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남매맘 입니다 남편은 현재 일을 잠시 쉬는 상태이고 저는 직장생활중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세탁기 헹굼 바꿨다고 자기를 무시하네 마네 하는 남편때문에 글적습니다. 너무 생각할수록 ㅎㅎㅎ 제가 바보같네요 이젠 참는것도 한계인거같아여 ㅎㅎ 본론으로 말씀드리면,, 저녁먹으면서 남편과 저는 기분좋게 술한잔 했습니다 아이들 밥도먹이고 다먹고 제가 애들 목욕씻기고 남편이 설거지랑 빨래를했습니다 씻고나서 빨래거리가 또 나와서 제가 세탁기에 추가 빨래를 넣엇습니다 근데 항상 남편은 세탁시간을 12분 헹굼1 이런식으로 하고 물높이도 걍 대충 빨래 양 상관없이 물적게 이런식으로 하길래 제가 몇번알려줬습니다 그때마다 상관없다고 머죽냐고 ㅎㅎㅎㅎ 지멋대로 하길래 제가 원래 하던식으로 바꿨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대충 막 누른거 같더라구여 솔직히 애들옷이랑같이 빠는데 찝찝하기도 하구여.. 제가 세탁시간이랑 헹굼 횟수 변경하고 나오니 세탁실 문앞에서 “ 또 바꿨지?” 이러길래 빨래 더 넣어여해서 넣고 물높이랑 조절 했다 하니 저보고 왜맨날 너는 내가 하면 다 묵살시키고 무시하냐고 그더라구여 무시를 내가 왜 하냐 하니깐 그때부터 빨래를 다건져내고 음식물쓰레기통이란 비닐봉지 들고 버린다고 하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져한테 욕하면서 사람이 하지말라고 하는데 왜 자꾸 그러냐고 헹굼 그게 머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물에 젖은 빨래들을 안방에 패대기 치고 애들을 놀래서 울고불고 저까지 같이 싸우면 애들이 더 놀라거 같고 해서 그냥 미안하다..내가 잘못했다..했어요 바보등신같지만 그상황이 너무 싫었어요.. 제가 헹굼 추가 한게 그렇게나 무시한 행동인가요??몇번의 경고를 줬다네요 ㅋㅋ저한테 ㅎㅎㅎ 이게 무슨 경고 받은일 인가요..? 평소에도 잘 욱하고 다혈질이 심합니다 이제 풀고 자시고 히고싶지도 않아요 ... 너무답답하네요. ㅠㅠㅠㅠ 화병 걸려서 제가 먼저 죽을거같아요 이런 사소한거 하나까지 사람 피말리게 하는데 맘편히지도 않아여 ㅜㅜ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무서워서 따지지도 못하고 바닥에 물기 수건으로 꾸역꾸역 닦았네요.... 미안하다 잘못햇다만 하고.. 숨이 턱턱 막혀요 그러면서 제가 잘못을했데요 시 ㅂ ㄴ 소리까지 들었어요.... 진짜 이런 사소 한거 까지 이해 못해주는 남편 정말 질리네요..
당연히 옛날 글이겠거니 했는데 왐마 바로 엊그제 글이네;;;
저희가 멀 어케살려드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에 저런 모습 한둘이 아니었을 텐데 스스로 판단이 안 되나? 같이 살아야지 뭐
조롱안나와... 진짜 위험해보이는데
안전이별하길..
폭력성은 점점 더 심해질 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잘 얘기해서 안전하게 이혼하시길...
어휴 저건 진짜 위험해보인다.. 안전이혼 하시길
이걸물어보고있네 알아서하세요; 살고싶으면 이혼하시고요
이거는 심각한상태야...
무서워서 따지지도못할정도; 진짜 이혼해야겟다 목숨을위해서
이건 진짜 걱정돼서 못 넘기겠다... 안전 이혼하길
저런놈이랑 무슨 애를 둘이나 까
이걸 물어봐야 아냐?
이혼은 다이어트랑 같은 걸까 답은 정해져 있는데 왜 멍청해지는거지
애들은 세제 더 잘 헹궈야할텐데 아휴 그래도 사랑한다면 그냥 그대로 사세요
무능해서 집 밖에서 지 맘대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집안에서도 저런 사소한것까지 무시당한다고 열등감버튼 눌려서 지랄하는듯..
애들만 너무 불쌍해
남일~
취업이나 해라 화상아
글쓸시간에 신고하고 이혼해야지....진짜 죽을까봐 무섭다
이혼ㄱ
@bmcncn ㅇㅎㄴ
ㅈ
구직활동 시키지 마셈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은 무슨죄?
불쌍
그사죠?
살려주세요 무서워요 하면서 왜 이혼은 안하는거야... 합의가 안될거같으면 저럴때마다 경찰에 신고라도 해 나중에 소송하게.. 걍 넘어가기엔 넘 폭력적인데... 위험해보여ㅠㅠ
저 슬리퍼 이야기 진짜 충격적이다 세상에 약자 한정 분조장인 남자 왜이렇게 많아..?
와 이건 위험해보여서 제발좀 이혼했으면..
와 ㅅㅂ 전형적이다
수도세 전기세 아낄려고 일부러 저러는거야???? 돌아버리겠네..미래에 기사뜨는거아닌가몰라
ㅈ?
아니 근데 비꼬는게 아니고...뭘 도와달란거지? 이혼밖에 답 없잖아...
와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