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다시 소란해질 것인가? 2010년 시위대 진압 사건을 격렬하게 추궁
쁘라윧 총리(전 육군사령관)이 임기를 맡았던 약 9년 동안 그 이전과는 달리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았지만, 새로운 정권에서 전 정권에 의해 자행된 2010년 시위 진압 사건에 대한 수사나 조사를 실시할 경우 다시 정치적 혼란이 될 부려가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전 특별수사국(DSI) 타릿(ธาริต เดิมชื่อเบญจ) 국장은 신정부에 대해 2010년에 발생한 정치적 탄압에 의해 중 99명이 사망하고 약 2,000명이 부상한 사건을 수사를 해달다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인한 사상자 대부분은 탁씬 전 총리를 신봉하는 이른바 ‘쓰어뎅’이라고 불리는 '적색군단(UDD)이었다.
2010년 5월 14일에는 방콕 라마 4세 거리에서 적색군단에 의한 항의 활동이 커진 것으로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태국 국군이 나섰는데, 이것에 대해 타릿 전 국장은 다음과 증언했다.
“당시 나는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군사 막사로 불려갔다. 나를 부른 사람은 익명으로 하겠는데, 그는 쿠데타와 관련된 아주 높은 군 고관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타릿, 99명의 죽음을 소추해서는 안 된다(ธาริต อย่าดำเนินคดีเรื่อง 99 ศพ)’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할 것이다. 불가피하다(ถ้าผมไม่ทำ คนอื่นก็ต้องทำ เป็นเรื่องหลีกเลี่ยงไม่ได้)’ ‘내 생각엔 당시 협박이었다(ผมถือว่าเป็นการขู่ครั้งนั้น)’ 그리고 나는 쿠데타 발발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나와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밀려났다(ปฏิวัติยังไม่ครบ 24 ชั่วโมง คนที่ถูกย้ายทันที คือนายธาริต และอดีตอัยการสูงสุด)‘” 등이라고 말하고, 그들에 대한 법적 추궁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그는 “사망한 99명은 정의와 죄책감의 오명으로부터 자유를 누려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99 ศพ สมควรได้รับคืนความยุติธรรมและพ้นจากตราบาปว่าเป็นผู้ผิด)”고 강조하기도 했다.
돈무앙 공항 내에서 발생한 '무빙워크' 사고, 피해자 가족이 소송에 나서
방콕 돈무앙 공항 ‘무빙워크’ 보도로 다리 일부가 절단된 여성을 대신해 가족들이 법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 변호사를 통해서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원이 공표되지 않은 57세 여성은 6월 29일 돈무앙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나콘씨타마랏에 갈 예정이었으나 국내선 터미널에 있는 ‘무빙워크’ 끝 부분에서 발이 끼어 절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아직 이 사고에 대한 완벽한 원인 조사를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피해자 여성은 지금도 강한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밤중에 공황 상태에 빠지는 등 정신적인 치료도 필요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여성의 가족이 변호사에게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수사하도록 요청을 지시했으며,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는 목격자들도 찾고 있다.
한편 돈무앙 공항 아디렉 경찰서장은 경찰관이 공항 CCTV 영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공항 책임자들은 그 지역 다른 모든 ‘무빙워크’가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주장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돈무앙 공항에 있는 ‘무빙워크’는 27년 전에 설치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항 책임자들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없다. 대신 유지보수 회사와 ‘무밍워크’ 제조자 모두를 비난하고 만 있는 상태이다.
뎅기열 환자 전년의 3배, 대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태국 질병관리국은 2023년 상반기에 보고된 ‘뎅기열(ไข้เด็งกี)’ 환자 수가 27,377명, 사망자 수가 33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숫자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3배에 이르고 있다.
태국 질병관리국은 6월 1일부터 6월 28일 사이에만 약 1,500명에서 2,400명이 뎅기열에 감염되어 최대 3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연령층은 5세에서 14세의 어린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15세에서 24세였다. 또한 감염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남부, 이어 방콕, 중부 지방이었다.
한편, 질병관리국은 뎅기열 만연과 싸우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 지방 행정, 민간기업에 의한 계발 캠페인을 개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질병관리국 직원은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곧바로 병원을 진찰함으로써 증상이 뎅기열과 관련된 것인지를 판단을 받도록 강조했다. 이것이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포브스 태국 억만장자, CP그룹 찌야라와논 집안이 1위, 탁씬 전 총리 13위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가 정리한 2023년판 태국 억만장자에서 자산 총액 1위는 식품 대기업 짜런 포카판 푸드(CPF)와 통신 대기업 트루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 CP그룹 찌야라와논(Chearavanont) 집안으로 총 자산은 340억 달러였다.
2위는 인기 음료제 '레드블(Red Bull)' 제조회사 창업가인 유위타야(Chaleo Yoovidhya) 집안으로 334억 달러, 3위는 태국 알코올음료 대기업 타이 베버리지, 부동산 대기업 TCC 랜드 등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 TCC 그룹 창업자인 ‘짜런 씨리와타나팍디(Charoen Sirivadhanabhakdi, 중국명: 蘇旭明) 씨로 136억 달러였다. 그리고 4위는 백화점(센트럴, 로빈슨), 호텔(센타라)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센트럴 그룹 찌라티왓(Chirathivat) 집안으로 자산은 124억 달러였다.
5위는 전력 회사 걸프 에너지(Gulf Energy Development)의 최대 주주 싸랏 라타나와디(Sarath Ratanavadi)로 113억 달러였다.
한편, 사실상 외국에서 망명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는 자산 총액 21억 달러로 13위였다.
방콕 랃끄라방 다리가 붕괴
7월 10일 밤 방콕 랃끄라방에 있는 교차로를 건너는 다리가 붕괴되어 적어도 3명의 건설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루엉펭팡 거리를 따라 로터스 랃끄라방 지점 앞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를 수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작업원 3명이 무너진 다리 잔해에 깔린 것이 발견되어, 구조작업을 벌여 4명은 경상에 그쳤다. 부상자는 모두 근처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타벅스’, 태국에서 2030년까지 335게 지점 신규 출점을 계획
‘스타벅스 타일랜드(Starbucks Thailand)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태국 국내에서 신규 335개 지점을 오픈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 지점 수를 현재 465점포에서 800점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벅스 타일랜드’의 매니징 디렉터인 네나파(เนตรนภา ศรีสมัย) 씨는 태국 경제 장기 전망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리고 투자 예산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국은 스타벅스에 중요한 동남아시아 전략적 시장이며, 태국 커피 사업의 미래에 대해 계속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판데믹 중 드라이브 스루 지점 수를 늘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국내에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지점이 56개 지점 있으며, 앞으로는 이것을 약 100개 지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성 추세에 따라 스타벅스 타일랜드는 더욱 친환경적인 매장인 'Greener Stores'와 'cashless outlets'를 더욱 개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방콕 ICONSIAM에 이 회사에서 가장 큰 매장인 'Starbucks Reserve™ Chao Phraya Riverfront@ ICONSIAM'을 업그레이해서 두 번째 'Community stores'를 추가했으며, 2030년까지 예정된 800개 지점 중 'Community stores' 8개 지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
첫댓글 탁씬파에 소속되었던 정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