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은 음식 배달 앱 ‘저스트잇(JustEat)’을 통해 하루에 약 30파운드(약 4만4000원)어치의 음식을 매일 먹었다. 그가 1년 동안 배달음식에 사용한 돈은 무려 1만파운드(약 1473만원)에 달한다. 제이슨은 고용지원금과 독립지원금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일주일에 약 45만원을 지원받아 배달음식 비용을 충당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저스트잇을 사용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은 이후,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케밥 고기, 감자튀김, 중국 음식 등을 주문해 먹었다. 끼니마다 다이어트 콜라 5캔과 오렌지 주스 1.5ℓ도 마셨다.
5년간 집 안에서 배달 음식만 먹고 살아왔던 제이슨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혼자 집 안에 누워있는 상황이 오히려 편안했다. 그대로 삶을 마감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도비만으로 인해 다리의 림프부종 증세가 악화되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살 의지가 없다던 그는 결국 응급차를 불렀다.
구조 활동에는 장장 7시간이 걸렸다. 30명이 넘는 구급대원들이 사투를 벌인 끝에 제이슨은 간신히 3층 집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첫댓글 우울증인데저거ㅠ
매일 44000원치 배달시켜먹다니 부러운데
근데 저것도 서양인은 몸이 버텨줘서 저렇게 살아있는거라며 동양인은 췌장이 작아서 저렇게 찌기전에 합병증으로 죽는데
한국인은 저렇게되기전에 죽을텐데 장기미쳤다
317키로그램이 사람몸무게로 가능한 숫자인가 살아있는게 신기하다.. 감량은 또 어떻게함 저러면..
헐 일주일에 45나줘..?
괜찮으시길 ㅠㅠ 나도 하루에 두번 시켜먹는날 있는데 자제해야뎄다
와 지원을 저마이해줘...?대박
아니 뭔 지원을 저렇게 많이 해줘..? 나같아도 일 안 하고 지원금 타먹으면서 사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일주일에 45만원이나 줘...?
지원금 개많이 주는 구나...
…똥오줌은…?
췌장 겁나 튼튼한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