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요호부민입니다. </p><p>오늘은 제 인생에 있어서 몇가지 생긴 소소한 쟁점 (답이 풀리지 않는?)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ㅎㅎ </p><p> </p><p>1. 최근 교장선생님께로 부터 전체 메시지가 날라왔습니다. </p><p> </p><p>" 여름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이동 수업 및 점심시간 등 교실이 비어 있을 때는</p><p>반드시 꼭 꺼 놓길 부탁드린다." </p><p> </p><p>근데 여기서 불협화음이 들립니다. </p><p> </p><p>"에어컨을 한번 키면 쭉 켜 놓는게 더 효과적이다."  VS "무슨 소리냐.. 빈 교실에 어떻게 에어컨을 켜 놓느냐"</p><p> </p><p>전 이제 담임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사항은 없지만. 교사들 사이에서 정답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궁금하긴 합니다.</p><p> </p><p>2.  골프 이야기 입니다. </p><p>스크린 골프를 소소하게 치고 있습니다.  주 2회? 정도 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4년 정도는 되어서 종종 스크린에서는</p><p>싱글을 치는 백돌이 입니다..ㅎㅎ </p><p>다름이 아니라 동네분들이랑 (인터넷으로) 모여서 치는데.. 사소한 내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p><p>근데 사소한 내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p><p> </p><p>내기 파 : 한샷 한샷 집중하게 된다. 내기를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p><p>내기 반대파 : 내기라는 심적 부담감을 갖고 골프에 임하고 싶지 않다. 가뜩이나 안맞아서 짜증나는데. 더 짜증이 난다. </p><p> </p><p> 쓰고 보니 골프 이야기가 아니라 내기 이야기네요..ㅎ </p><p> </p><p>3. 자동차 보험료</p><p>아버지 아는 지인에게 자동차 보험을 들고 아무생각없이 한 13년 정도 탔습니다. </p><p>사소한 사고도 좀 있었고.. (와이프가 제 차 들고 사고를...) </p><p>근데 보험료가 100만원이 넘습니다.  올해부터는 좀 싸진다고 하는데.. </p><p>다른데로 옮기면 가격이 좀 떨어질까요? </p><p>어차피 저라는 사람은 똑같으니까 다른 업체를 가도 가격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p><p>그냥 쓰던 곳 썼는데... 한번 의구심이 생기니까. 머리속에 자꾸 맴돌고 있습니다. ㅎㅎ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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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전기세 이득은... 학교 특성을 생각해 보면 의미가 없을 것 싶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특징으로 켜놓는게 이득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온도 보호가 되는 공간의 경우이지, 교실에 해당될거 같지는 않거든요. 오래된 학교라면 창도 단열 성능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제법 최신의 학교라 하더라도 복도측 창문, 출입문은 온도 보호에는 매우 불리한 형태입니다. 게다가 워낙에 많은 인원이 드나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입문이 계속 오픈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 공간이라, 에어컨을 계속 켜놨을때 얻는 전기 이득은 없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이 편의라던지 쾌적함은 아무래도 켜놓는 쪽이 압도적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오~~~ 저도 아까 글 보고 동료 화학선생님에게 물어봤는데, 학교에서는 큰 효과가 없을거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theo님 글 처럼 자세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아마도 이런 배경일 것 같아요. 결론, 에어컨 계속 켜놓는 것은 -> 학교에서 전기효율 이득이 크지 않다. -> 끄는게 더 좋다.
첫댓글 캐롯퍼마일보험이 좀 싼거 같아요. 저는 운전거리가 짧아서 더욱 그렇긴 한데 아버님 운전거리가 중간이하 시면 캐롯 함 해보세요.
아버지 명의지만 제가 몰아요. 세컨드 차라.. 1년에 5000도 안타는 차라.. 캐롯퍼마일보험.. 메모메모
에어컨은 교장이 끄라고하면 그냥 끄는게 속편할 것 같고, 자동차 보험은 저도 설계사한테 들고 있지만, 다이렉트로 하면 확실히 싸긴쌉니다. 근데 그냥 저도 더 비싸게 주는거 알면서 설계사한테 매번 들고있네요.
다이렉트와 설계사 보험이 좀 다른가요?
3.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가 쌉니다
애초에 보험영업사원 수당 제하고 설계되는부분이라
주행거리 특약 넣으시면
환급 받습니다
그렇겠죠? 아무래도 인건비가 더 끼는 거니까요.
1번은 전기세 이득은... 학교 특성을 생각해 보면 의미가 없을 것 싶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특징으로 켜놓는게 이득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온도 보호가 되는 공간의 경우이지, 교실에 해당될거 같지는 않거든요. 오래된 학교라면 창도 단열 성능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제법 최신의 학교라 하더라도 복도측 창문, 출입문은 온도 보호에는 매우 불리한 형태입니다. 게다가 워낙에 많은 인원이 드나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입문이 계속 오픈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 공간이라, 에어컨을 계속 켜놨을때 얻는 전기 이득은 없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이 편의라던지 쾌적함은 아무래도 켜놓는 쪽이 압도적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오~~~ 저도 아까 글 보고 동료 화학선생님에게 물어봤는데, 학교에서는 큰 효과가 없을거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theo님 글 처럼 자세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아마도 이런 배경일 것 같아요. 결론, 에어컨 계속 켜놓는 것은 -> 학교에서 전기효율 이득이 크지 않다. -> 끄는게 더 좋다.
@좋은날에 끄는게 좋다..
1. 에어컨은 theo님께서 정리 잘 해주셨지만 블루라이언님이 언급하셨던것처럼 교장님 하자시는대로 하는게 편할듯 싶어요.
3. 저는 다이렉트로 설계하고 나면 상담사님께 전화 오더라구요. 자기가 하면 3마넌정도 비싸긴 한데, 대신 주유상품권 보내준다며..보통 그렇게 연락 오면 좋은게 좋은거라 그냥 상담사님께 들곤 합니다.
전화가 온다.. 메모메모 주유상품권 주나요? 라고 물어봐야겠네요.
@요호부민 네. 제 경험으로는 노골적으로 먼저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1. 에어컨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버터면 켜두는게 나을 거고요
2. 골프는 내기하면 의상하는 일이 생기죠. 더구나 친구 사이도 아닌데 예의 지키는게 맞죠.
3. 자동차 보험은 매년 달라지더군요. 귀찮아도 계약조건 넣고 다이렉트로 돌려보심이..
귀찮아도 매년 돌려봐야겠네요.. 이런..
13년 하셨는데 사고가 있었다 해도 100만원을 넘기기는 힘든데
다이렉트 계산 해보시길용
놀랍게도. 제가 방금 다이렉트 가상으로 견적 받았는데.. 54만원으로 반이나 줄었다는;;
@요호부민
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요 ㅋㅋ
견적 잘 체크해보시고 진행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