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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저는 지금도 체벌은 반대입니다.
Luca 매직 추천 1 조회 2,445 24.06.18 08:3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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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8 08:43

    첫댓글 동의합니다.
    지금의 교권침해는 분명 문제가 크고 개선되어야 하지만, 과거 선생으로부터 학생들에게 가해졌던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한 폭행과 인권침해와 비교할바가 전혀 못되죠.

    지금 교권침해 운운하며 체벌이 다시 부활해야 한다는 사람들 보면, 선생 하나의 인권이 학생 수십명의 인권보다 중요하다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24.06.18 08:44

    현직에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학폭은 과거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눈에 확 띄게 줄었어요.
    제가 학폭관련 업무에 몇년째 발담가서 압니다. 확연히 줄었어요. 강도도 약해지고.

    다만 체벌은 반대입니다.
    저도 과거에 체벌하면서 가르쳤지만, 체벌을 하나 안하나 하는 애는 하고 안하는 애들은 안합니다.
    교육의 가치관이나 방향성도 과거와 달라서 굳이 체벌을 할 이유도 없구요.

    말 안듣는 애들은 체벌보다는 놀이활동이나 프로젝트활동 등으로 동기부여와 긍정적인 환경, 목표지향적인 생활 등등을 조금 맛을 보여주면 확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어차피 가정에서의 일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서 체벌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어요.


    다만, 중고등학교는 모르겠네요.
    체벌 있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것 같긴 하더라구요.

  • 작성자 24.06.18 08:46

    학폭이 줄었다면 정말 다행입니다...ㅠ

  • 24.06.18 08:51

    @Luca 매직 조만간 학폭 관련해서 자세히 얘기해 볼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고횟수 증가
    폭력유형 변화
    학폭강도 감소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큰 변화 없음

    결론: 지금같이 민감하게 학폭에 반응하는 분위기가 지속될 필요가 있음

    입니다.

  • 24.06.18 08:49

    뜬금없습니다. 체벌이 법적으로 없어진지 무려 15년 전입니다. 교육계에서 체벌을 부활하자고 구체적으로 논의가 된 적도 없고
    앞으로 아마 체벌은 없어질 겁니다. 그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24.06.18 08:52

    아마 몇몇 몰지식한 사람(이상하게 인터넷엔 몰지식한 사람이 많아요..)들이 체벌 부활하자고 하니까 그게 답답하셔서 글 쓰신것 같아요.
    저도 참.. 뭐랄까, 저렇게 생각없이 살아도 되나 싶어요.

  • 24.06.18 09:13

    @구리구리쫑쫑 2010년부터 체벌이 금지되었으니.. 당시 초등학생이 8살이라고 치고.. 14년 지났으니까.. 현재 22살까지는 법적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한대도 맞아본 적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근데 갑자기 지금 애들을 때린다구요? 아마 난리가 날겁니다.. 어휴~ 학부모님들 민원??? 지금도 민원이 엄청난데 아이들을 때리라구요? 어휴~

  • 24.06.18 08:59

    근데 체벌이 학폭과 연관되어서 부활하자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교권침해나 예의, 사회성 등을 이유로 부활하자고 하는거 아니었는지..
    물론 저도 반대입니다 ㅋㅋ

  • 24.06.18 09:12

    얼차려 권한정도는 교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4.06.18 10:28

    맞습니다. 체벌은 없어도 처벌은 있어야죠

  • 24.06.18 09:16

    막상 근데 중고등학교..... 진짜 빡셉니다...ㅋㅋㅋ... 체벌을 해야한단건 아닌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현장은 답이 없긴 해요. 뭐든간에 교사에게 제재수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푸는건 그냥 교사보고 쟤들이 개겨도 넌 교사니까 참고 넘겨라말곤 안돼요. 그런 소명의식 가지고 교사하는 친구들... 이젠 없어요... 애들이 정도껏이어야 되는데 자기가 교사를 왜하고 있는지 이유를 못찾겠는 친구들이 넘 많습니다...ㅜ

  • 24.06.18 09:52

    저도 이 말씀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군사부일체까지는 아니더라도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너무 막나가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움을 넘어서서 망연자실해지더라구요.

