기로 전환되고 하니까 마플로 안가서 유지도 잘 되는 것 같아 분노가 활동의 힘이 되는 경우가 당연히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기엔 에너지 총량도 다르고, 감정도 습관이라 다른 곳으로 튀기도 하니까 자기 영역 넓히기, 굳히기에 바쁜 사람들은 확실히 의미없는 논쟁거리를 지루해한다는 것도 느꼈어 이런 모임들 많아지면 좋겠다

  • 23.08.23 12:59

    저런 형태가 건강한거같아 어차피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니까 남일에 화내기보단 내 할일 하면서 내 신념 지키는거

  • 와 진짜 멋지다

  • 23.08.23 13:06

    좋다☺️

  • 23.08.23 13:10

    이제 페미니즘 이슈도 코르셋이나 남자이슈에서 어떻게 여성이 더 성장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맞출것인가로 더 나아갈 때라고 생각함 공감된다

  • 23.08.23 13:13

    이래서 넷상에서 페미니즘 망한거같다 어쩌구 하는 말 걍 개소리처럼 들림ㅋㅋㅋ 본인이 얼마나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 주변의 환경은 어떤지, 학문적으로도 공부를 하는지 등등 여러 여건에 따라서 보이는 거 자체가 다른데 인터넷 글 댓글 티끌만큼만 보면서 힘빠지는소리하고 자빠졌어

  • 23.08.23 13:22

    222 메갈 이후 8년 지났고 그 웨이브에 착실히 올라탄 사람들은 이미 자기랑 결 맞는 사람들이랑 네트워크 만들고 오프라인으로 나온지 좀 됐지.. 페미 망했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자기 주변에 왜 그런 사람, 분위기가 없는지 왜 본인이 그런 세계는 모르는지 생각해봐야될 일

  • 23.08.23 13:50

    와 나도 저 모임에 들어가고싶다…

  • 23.08.23 14:11

    건강하게 하는게 좋지 꼭 다른 쪽을 깎아내리면서 성취하려 들지 않아도 충분히 성공 할 수 있을 거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됨!!

  • 23.08.23 15:32

    너무 멋있다..

  • 좋다

  • 23.08.23 19:38

    너무 좋은 이야기이다 야망이라는게 어디에 붙느냐에 따라 비약적인 발전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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