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피가 흐르고있는 류람의 손
많이 흐르는것도 아니였지만
또 아주 조금 흐르는것도 아니였다
"오빠... 소....ㄴ...."
그때,세령의 눈에 들어온 손목의 상처
무언가로 긁은 듯한 손목의 상처
".....오빠, ........손목에"
갑자기 세령의 손을 뿌리치는 류람
" 그 상처 뭐야? 언제 난거야?
오빠 그런거 없었잖아"
"......."
"왜 말 안해?"
세령의 말을 무시한채 창고안으로 들어가는 류람
창고안에는 또 다른 화성고 무리들이 그를 맞이하고있었다
류람이 창고안으로 들어가고난 후,가만히 있던 세령에게 번뜩 무언가 생각났다
잠시후,
세령도 류람의 뒤를 쫓아갔다
" 어서와라 청류람"
화성고녀석중 2인자라 불리는 자가
류람에게 말햇다
세령이 류람의 손에 주련이 준 물건을 쥐워졌다
그리고 류람을 향해 웃어보이는 세령
"이거 꼭 전해주래, 오빠 다치지말라고 준건가봐!그치?"
손에 쥐어진 물건을 멍 하니 바라보는 류람
" 자, 대가리가 올 동안 놀아볼까?오빠?"
세령에게 들릴만큼의 조그마한 목소리로
'병신'이라고 말했다
" 내가 병신이면.... 당신도 병신아니야?"
손에 쥐고있던 돌맹이를
휙 던져버리는 세령
그와 동시에 반반 나누어 싸우게됬다
세령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던졌던 돌을 줍고.던지고 .........단지,
상황이 이상했던것은....
절대 세령은 류람을 도와주지않았다
류람은 세령을 도와줬겠지만....세령은
절대 끼어들지않았다
세령이 류람이 싸우는걸 보고있을때
누군가 뒤에서 쇠파이프를 들고 세령에게 달려들었다
" 은세령!!뒤에!!!"
그 소리를 듣고 뒤돌아보던 세령
이미 피하기엔 너무 늦은상황이였다
그때
휘익!하고 날라온 또 하나의 쇠파이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진 두개의 쇠파이프
" 여자한테 쇠파이프질이라니..... 어디서 배워먹은 짓이야?"
"언니!!!!"
" ........ 안다쳤어?"
"응! 근데 언니...언니가 던진거에
내가 맞았으면 어떻게할려고그랬어?"
"그건....... 생각 안해봤어"
"언니 이러지마"
" 그것보다 거의 1/3은 처리됬네"
" 당연하지!!!!!
천하의 ........... 저분께서
혼자 이곳에 오실줄은 나도 몰랐으니깐,
그것도 류람오빠의 교복을 입고.... 류람오빠인척하면서말야"
"뭐...?"
세령과 주련,그리고 뒤에온 지후와 청민의
시선이 핼맷을 쓰고있는.
지금까지 류람이라고생각한 사람에게 시선이 돌아갔다
마지막 남은 녀석의 멱살을 잡고있던 녀석이
힘차게 한대 쳐버리더니 손을 툭툭 털면서 헬맷에 손을 올려
앞에있던 카바를 휙 올렸다
"...... 저 미친새끼가 "
" 병신놈. "
" ...... 개새끼지, 저 인간"
연신 욕이 터져나오기 시작하는 청민과 지후
그리고 세령 .
반면 주련은 땀으로 범벅이 된 그사람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몸을 돌려 밖으로 빠져나가려했다
" 오랜만에 본 사람.........무시하고 가는거냐? 강주련"
세윤이였다
세령이 보았던 손목의 상처는
예전에 루비때문에 유리로 그었던 상처였다
심한 상처라 사라지지않았던 상처
언젠가 한번 세윤이랑 장난치다 그 상처를 봤던 세령
그때부터 세령은 이미 알고있었다
그래서 주련이 전해줬던 물건을 세윤에게 전해줬던것이였다
" 아- 덥다 더워"
여전히 등을 돌린채 서있는 주련
" 겨우 내손으로 다시 돌아왔지.....강주련"
주머니에서 아까 세령이 전해줬던 물건을 꺼내는 세윤
주련이 선물해줬던 핸드폰고리였다
" 나 ...봤었냐?"
" ....."
"묻잖아 봤었냐고"
" 딱 한번"
"언제"
"....... 세령이가 카페에서 울때"
"..........."
" 에~~ 오빠 그때 봤었어???"
류람이 느낀 시선이 주련이 아니라
어쩌면 세윤의 시선이였을수도있다
항상 그들의 주위를 지켜보고있었던 세윤
카페에서 보다가 끊어진 핸드폰줄로인해
잃어버려 꽤나 걱정하고있었는데,
그때 주련이 세윤을 본 모양이다
"왜 안쫓아왔냐?"
" 가서 뭐해"
"강주련"
" ......... 이러고있을 시간 없잖아?"
" 끝났는데.이 싸움은"
" 오빠!! 류람오빠 어딨어?"
" 아마.........열나게 싸우고있을걸"
"누....구랑"
"화성고대가리"
".....혼자서? "
" 청류람그새끼라면 충분하니깐
적어도 패성의 넘버원아니냐,그새끼가"
"야이미친새끼야! 니때문에 그새끼가 얼마나 고생했는줄아냐!?"
"그래서 그새끼랑 싸웠냐?한청민"
"...뭘!"
" 우선 그일은 나중에 애기하고,
야 강주련 ....얼굴 계속 안보여줄거냐?"
" 안보여주고싶다면?"
" .... "
" 윤이....니가 데리고있지?"
" .... 정보통이 좀 필요했거든,
그러고보니 야 은세령"
"응?"
"너 윤이한테 돌던졌냐?"
"아니? 본적도없는데"
"애가 피를 뚝뚝 흘리면서 오던데"
"내가 그런적어....아!!!그떄!!!"
생각이 아니시는지....
류람과 세령이 걸어가다가
뒤에 쫓아온다고 던져버린 돌
힘조절 못했다말하던 세령
" 윤이였어? 난또~ 화성고인줄알고"
" 아-저걸 동생이라고"
" 그러니깐 누가 그런짓하래!?"
" .....강주련, "
"말해"
" ....... 묻고싶은게 하나 더있을텐데"
".........."
"난 이미 대답생각했다-빨리 물어봐라"
" .... "
" 빨리 가서 류람이 결과도 봐야될거아냐?"
" ..... "
" 언니- 빨리 물어봐~~"
" ..... 됬어 ,눈으로봤으니깐 "
"에이~"
" 나 먼저 갈게"
"언니!!!!!!"
첫댓글 드뎌 세윤이가 돌와왔군요~~~ 담편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와아!! 세윤이 등장햇군요!! 근데 류람이는 어떻게됫을까아!!!! ㅠㅠ
감사합니다^^
와후!! 세윤이 다시와서 좋아여^^ 근데 류람이는?,,,,,,, 아무일도 없엇음 좋겟어열^^
감사합니다^^
꺄울~ 세윤이 짱ㅋㅋ 담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윤이 돌아와서 다행이에요~>_<ㅎ 근데... 류람이는....어디계신거에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제 세윤이가 도착한건가>ㅋㅋ 류람이는 어떻게 됫을지...ㅋㅋ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맞았어요~~^^ 앗싸
똑똑하세요^^
ㅋㅋ 물어보고싶은게뭘까????
감사합니다^^
오노~재중이올만이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컴터정지먹어서 몰래하는중이란다 >_<
오랜만이에요~^^ 걸리지 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