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 지금 말씀을 드리면 SNS에 글을 올렸는데 검은색 바탕에 하얀 글씨를 썼습니다. 이렇게 표현돼 있어요. "민주당 168석으로 윤석열 탄핵 발의합시다. 민주당 단독으로 가능합니다. 이제는 해야 합니다!" 이렇게 딱 찍었는데요. 결국 오염수 방류를 용인했다 이 부분을 가지고 아마 탄핵을 발의하자 이런 취지로 지금 읽히는데요. 이거는 어떻게 보시나요?
▶김종민 : 그런데 이런 게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 윤석열 정부가 퇴진해야 된다, 그만둬야 된다, 물러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요.
▷김태현 : 그래요?
▶김종민 : 우리 김 변호사님은 그런 얘기 못 들어보셨습니까?
▷김태현 : 저는 언론에 수치상으로 보도된 게 없어서.
▶김종민 : 그런데 정말 마음 같아서는 어떻게 이렇게 국정운영을 할 수가 있나. 지난번 8.15 광복절 경축사도 보면 이건 대통령이 해야 될 말이 아니다. 이번에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정부의 입장도 보면 이건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가는 정부냐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런데 저는 탄핵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헌정을 일시적으로 변경하는 것, 중단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걸 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원치 않거나 그걸 걱정하는 사람도 많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 같은 것은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만약에 탄핵을 추진하잖아요. 그러면 탄핵을 의결하고 헌재의 판결에서 탄핵이 인용된다고 하는 확신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일단 의결 자체도 지금 어렵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정치적으로 우리가 문제제기를 한번 해 보는 걸로 꺼내기에는 탄핵이라는 카드가 너무,
▷김태현 : 중대한 카드다?
▶김종민 : 무거운 카드이지요.
▷김태현 : 무거운 카드다.
▶김종민 :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을 우리가 광화문 집회에서 주장하거나 요구하거나 외칠 수는 있지만 의원이나 우리 정당이 추진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조금 저는 무리 아닌가 싶고요.
▷김태현 : 그 말씀은 아직까지 무리라는 얘기는 상황이 성숙되면 이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김종민 : 윤석열 정부가 실정을 계속하고, 또 정말로 불법적인, 법률이나 헌법정신에 위반되는 그런 행동을 하게 되면 그런 날이 올 수도 있을 텐데. 저는 그게 요건이 뭐냐 하면 국회의원 200석 이상의 의결이 가능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런 정도의 공감대가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이라면 해 볼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첫댓글 맞아... 대통령 탄핵같은 경유 3분의2가 찬성해야하는데 민주당에도 수박이 많아서 불가능해^^ 이런 경우 시행하면 민주당 이미지만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총선에 자리를 잡아서 진행하는게 훨씬 안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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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문제다... 내년 총선때 제발 개돼지들 국짐좀 안찍었으면...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을 우리가 광화문 집회에서 주장하거나 요구하거나 외칠 수는 있지만 의원이나 우리 정당이 추진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조금 저는 무리 아닌가 싶고요.
국민들이 들고 일어서야 하는 걸까..
근데 이보다 더한 실정이 있나.. 진짜 역대급인것 같은데.. 기한의 문제겠지만 지금 곧 국민들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는거나 마찬가지아닌가 살아도 유병장수일거고..
무리긴하지 수박도있고ㅜ
수박새끼
수박도 그렇고 헌재도 못믿겠다..ㅠㅠ
ㅋㅋㅋㅋ 나라 팔리면 그때 적기라고 할 듯 그땐 여당도 야당도 없어요
국힘에서도 윤때매 나가리 되고 이갈고 있는 애들 많을텐데
근데 이거 나 공감해 이사람이 뭐든간에 박근혜 탄핵도 국민들이 앞에서 나섰고 의원들은 뒤에서 조용하고 치밀하게 물밑 작업했어
나서서 탄핵 이야기하면 쟤네 박근혜 트라우마로 집결밖에 안되는데 이야기 왜 꺼낸지 모르겠어...물론 쟤는 할 마음이 없는 것 같아서 거부감듬
꺼지세요
일단 총선이 이재명 중심으로 안정화 된 후에..
언론들이 결심해야 한다고 봄. 빡치지만..
총선 때 잘된다는 보장있어?
수박새꺄 힘빠지게하지마
존나 힘빠지는 소리하고있
네 일부러 저러나?
종민이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