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 교육이 무서운 이유

[브이맨2]

세뇌 교육이 무서운 이유

오래전 사람들은 농담을 하거나 진중하게 대화를 하던 중

자신의 주장은 옳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을 때

서울 가본 사람하고 안 가본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주제의 결론은 이미 경험한 사람의 주장이 맞다

그런데 경험도 하지 않은 사람이

마치 경험을 한 듯이 그러한 부분이 맞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논쟁이 과열되어 어쩔 수 없이

그 말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는 실천을 해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암과 싸우는 긴박한 시기에

그러한 시간을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잘 판단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간혹 하루 하루가 소중한 환자에게는

시간이 삶과 죽음을 가름 짓기 때문에

투병 과정에서 타이밍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오늘도 어떤 환자분은

특정한 것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기에

왜, 그러한 것을 시도 할려고 합니까 질문을 하니

환자는 그러한 것에 종사하는 사람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고

본인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을 하였다

답답한 마음에

그러한 것이 암에 치료가 되었다는

의학적 근거를 확인하였습니까 반문을 하니

이에 관하여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에

소중한 시간과 돈을 투자 할 여유가 있다면

하라고 권유 하였다

본인이 하겠다고 하는데

내가 굳이 논쟁을 할 이유가 없는 것 이다

또 어떤 환자는 암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고

소문 난 것에 관하여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 그 성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질문을 하니

환자는 모른다고 하였다

그냥 이것 먹고 암 나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주변에서 강력하게 추천을 하니

구입을 하였다고 하였다

미안하지만 많은 돈을 투자하였는데

아깝지만 모두 버리라고 권유하였다

그 것 먹고 암 나은 사람 본적도 없고

의학적 근거가 없는 것을 왜 먹을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차라리 삼시세끼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더 이득이고 안전하다고 조언을 하였다

또 황당한 경우도 보았다

항암 치료를 모두 마치고 추적 관리중인 환자는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OO음료가 암에 매우 좋다고 주장을 하였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기가 막혔다

도대체가 그러한 것을 권유하는 사람에게

얼마다 세뇌가 되었기에

거의 광신도 수준 이었다

역으로 내가 이 것이 관하여 잘 모르기 때문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것으로 생각 하였다

그냥 웃음이 나와서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았다

기타 황당한 사례는 수 없이 보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세뇌 교육과 군중심리는 정말 무서운 것 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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