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시장은 제가 태어나서 다녀본 시장중에 제일 깨끗했고, 진짜 저렴하고 소소한 맛집도 많아서 망원동을 좋아하는데
유튜브에서 망원 맛집이라고 치면 거의 모든 동영상마다 나오는 소금집
근데 한 1~2년전만해도 잠봉뵈르가 많이 알려지기 전이어서 생소한 음식이기도 했고,
저도 진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진짜 그냥 빵에 버터바르고 햄 조사넣은거 들어간 거라서
실망을 많이 하고 돌아왔던 음식이었네요..ㅋㅋ
지금은 침착맨 동생(통닭천사)이 많이 알려서 그런지 동네 카페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음식이 되긴 했네요.
첫댓글 망원시장 한번도 안가봤는데도 아는 그집... ㅎㅎ 그 잠봉뵈르는 그냥 먹는거보다 와인이랑 먹음 글케 맛있드라고요. 혹시 다음에 드시게되믄 와인이랑 드셔보세유
극강의 와인 안주죠. 근데 햄버거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잠봉뵈르는 레드도 좋지만 샴페인이랑 궁합이 더 좋습니다.
망원동 2018년까지 살았었는데 큐스닭강정 제일많이먹었어요 ㅋㅋㅋ
ㅋㅋㅋ역시 현지인들에겐 접근성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가봐요..
저는 계동 소금집에서 맛있게 먹었어요.
걍 바게트샌드위치죠
이름부터가 너무 프랑스틱 해서 궁금증을 자아냈단 말이에요..ㅠ
햄을 직접 만드니 원가가 공장에서 나오는 햄보다 훨씬 비싸지 않을까여? 요새는 동네 까페에서도 소금집 햄으로 잠봉 만들어 팔더라구요. 여러번 먹었지만 햄이 특별한지는 잘.. 잠봉뵈르는 너무 좋아하구요.
믿고 거르는 풍자
믿거풍
소금집은 어디나오기전부터 줄서는집이였어요. 버터조아하는친구는 엄청맛있어하더라구요. 하지만 망원동은 곱창전골이 진리지말입니다.
저긴 유튜브 상관없이 유명한 집이긴 합니다.
근데 아무리 유명하고 평이 좋다한들 다 취향이 있으니까유
망원동은 망원우동!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