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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저도 50대가 되면 갑자기 트로트가 막 좋아질까요?
Luca 매직 추천 0 조회 1,413 24.06.21 06:1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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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1 06:40

    첫댓글 신기하네요. 저는 취향차이라고 봅니다
    와이프랑 저랑 둘다 50대인데 그렇게 유행하던 트로트프로그램 한번 본적이 없네요.

    반면 와이프 친구는 트로트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아마 나이 들어서 바뀌는 사람이 있을수 있겠네요

  • 24.06.21 06:52

    트로트 좀 제발...그만해라...

  • 24.06.21 07:32

    지금 50대면 70년대생에 90년대 그 가요 황금기를 다 누리거나 주도했을텐데 참...그 윗세대도 조용필이 지금 활동을 안 하니 갈아탄 건가요

  • 24.06.21 07:59

    전에 그분과 술마시면서 서로 죽을때까지 이것은 안하겠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한적있는데…. 그분이 저보고 죽을때까지 트롯트같은건 안듣고 헤비메탈/락 들을거 같다고… 그래서 전 그분에게 죽을때 까지 아줌마뽀글파마는 안할거 같다고 했죠.

  • 24.06.21 08:00

    72년생 남성입니다. 전 트롯 싫어합니다. 근데 어린 시절부터 트롯 많이 들어 왔습니다. 남진/나훈아는 유년시절에, 80/90년대에는 주현미, 현철, 김진애, 김연자, 태진아, 송대관 등등이 최정상급 인기를 끌었습니다. 군대/직장 시절에는 장기자랑/회식 자리에서 트롯으로 분위기 많이 띄워 봤구요. 아마도 2000년대 이후 획일적 아이돌 전성시대 지속되다 송가인 시대 이후 임영웅으로 재전성기를 끌자 아이돌에 질린/이해가 안가는 우리 세대가 트롯으로 관심을 되돌린게 아닐까 싶네요

  • 작성자 24.06.21 09:08

    근데 임영웅은 딱히 트로트 안하지 않나요?
    나무위키에도 뜬 이후로는 트로트 곡 거의 없다고 써있던데요

  • 24.06.21 09:34

    @Luca 매직 답글에도 적었듯이 전 트롯 관심없습니다. 당연 임영웅/송가인도 잘 모르구요. 그냥 제 생각만 전달하자면 임영웅/송가인은 트롯 서바이벌서 국민투표로 1위한 친구로 팬들과 끈끈한 무언가가 생겼으리라 봅니다. 저들이 하면 어떤 장르라도 최소한 이해라도 가거든요. 어머 얘가 트롯만 잘 하는줄 알았더니 이것도 잘 하네?? 뭐 이런거죠.

  • 24.06.21 08:08

    제가 82년생.....만으로 42살인데....아직은 정말 트로트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8년이 지나도 좋진 않을 것 같아요.

  • 24.06.21 08:17

    안좋아질 것 같은데..

  • 24.06.21 08:19

    저는 86인데 임영웅 노래 좋아합니다 ㅋㅋ

  • 24.06.21 08:24

    전혀요ㅋㅋㅋ
    제친구는 20대 초반부터 듣긴 하더라구요.

  • 24.06.21 08:35

    어디선가 얼핏 본 글에서는 32세 정도 까지의 음악 스펙트럼이 평생 간다는 카더라를 봤습니다요

  • 24.06.21 08:47

    저는 최근 중 고등학교때 듣던 노래들이 생각나서 경호형 노래 듣고 있습니다.

  • 24.06.21 08:49

    그런데 지금 50대 젊은시절이면 90년대 아닌가요. 좀 신기하긴 합니다

  • 지금 50대면 이문세 변진섭에게 열광하던 세대인데 조사결과가 재밌네요

  • 24.06.21 09:15

    해외 팝, 락/메탈, 힙합 등에 심취도 해보고,
    신해철-N.EX.T, 015B, 전람회-김동률, 패닉-이적 등이
    제 음악 감수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지라...
    트로트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1도 없네요. ㅎㅎ

    트로트 자체를 안 듣고, 개인적으로 트로트를 들어도
    그 어떤 감흥도 느껴지지 않는 편.
    주변 제 나이대에서도 트로트 마니아는 없어요.
    트로트 제외한 흘러간 가요들(발라드, 댄스, 락 등)
    많이 찾는 편.

  • 24.06.21 09:15

    트로트는 좋아질 일 없을 거 같고...요즘 80~90년대에 나온 발라드 들으니 좋더라구요~

  • 작성자 24.06.21 09:22

    저도 김혜림 노래 찾아 듣습니다..ㅋㅋ

  • 24.06.21 09:36

    어떤 미래 학자가 2070년 쯤에는 경로당이 지금의 피씨방처럼 되어 있을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어느 정도 취향의 변화는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의 2,30대가 5,60대가 된다고 안듣던 트로트를 듣지는 않을 것 같아요.

  • 24.06.21 10:03

    무언가 확 자신을 끄는 취미나 활동이 없는 그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트로트라는 현상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면서 그런 것 같아요.
    그것도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로부터의 위험 없이 편하게 듣거나 인터넷 커뮤니티로 활동도 할 수 있었으니 말이죠.

  • 24.06.21 10:09

    사람은 젊은 시절에 접해본적이 없던 음악...거기다 딱히 추억도 없는 트로트를 좋아할리는 없죠.
    물론 사람이란건 워낙 다양하니깐 일부 소수는 트로트를 좋아할 순 있겠지만 시장을 형성할만한 유의미한 숫자가 될리 없으니 트로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거라 봅니다.

    오히려 지금 40~50대는 발라드 세대라서 노령층이 되면 발라드가 지금 트로트 자리를 대신하겠죠.

  • 24.06.21 10:23

    저도 와이프도 트로트 정말 싫어하고 관련 프로그램 나오면 채널 돌리는데 이상하게 회사나 주변 지인과 노래방을 가면 그렇게 트로트만 부르더군요 어떨땐 저혼자 발라드나 아이돌 노래 부르고 있어요

  • 24.06.21 10:30

    저도 낼모레 50인데 트로트 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 24.06.21 10:40

    힙합 댄스 락 발라드도 좋지만 슬플땐

  • 24.06.21 11:48

    뽕짝은 아니고 잔잔한 트롯들은 좋아지기누하네여

  • 24.06.21 12:05

    대부분의 사람들이 26세 이전에 들었던 노래를 평생 들으면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확 취향이 바뀌진 않을겁니다

  • 24.06.21 12:47

    아이유가 중년전문가수가 되겠지요?

  • 24.06.21 13:04

    저랑 동갑이신데 저도 비슷한 생각한 적 있네여 ㅋㅋㅋ 전 중딩때부터 짐까지 거의 롹 위주로 듣는데 나도 나이먹음 트롯을 좋아할까 이 생각 함 적 있어여 ㅋㅋ

  • 24.06.21 13:08

    전 트로트 극혐입니다 죽을때까지 안들을거에요

  • 24.06.21 13:18

    나중엔 락발라드가 트롯을 대체할듯 ㅋㅋㅋ

  • 24.06.21 14:08

    아뇨

  • 24.06.21 16:43

    정동원이 일찌감치 노선을 바꾼거 보면..

  • 24.06.21 18:36

    엔카 짝퉁이라고 보기때문도 있지만
    어릴때 부터 일관되게 촌스럽다고 느끼는 트롯
    머지 않아 사멸될 장르라 보아요.
    티비조선 뭍으면서 더 싫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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