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KBO 현재까지 성적 기준으로 골든 글러브를 뽑아본다면?
아우구스투스 추천 0 조회 1,205 11.06.26 10:11 댓글 9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6.27 15:09

    자꾸 얘기가 길어지는데 제가 말하는 최근은 상승세 탄 김상수와 하향세 탄 김선빈의 모습입니다. 시즌 초만 해도 두 선수간 스탯이 비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차이났는데 어느새 비교할 만한 스탯으로 간극이 좁혀졌죠. 이건 확실히 최근의 모습은 김상수가 더 좋다는걸 보여주는거죠. 이게 제가 말하는 최근의 모습입니다. 그나저나 논점이 김선빈의 하드웨어에서 두 선수간 스탯문제로 번져가네요. 적어도 당장의 모습은 상승세인 김상수가 공격력에서 빠지진 않을겁니다. 아직 시즌 중반이니 누가 더 우위인지는 나중에 지켜봐야죠. 지금 시즌 초의 부진으로 누적스탯은 떨어지지만 비율스탯은 거진 따라잡는데 성공했죠.

  • 11.06.27 15:08

    그리고 골글은 단순히 방망이가 좋은 선수가 받는게 아니라 기자단 투표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수에 대한 이미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례로 저번 시즌 포수 골글은 누가봐도 조인성의 압승인데 의외로 박경완과 경합을 벌였죠. 지금 단순한 스탯으로는 김선빈이 앞서지만 김상수가 급격히 하향곡선을 타지 않고 시즌 막판까지 가면 그 우열은 어찌 될지 모르는 것이고, 그에 더해 김상수가 손시헌과 No.1,2를 다투는 수비력의 유격수라는 이미지가 큰 강점이 될겁니다.

  • 공감이 가질 않네요 전 기아 팬이지만 지금까지 김선빈의 작은 키때문에 수비에 있어서 아쉬움을 느끼거나 불안함을 가진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기아출신 유격수 수비라면 뜬공 트라우마를 제외하고(이것도 극복중이죠) 이종범 이후에 가장 낫고 기대가 됩니다 타격도 마찬가지죠 이미 데뷔시즌때부터 체구가 작아서 안된다 라는 것을 충분히 극복할만한 모습을 보여줬고 올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김선빈의 수비력과 공격력이 상승할 여지도 충분합니다 도리어 김상수가 영점이 잡힐지 확신할 수도 없는 것이고 올 6월을 빼면 타격이 김선빈보다 약했던 김상수가 과연 김선빈과 타격에서 동급취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작성자 11.06.28 01:54

    몇가지 오류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지금 김선빈과 김상수의 비율스탯의 차도 결코 적은게 아닙니다. 타율이 2푼, 출루율이 5푼, 장타율도 5푼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같은 포지션에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로서 이정도 차이면 공격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거죠. 김현수-김선빈 차이보다 더 많이 나고 이범호-김선빈 정도 차이가 납니다.(장타율 제외) 이정도 차이를 보고 '거진 따라왔다.'라고 하기에는 차이가 많습니다. 따라왔다고하기에는 전 비율스탯에서도 차이가 상당히 나는 편입니다. 그나마 타율은 어찌어찌 나중에까지 비슷해져도 출루율이 지금 수준이면 따라잡기도 쉽지 않죠.

  • 작성자 11.06.27 16:51

    두번째로 최근 모습을 말씀하시는데, 최근 모습으로 상승세를 탄게 5월말부터 6월인데, 6월에 겨우 18경기입니다. 김상수 커리어 263경기, 김선빈 커리어 363경기에서 겨우 18경기입니다. 표본이라기에는 너무 작죠. 올시즌 65경기에서 18경기이기도 하고요. 작아도 너무 작고요, 더군다나 김상수가 지금 페이스, 6월 페이스를 이어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김선빈이 초반의 무시무시한 모드를 이어가지 못했듯이 말이죠. 김선빈이 크레이지-중박-하향세-다시 살아남을 3달동안 해왔는데 김상수가 안좋음-조금씩 상승세-크레이지 모드를 한다고 해서 김선빈이 계속 하향세, 김상수가 계속 크레이지를 한다는 보장 없죠.

  • 작성자 11.06.27 16:53

    이대호급이 아닌 이상에 방망이에 슬럼프가 충분히 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김상수의 최근 모습만 가지고 김선빈과 비슷해질거라는 예상은 너무 표본이 적고 성급하죠. 올시즌 내내 그정도 모습을 유지한다면야 당연히 수긍하지만, 제가 쓴 글의 제목에서도 '지금까지 본'이라고 쓰기도 했고요. 기본적으로 수비 차이가 없다면 두 선수 사이에서 이런 논쟁도 일어날 이유가 없다고 보기도 합니다. 한시즌도 아닌 한달의 타격가지고 비슷하다고 하기에는 통산성적, 올시즌 전체 성적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 작성자 11.06.27 16:55

    더불어서 지난시즌에 조인성-박경완이 접전을 벌인건 아시안게임 버프가 있다고 보기도 하고요, 또 팀 성적의 차가 워낙 나기도 했었죠. 1위 팀과 6위팀이었으니까요. 게임 차도 많이 나고요. 우승 프리미엄까지 있고요. 그에 비해서 지난시즌에 강정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다 실책을 하고도, 물론 아시안게임 버프가 있었다고 해도 경쟁자인 손시헌도 아시안게임 멤버였고 더군다나 팀 성적도 3위와 7위로 차이가 나지만 3할에 10+홈런의 기록으로 골글을 탄 예가 있거든요.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유격수가 24실책을 하고도 말이죠.

