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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꽃 생활문화 운동’에 나선다.
확산되는 바이러스와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다소 어두운 시청과 읍면동·사업소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도 도우려는 것이다.
시는 3월부터 각 부서가 농업정책과로 꽃다발을 신청하면 월 2회 화훼 농가가 직접 지정 사무실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꽃다발 하나에 1만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저렴한 가격(8,000원)에 꽃다발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유관기관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상주시 화훼농가는 총 38호로(13.4ha) 프리지아, 백합, 라시안셔스, 스토크, 글라디올러스 등 다양한 꽃을 재배하고 대부분 화훼공판장으로 유통한다.
또한 일부 화분에 심어 재배하는 선인장의 경우 지난해 미국으로 총 62톤(9억5천만원)을 수출하기도 했다.
상주시, 확진자 4명 추가 총 13명으로 늘어
- 극락마을 근무 확진자 가족 3명, 성당 미사 참석한 80대도 포함
상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환자 4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5명에 이어 하루에만 9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13명이 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신봉동의 30대 남성(37)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 남성의 5세, 3세 된 아들 2명도 확진됐다.
이들은 예천군의 장애인 시설인 극락마을에서 근무하다 25일 확진된 간호사(37, 여)의 가족이다. 확진 이후 가족 3명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또 다른 확진자는 80대 남성(83)이다. 지난 18일 낮 남성동성당의 미사에 참석했다. 이 남성은 이스라엘 순례 후 24일 확진된 남성(60, 신봉동)과 함께 미사에 참석했고, 24일 자가 격리됐다.
시는 미사 참석 이후 자가 격리 전까지 이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 남성의 주거와 주변을 소독하기로 했다.
시는 또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3명의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다
화남면, 주택화재 피해주민 구호품 및 위로금 전달
화남면(면장 정하목)은 지난 2월 24일(월) 저녁 7시25분경 주택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주민(장○○, 63세)에게 구호물품 및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는 전기합선으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 요청을 해 긴급구호물품세트(백미, 이불, 구호의류 등)를 전달했으며, 화남면 10개 기관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
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기관단체 회원들이 전소된 주택에서 나온 폐기물 및 화재 잔존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
정하목 화남면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게 된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령 전통시장 5일장 휴장 및 방역
상주시 화서면(면장 이양희)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추가 발생 및 지역 사회 전파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령 전통시장 일대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면은 26일 방역반을 투입해 오는 28일부터 잠정 휴장하는 화령시장을 소독했다. 또 휴장 사실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걸고 외지 노점상들이 장날 찾아오지 않도록 방문자제 요청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날 노점 상인의 상행위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화서면에서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차단할 것이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1일 1회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솔생명과학(주) 손 소독제 10,000병 기증
한솔생명과학(주)(대표 신형석,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28번길 17)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휴대용 손 소독제 10,000병을 기탁했다.
한솔생명과학은 “작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부터 상주 지역이 안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상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솔생명과학(주)은 살균소독 관련 의약외품 생산업체로 ‘기업의 목적은 결과적으로 사회환원’이라는 신념하에 시민의 건강과 보건에 힘쓰는 기업이다.
상주상무, 경영기획팀 공개 채용 실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기획팀 경력직 또는 신규 인턴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경영기획팀 소속 홍보담당자로 홍보 및 마케팅 전반을 맡게 된다. 해당 업무는 온오프라인 홍보이다.
지원 자격은 프로스포츠 단체 업무 경험자, 경력직 지원자의 경우 해당 업무 경험자 등이며 우대 조건은 관련 업종 분야 유경험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포토샵, 일러스트레이트, 프리미어 등), 외국어 소통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구단 대학생마케터(팸) 수료자이다.
특히 신규 인턴 채용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3월 2일(월) 16시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위영 상주시장 예비후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윤위영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주시를 방문하여 “지역의 비상시국을 헤쳐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하면서 성금을 기탁하였다.
윤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돼 시민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파 이대로 있을 수 없었다.”며 “질병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지원 및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피해자 구호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 예비후보는 성금 기탁 자리에 함께 한 하상섭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에게 “상주시민들 모두는 지혜롭고 현명하기에 모두가 하나 되어 지금의 역경을 잘 극복해 나가리라 소망한다,
아울러 상주시 1.200여명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코로나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과 보건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주시,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 시행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프램」 제안 공모 선정, 도비 확보로 지역일자리사업 박차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 상주시의「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이 선정되었다.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전 연령층을 포함하고,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한다.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지역 문화산업(문화․예술․공연․농촌마을체험)분야의 기업이나 단체가 근로자를 고용해 일을 한다.
지역의 문화산업 분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문화사업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직원 1명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고, 직원에겐 추가로 15만원의 정착지원비가 지급된다.
참여기업(단체) 및 근로자 모집은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댓글 상주시가 ‘꽃 생활문화 운동’에 나선다.
확산되는 바이러스와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다소 어두운 시청과 읍면동·사업소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도 도우려는 것이다
우리 고향소식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