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가 눈앞이네요.
2004년도에는 과연 내게는 어떤 일들이...
희망차게 부풀어 오른 가슴한쪽에 야망을 갖고..
2004년도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며 생각을 가다듬고.
약속맨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나만의 아지트를 확실히 만들고요.
2003년을 잘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2003년을 깨끗이..
지금까지 밀린 일들을..
31일까지 무슨일이 있어도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2003년 아 ~~ 괴롭다.
^^
그러나 이제 2003년은 끝나는 시점..
2003년에 좋은점은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는 점
2004년엔 52 ~ 53 주 주일예배 꼭 지키기.
그것두 청량교회 청년부에서요.
저는 안동과학대학 사회복지과 2004년 2월말 복학 예정이거든요.
01학번이구요. 1년 다니다 휴학을..
1년만 더 다니믄 졸업인데요.
역시나 생각해보믄 뭐든지 벽은 넘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를 복학할까? 말까?
만약에 복학한다믄 청량교회 주일예배 올 참석이 불가능 할수도..
아니 복학하믄 좋긴좋다.
많은걸 배우고 지식을 늘리고, 학력도 올리고..
혜택이 주어지는게 많이 있고,
어떻게 할까?
학교가믄 동아리 활동은 거의 힘들거 같고,
동아리라고 해봤자 제게는 C.C.C 뿐인듯
울대학이 좀 작은편이라 생각되어져서..
동아리도 그리..
있으나 마나 한게 동아리인듯..
제게는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아니 저 같은 경우는 안동 ~ 서울 왕복 하믄
힘이 다 빠지거든요.
한가지 더 말하고픈것은 대학 복학해서 열심히 공부한다해도..
과에서 1등이나 5등안에 든다는것이 제 자신에겐
어렵다고 보여짐..
난 스스로 1등은 안된다 자초하고 있어요.
아니 뭐든지 하믄 될텐데..
왜 안될까?
ㅎㅎㅎ
그래 1등을 한다고 가정하자.
1등해도 취업이 순탄한것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아니 편입할수도..
1등을해도, 울과와 다른 타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 상황..
국가공인자격증을..
맞다. 배움엔 끝이 없는 것이다.
한번에 할려고 생각하믄 가다가 지쳐서 쓰러지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 천천히 생각해 보자.
여유를 가지고 도전할것도 아닌거 같다.
그래 맞다.
돈도 넉넉히 있어야 된다.
아니 이젠 내 자신이 내가 돈을 벌어야 한다.
아 머릿속이 복잡해 진다.
나도 남들처럼 저 만큼만 할때가 종종 있다.
생각해 보믄 누구나 다들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종종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대학다니면서 종종 보곤했다.
나 나 자신은 눈물이 많고, 무지 잘 삐지고,
ㅎㅎ
2001년 12월 3일 월요일
안동에서 어린이집 실습 첫날이다.
실습 첫날 등원했는데 빈혈로 조퇴를..
기숙사 가서 자고 저녁에 일어나보니 첫눈이
안동에 많이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
안동에서 보는 첫눈..
12월 3일 이었다.
12월 16일
난 서울 대치중학교에서
제 1 회 아동지도사 셤 도 준비 중이었다.
아니 아동지도사 셤 볼려고 당일 새벽 1시 40분경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청량리로 ㅎㅎ
무궁화호 열차로 4시간 반정도 걸림..
아동지도사 셤 보면서 친구 하나를 만들었다.
그 친구는 현재 어린이집 교사로 활동중이다.
야야 하믄서 막 부르고 그러는데
잘은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그 친구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 것이다.
그건 뭐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날 단 한번 본게 전부인거 같다.
전화로만 종종 가끔 통화할뿐..
아동지도사 셤보고 안동으로 갈려고 청량리에..
아뿔샤..
이게 웬일인가
오늘 안동으로 가는 열차 전 좌석이 매진이었다.
그날은 춥고, 졸리고, 배고픈 상태였다.
그냥 입석으로도 열차를 탔다.
입석이 요금이 더 싸거든요.
근데 잠은 쏟아지는데..
승무원 아저씨가 좌석 자리를 하나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바로 앉아서, 계속 자믄서 안동으로 향했다.
아동지도사 셤은 떨어졌다.
그날 만난 친구도 떨어졌고,
울과 선배도 같이 셤 봤는데. 선배님도 떨어졌다.
아니 그냥 좋은 겸험이었다.
나는 몸이 좀 약한 편이다.
나는 태어나서 헌혈을 해본적이 없다.
한번 하려고 시도했으나, 다음으로..
종암동 장암교회 윤호형은 나보고 성경을 꾸준히 읽으라고 말한다.
좋은 말인듯 싶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근데 나는 그것보다 성경을 써 가며, 읽는것이 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성도 오래 걸릴것이다.
아니 ㅎㅎㅎ
2004년도에 성경쓰기를 조금씩..
성경쓰기를 하믄 성경을 읽었다는 것이 단번에 확인이..
ㅎㅎㅎ
내 자신의 생각임다.
뭐든지 넘 한쪽으로 치우칠수도 없는 일이다.
모든것이 꾸준한 리듬감을 타면서, 하나씩 해 나가는것이 더욱 보람된다고 보여진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2004년도 나의 계획이 이것이..
그러나 아직까지 확실하다고는..
사람은 내일일을 모른다고 하잖아요.
넘 크게 포부를 세우면, 그만큼 가다가 좌절하기 쉽상이고..
조심스레 하나씩 밟아가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일은 기도하면서, ㅎㅎㅎ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하나씩 해 나가라고 한다.
자신 맘대로 생각하지 말고요.
그건 그렇다.
아무리 그래도 솔직한 내 심정은 잘 모르겠네요.
기도하면서 선택의 길이..
과연..
ㅎㅎㅎ
내가 진짜 뭘해야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네요.
뭘 원하는것인지도,,
저는 충북제천이 고향이고,
제천에 있을때 사회복지관만 매일 왔다갔다 하고,
TV에도 사회복지쪽으로 방송을 많이 하는것 같다.
ㅎㅎ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으며 커 왔고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첨엔 무지 좋아보이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선생님들이 넘 예쁘게 생긴^^
아니 지금와서 생각하믄 내 전공을 다른걸로 바꿀려 해도
바꾸고 싶어도 바꿀것이 없다는 것..
바꾼다 해도 돈을 많이 투자해야 되고,,
근데 그만큼 또 성과가 나온다는 보장도..없는것 같아요.
참 글구 난 생전에 양복한번 입어본적 없다.
아직까지도 입을 필요성을 못 느끼고요.
양복이 TV로 봤는데 무지 비싸다고 하네요.
내 동생은 양복도 사서 입던데..
근데 난 면티에 청바지가 훨씬 편해 보이고 느낌이 좋은데..
왜 그리 비싼 양복을..
특별한 그게 아니면 입을 필요도 없다고..
특별한 모모 날이라면 양복이 필요하다고 하지만요.
첫댓글 2004년두 화이팅이에여!!! 힘네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있기를!!!
벌써 새해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셨네요.. 대단해요~^^* 저두 좀더 구체적으로 세워야겠어요. ㅋㅋ 새해에는 우리 서로 힘내보자구요~^^ 형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