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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받으면 안돼" 참모들 얘기에 김한길 "통 크게 받겠다" </p><div class="byline">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입력: <span class="date">2013.09.13 11:54:18</span> </div><div class="content"><div class="photo_container"><img class="news1_photo" id="belongs_photo_597884" style="padding: 5px; border: 1px solid rgb(215, 215, 215);"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news1.kr%2Fsystem%2Fphotos%2F2013%2F9%2F13%2F597884%2Farticle.jpg"><div class="news1_photo_caption" style="margin: 5px auto 0px; width: 560px; color: rgb(102, 102, 102); line-height: 140%;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Dotum sans-serif; font-size: 11px; background-color: rgb(245, 247, 249);">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안 3자회동을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장대비가 내리는 천막당사에 뚫린 구멍으로 빗방울이 흘러내리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청와대가 제안한 대통령과 여야대표의 3자회담에 응하겠다. 회담의 형식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며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확실한 담보되는 회담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9.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div></div><p><br></p><p><br></p><p>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 청와대가 제안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국회 3자회담'을 우여곡절 끝에 수용해 회담이 이뤄지게 됐다.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장외투쟁에 나선지 44일 만이다. </p><p><br></p><p>박 대통령은 12일 정오께 김기춘 비서실장을 통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3자 회담과 관련한 제안을 했고, 이어 오후 2시께 이정현 홍보수석을 통해 박 대통령이 오는 16일께 국회를 방문, 러시아·베트남 순방결과를 보고한 뒤 3자 회동을 갖자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p><p><br></p><p>민주당은 회담 제안을 받은 뒤 의원회관에 있는 김한길 대표의 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수용여부를 논의했다. 하지만, 청와대의 일방적 통보와 의제 불명확 등 때문에 "정확한 의도와 논의될 의제들을 추가적으로 확인한 후에 당의 공식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입장표명을 유보했다. </p><p><br></p><p>김 대표는 12일 밤에도 참모들과 수용 여부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일부 참모들은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는데 회담에 응해선 안 된다"는 주장을 강하게 폈지만, 김 대표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통 크게 받아들이겠다'고 입장을 정하면서 청와대의 제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p><p><br></p><p>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8시께 한 식당에서 조찬을 겸한 사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청와대 제안을 수용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p><p><br></p><p>김 대표는 이후 서울광장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담의 형식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회담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확실히 담보되는 회담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p><br></p><p>김 대표측의 한 인사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김 대표가 국정원 개혁과 관련한 얘기를 강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p><br></p><p>민주당에선 노웅래 대표비서실장이 교섭창구로 나서 이날 중 청와대측과 만나 3자 회담 의제 등과 관련한 조율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p><p><br></p><p>한편, 지난 달 27일부터 노숙투쟁을 해오고 있는 김 대표는 오는 17일 환갑을 맞는다. 청와대가 염두에 두고 있는 16일께 3자 회담이 성사될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환갑상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p><p><br></p><p><br></p></div><p><!-- ToDo copyright --> </p><p class="copyright"><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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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소개]
"받으면 안돼" 참모들 얘기에 김한길 "통 크게 받겠다"
일타쓰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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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9
13.09.13 13:1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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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쩝.... 받지 말라니깐... 황우여랑 이야기만 하다가 끝난다.
닭통은 옆에서 듣기나 하면서 암말도 안하겠지...
그래놓고 조중동에서 "여야의 의견을 경청하는 레이디가카"라고 찬양하겠지...
그걸 뻔히 알면서 가냐?? 증말....
좀...찝찝하기는 해요...
이봐.. 내 예상이 빗나가질 않으니.. 참내...
들어갈 구실 찾다가 "아싸~ 청와대에서 보자고 하네~~ 기회다~~"
아이구.. 답답한 화상들 하고는...ㅡㅡ;
이렇게 뻔히 보이는 수를 가지고 민주당 당대표를 하고 최고위원을 하고 있으니....
"나 잡아 먹으세요~~" 하는 거랑 뭐가 달라.
아~ 정말 답답하다..
이제 비는 그치겠죠..
정치인들 버리고 순수하게 가자구요...
이제 정치인들한테 기대 가지지 말고 우리끼리 국민들끼리 뭉쳐서 싸워야 하는거예요?
와~~~뭐 이런 나라가 다 있냐? 이게 나라인가? 어처구니 없는 웃음만 납니다...
그래 얼른 마누라 품고 자고 싶었겠지...
국회에서 3자회동이 왠말인지...
그래 통크다 통커~
머리통 졸라 크네
참나....닥대가리 박마담 상판데기 그리 보고 싶었나 보네...한길아 명길이 도끼눈 생각 안 나더냐??민심의 분노 억압받는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살아라 이 등신아..저런 놈을 민주당 대표로 세운 무뇌아들 민주당 찌꺼리도 문제고....열받네...
네...더불타켓님 심정 이해할 수 있겠어요 잘 하셨습니다....문재인님한테 이익이 된다면 입당하고 불이익이 된다면 탈당 해주고...ㅎㅎ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빗나감 없이 한길이는 한길이였네요. 에효...
최명길한테 전화 해 볼까? 니 남편 저러고 다니는거 아냐고? 어찌 좀 해 봐라. 명길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영수회담후 아무런 성과를 못얻어 낸다고 하면 거기에 대해 비판을 해야지 영수회담 제의를 마다하고 무조건 장외투쟁에만 몰두한다고 해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지를 보낼까요? 미권스만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아닙니다.
뭐 말라비틀어진 환갑잔치???? 100세시대 환갑운운 하는걸 보니 민주당 죽었다 복창해라.
그냥 김한길은 당대표 자리에서 내려와라. 니가 거기서 한 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