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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이런저런 미국 이야기 - 22 (골프)
이겨달라#4 추천 1 조회 742 24.06.18 02:2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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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8 03:38

    첫댓글 ㅎㅎ 다른건 몰라도 복장은 다들 같은 얘기를 하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은 똑같다고 하기도 하구요.

    오늘도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더 나이먹으면 칠까했다가 이번에 허리 디스크 문제로 그냥 포기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장비도 다 큰아들 줬어요.

  • 작성자 24.06.18 04:06

    일단 얼굴만 봐도 햇빛차단 스티커에 큰 모자에 비슷한 화려한 옷들 때문에 다 알아보는거 같아요 ㅎㅎ. 좋은 한주보내세요!

  • 24.06.18 04:19

    주위에 membership country club 회원이 있어서, 몇 군데 가봤습니다. Riviera CC, Wilshire CC, Dinah Shore 에 가봤는데요. Riviera와 Wilshire에는 캐디가 있습니다.
    리비에라는 제네시스 오픈이 열리는 코스고, 몇년전 타이거 우즈가 토너먼트 다음날 제네시스 타고 차사고가 나서 뉴스가 됐었던 코스죠. 여기는 1번홀 티샷할 때, 방송을 해줍니다. 멤버 누구누구 1번 티샷 칩니다. 게스트 누구누구 티샷 칩니다. 이런 식으로요. 전체적으로 정말 어려웠던 코스에요. 240yard짜리 par 3는 ㄷㄷㄷㄷㄷ
    윌셔는 LPGA 대회가 열리는데요. 몇년전 박희영 선수가 우승했었죠. 60살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연령이 안넘었으면, 카트를 못탑니다. 무조건 걸어야해요. 여긴 완전 벙커 지옥입니다. 성질 나빠지기 가장 좋은 코스 중 하나에요.
    다이나쇼도 LPGA 대회가 열리는데요. 아마도 여기가 우승자가 물에 빠지는 거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진영등 굉장히 많은 한인 우승자 이름이 있었어요. 난이도는 위 2개보단 쉽게 느껴졌었습니다.

  • 24.06.18 04:26

    세 곳다 클럽하우스에서 모자를 쓰면 안됩니다. 머리가 아무리 떡이 져도, 모자는 벗어야하고, 또 클럽하우스에서 전화통화 불가입니다. 굉장히 엄격한 룰이 있더라고요.

    리비에라와 윌셔 같은 경우는, 기존의 회원이 스폰서가 되어주고, 그 외에 몇명의 회원에게서 동의를 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6.18 04:26

    전 사실 잘 치질 못해 코스 로망은 없는데 리비에라는 한번 쳐보고 싶더라고요.

  • 24.06.18 07:46

    @이겨달라#4 리비에라는 그냥 너무 어려웠어요. ㅎㅎㅎ 저도 리비에라 가봤을 땐 백돌이였거든요. 경치는 말씀하신 트럼프, 펠리컨 힐스 좋고요. 모나크 비치도 이뻤습니다. 토리 파인은 못가봤네요...
    퍼블릭인데 최고의 뷰를 보고 싶으시면, Los Verdes 가보세요. 미니 트럼프 느낌 납니다.

  • 24.06.18 09:14

    듣던대로 골프 환경은 정말정말 부럽네요.

  • 24.06.18 16:22

    지금은 좀 달라졌나 모르겠는데,
    제가 학생때 뉴질랜드에 있었는데 , 저희가 다니던 골프코스가 ( 아마 퍼블릭이었겠죠 )
    학생 1년 회원권이 뉴질랜드 달러로 300불이었어요
    회원증만 골프백에 부착하면 , 하루에 18홀을 돌던 72홀을 돌던 무제한이었습니다.

    예약 그런거 필요없이 프론트에 있다가 자리 비면 그냥 가서 치면 됐어요.
    카트 케디 없이 제 가방 카트 끌고다니면서 치는 시스템이었네요.

    한국에서 필드나갈떄 드는돈 생각하면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 24.06.19 15:30

    작년에 부모님 오셨을 때 몇 번 예약해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부모님과 같은 시간에 예약했던 미국인들이 먼저 부모님에게 인사해주고 악수하고 같이 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입문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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