  • 24.06.18 09:23

    과실치사요....? 죽진 말아주십시오....

  • 작성자 24.06.18 09:29

    아 그러네요 이런 경우는 뭐라고 하나요? 업무상 과실? 근데 때리는게 교사의 업무는 아닐테니..

  • 24.06.18 09:34

    @Luca 매직 과실치상 입니다 ㅎㅎ 진짜 옛날 체벌 생각해보면 특수폭행으로 벌금 때려 맞았어야 하는 선생들이 한둘이 아니였죠

  • 24.06.18 09:38

    현 시대에 체벌을 찬성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체벌은 말도 안되고 아동학대라는 이유로 학생을 제지할 수 있는 권한도 없습니다.
    동급생 친구를 개패듯이 때리고 있는 학생의 손목만 교사가 잡아도 아동학대로 신고당할 수 있습니다.

  • 24.06.18 09:41

    체벌은 반대하지만 문제학생때문에 기존의 학생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폭탄넘기기식 전학도 반대구요.
    또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약간의 해병대캠프(???)정도는 보냈으면 좋겠어요

  • 24.06.18 09:51

    222 어차피 체벌은 통제 이외의 효과가 거의 없다 보기 때문에 논할 가치도 없다 보지만, 체벌은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 건 학생 입당에서 부담을 느낄 정도의 처벌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24.06.18 10:01

    시원하게 맞고서 난 잘못한 일에 댓가를 다 치뤘다 라고 생각하기에 체벌의 효과는 없죠.
    잘못하면 또 맞으면 되니까 맷집만 커질뿐.

  • 24.06.18 10:32

    그러면 법적 처벌이 강화되어야 해요. 지금 법이 청소년들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통제 못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전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학대와 체벌은 다른 의미입니다.

  • 24.06.18 10:46

    요새 체벌 없어진지 꽤나 되지않았나요

  • 24.06.18 11:36

    선생들의 성추행도 정말 심했죠.

  • 24.06.18 11:47

    막아야할 것은 감정적인 체벌이었는데,
    너무 한순간에 모든게 금지되긴 했지요. 통제를 따를 이유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무슨 수로 바꾸겠습니까.

    체벌의 메뉴얼화 이후에
    지금 시기쯤 전면금지를 슬슬 시도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24.06.18 12:17

    얼차려 진행시켜야죠.

  • 24.06.18 14:00

    폭력으로 누르지 않는 이상 체벌이나 얼차려는 문제 학생이 거부하고 개기면 교사로서 어찌 할 방법이 없는건 지금이나 봅니다.

    선을 넘지 않는 학생들을 통제 할 때야 더 편해지긴 하겠지만, 정말 통제가 필요한 학생들은 여전히 제어가 안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두번의 실수로 아이들을 사회에서 도태 시킬 정도의 처벌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칙이나 사회적 규칙 자체이 통제권을 가져야 하는데, 현재는 제도적으로 너무 대책 없이 관대한 것 같긴 합니다.

  • 24.06.18 13:55

    그냥 안좋았던 옛날일을 회상하는 차원의 글이 아닌가 싶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체벌을 부활시키자고 누가 그럽니까? 그야말로 현 정부의 누구와 비슷한 수준의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없습니다. 안좋았던 과거의 기억을 가끔씩 술안주처럼 꺼내서 이야기야 할 수 있지만, 찬반 여부의 논쟁으로 삼고싶다면 그건 정말 지나친 시간 낭비입니다. 논의를 할 마음이 있다면, 그건 학생 인권의 향상과 교권 보호수단의 마련에 최대한 시간을 할애하는 게 맞습니다.

  • 24.06.18 16:34

    유튭에서 보니 조선시대 훈장님 회초리는 부모님이 잘라보낸 회초리로 체벌하는 상호합의 형태였다네요. 저렇게 폭행하는건 일제+군사독재 유산 이라던

  • 24.06.19 09:17

    체벌을 아이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것을 막기위해서 하면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나면 좋게 기억이 남을텐데 몇몇 또라이들은 체벌에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는게 문제입니다 때리다가 본인이 흥분해서 때리는 넘들 아에 회초리도 안들고 손으로 때리는 넘들 이런 기억은 성인이 된뒤에도 절대 잊혀 지질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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