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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8월의 크리스마스' 스쿠터 씬
페야스토야코빛 추천 0 조회 4,365 24.06.16 18:44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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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6 19:01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배우 2명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
    잔잔했지만 그래도 좋았던 영화..
    영화가 조용하게 흘러가도 볼만하구나라는걸 알려준 영화죠

  • 24.06.16 19:09

    인생 영화입니다.
    이상한 범죄나 사회문제로 작품의 감동을 훼손하지 않아줘서 배우들에게 감사하구요

  • 24.06.16 19:21

    저는 둘이 데이트하고 돌아오는길에 정원이 신나서 옛날 얘기하고 있는데 다림이가 은근슬쩍 자연스레 팔짱끼니 정원이 잠시 멍하니 있다가 대화를 다시 이어가는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 깊이 박혀있네요
    두분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 24.06.16 19:21

    8월의 크리스마스는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이자~
    그가 가족과 삶에 대해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이야기가 에세이처럼 느껴져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진하게 와닿는 영화입니다.

  • 24.06.16 19:26

    캬 얼굴 가깝다~

  • 24.06.16 19:45

    허진호를 놓지 못하는 이유였죠

  • 24.06.16 21:55

    최고였죠. 봉준호 감독보다 더 큰 기대주였다고 기억하는데...
    아무튼 참 좋은 감독, 영화가 많이 나오던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ㅎ

  • 24.06.17 09:38

    @인생이다그런 소름… 맞아요 맞아요. 저도 봉준호보다 더 기대기 컸었어요. 그래서 주변에 자랑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24.06.16 19:56

    다섯번 째 장면 진짜 놀란 거 겠죠~? 얼마전에 극장에서 재개봉 해서 보고 왔는 데 극장의 큰 화면으로 보는 데 정말 좋더군요~명작은 명작 입니다

  • 24.06.16 20:10

    아직 안봤는데 조만간 함 봐야겠습니다.

  • 24.06.16 20:14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옆 동물원 등등 저시절 분위기가 가끔 그립습니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

  • 24.06.16 20:19

    한석규의 웃음이 너무 아름다워요

  • 24.06.16 20:57

    제 인생 최고의 영화 ㅎ

  • 24.06.16 21:32

    저 노래를 부를 때 별명이 한석규였습니다. 외모는 전혀, 목소리는 비슷했나봅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자주 보는 편인데, 저 영화는 왠지 모르게 자주 보지 못하겠더군요. 싫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어떤 부분의 감정이 어렵습니다.

  • 24.06.16 21:32

    본가가 저기 어느 장면에 나오는 곳이라는.
    더운날 촬영이라 심은하랑 한석규가 어머니 매장안에서 잠깐 쉬구 있어서 저도 여유롭게 두배우 봤네요. 그게 벌써 25년전쯤이네요.

  • 24.06.16 21:56

    저 이 영화 진짜 좋아합니다

  • 24.06.16 21:58

    걸작...!!

  • 24.06.16 22:45

    극 중 한석규가 신구한테 리모콘 조작법 알려주는 씬은 얼마나 슬프던지...

  • 작성자 24.06.16 22:48

    @Quentin Tarantino 사실 그 장면도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ㅋㅋ 언제 올라올지 몰라도ㅎㅎ

  • 24.06.17 09:39

    @Quentin Tarantino 그 장면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사실적이죠

  • 24.06.16 22:24

    이 게시글 보고 방금 영화 봤어요.
    좋네요.

  • 24.06.16 23:52

    각각의 씬은 볼 때마다 좋은데
    슬퍼서 다시는.못 보는 영화입니다.
    너무 아프고 슬프더라고요.

    8월의 크리스마스 제목도 참 슬퍼요 ㅠㅠ

  • 24.06.17 00:54

    죽지말고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지..ㅠㅠ

  • 24.06.17 09:40

    제가 인상적이었던 장면중 하나가

    친구인 이한위배우랑 같이 술먹고 같이 노상방뇨하면서 한잔 더 하자고 하면서 귓속말 하는 장면이었어요.

  • 작성자 24.06.17 09:48

    저는 그 후에 경찰서 가서 진상 부리다 우는 장면..ㅠ

    나보러 조용히 하라잖아!!
    내가 왜 조용히 해!!!
    으.. 내가 왜 조용히 해!!
    저놈이 나보고 조용히 하래잖아..ㅠ

  • 24.06.17 10:10

    심은하 진짜 예쁘네요.

  • 24.06.17 10:34

    98년 작품이네요



    근데 다음해에 텔미썸딩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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