  • 작성자 11.06.27 16:59

    또한 기자가 뽑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까지 현재 KBO 유격수, 아니 젊은 내야수 중에서 올시즌 가장 이슈가 되는 선수가 누구일까 생각해보면, 언론 빈도수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죠. 시즌 초반에도 그렇고 이후로도 '무등메시'라고 해서 이슈가 많이 된건 오히려 김선빈이죠. 더군다나 순위 좋아하는 우리나라 기자 특성상, 유격수가 타격 10위, 타점 14위, 안타 14위, 도루 4위, 출루율 9위, 득점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89년생 포지션이 유격수인 선수로서 상당히 화려한 스탯을 기록중인데, MVP 후보도 각 스탯 1위만 후보가 되게하는 우리나라 특성상 전 김선빈이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11.06.26 17:58

    기아팬? 이신가요 ㅋ 뭐 기록들이 다 좋기는 하지만..

  • 작성자 11.06.27 01:40

    일부러 손영민과 안치홍을 희생양으로 삼았어요. 선발에 후보가 여덞인데 불펜은 달랑 두명이어서...정근우도 단독후보인데 구색이라도 맞추려고 넣은겁니다.

  • 11.06.26 18:11

    전 투수쪽 골든 글러브쪽에서는 오승환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선발쪽에서 특출하게 잘 나가는 선수보다는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많아서 만일 오승환이 지금같이 영점대 방어율에 본인 가지고 있는 아시아세이브 1위??? 인가 그걸깨거나 비슷한 기록이라면 오승환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11.06.26 19:27

    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선발투수 후보군들의 다승, 승률, 이닝, 탈삼진 모두 상당히 좋은 페이스입니다. 특히 로페즈, 윤석민, 글로버의 페이스는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도 이들이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라는데 있습니다. 사실상 지금 페이스로 17승정도가 가능한데다가 타력이 뒷받침되는 팀들의 선수이다보니 수월하게 승수 쌓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승환이 0점대에 50+세이브 해내지 않는 이상은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06.26 19:30

    만만하게 보기에는 지난시즌 류김급이 아니어서 그렇지 충분히 좋은 선발들이 많죠.위에 언급된 선발 모두 10승 중반대에 2점대 후반 방어율이 가능하죠.

  • 11.06.27 15:11

    그래도 선발 에이스와 마무리와의 비교는 한 쪽으로 확 기우네요. 투수의 가치는 선발>마무리>계투 순서죠. 이건 절대적인 가치라 선발투수들이 모두 4점대 이상의 방어율을 찍지 않는 이상 오승환의 수상은 불가능할 겁니다...

  • 11.06.28 00:23

    오승환은 힘들죠. 오승환이 탈려면 지금보다 더 압도적인 구위로 시즌 누적 속도도 더 끌어올려야 합니다. 물론 골글 후보 선발들의 부진도 동반 되어야 하구요.

  • 11.06.28 08:10

    오승환이 40세이브 이상 하고 0점대 방어율 한번찍어주면 가능할것같기도 한데요 ㅎ

  • 11.06.26 20:03

    근데 중간도 따로 뽑진 않지 않나요? 저두 만약 중간중에 선택하라면 돌부처 승환이 ㅎㅎ

  • 11.06.26 21:08

    2루수 오재원은 어떤가요? 요즘 게임 보면 두산에서 제일 눈에 띄게 잘하던데...승부욕 쎈스 충만하구요 ㅎ

  • 작성자 11.06.26 21:20

    오재원 스탯은 위에 있습니다.도루 1위이기는하지만 2할 중반대의 타율이 걸리죠.

  • 작성자 11.06.26 22:06

    오재원 63경기 255타석 231타수 62안타 3홈런 18타점 45득점 27도루 0.268, 0.313, 0.372, 0.686+5실책(득타율 0.170, 도루 1위, 득점 3위)-오재원의 현재 성적입니다. 아무래도 낮은 타율과 출루율이 걸리죠.

  • 11.06.26 22:23

    허..득타율이 낮은 편이네요. 아쉽네요~

  • 11.06.26 22:24

    정근우가 워낙 독보적이라...

  • 11.06.26 22:11

    유격수는 김상수죠

  • 11.06.26 22:25

    아직은 김상수로 단정하기엔 일르다고 봅니다

  • 11.06.27 00:39

    유격수는 김선빈이죠라는 댓글에 아직은 김선빈으로 단정하기엔 일르다고 봅니다. 이게 맞을듯하죠.

  • 11.06.27 01:55

    예??? 뭘 보고요???

  • 11.06.27 02:46

    아무리 봐도 현재까지는 김선빈이라고 생각합니다..!!

  • 11.06.27 08:45

    뭘 보고라니요;;; 엄청 발끈하시는군요

  • 11.06.27 09:33

    당연 팬 입장에선 발끈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요. 님의 댓글엔 근거 하나 없지 않습니까. 본문엔 성적이 나와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중요한게 야구라지만, 그것이 저 성적도 완전히 뒤엎고 님처럼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있어 그만큼의 차이는 없다 생각되어지는데요.

  • 11.06.27 11:51

    허허,, 참,,,

  • 11.06.27 15:15

    아직 시즌 중반이고 상승세인 김상수의 모습에서 골글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같네요. 아직 시즌 중반입니다. 두 달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벌써 이만큼이나 스탯을 따라잡았는데 나중에 역전할지도 모르죠. 단정짓기에 이르다고 봅니다.

  • 11.06.27 15:55

    오해를하고계신듯한데, 제말은 첨댓글단분의말에대한말이었고, 골든글러브에대해선진지하게생각안했습니다. 이부분에오해없으셨음좋겠네요

  • 11.06.28 01:11

    저 정도 발언을 발끈한다고 표현하네요..ㅎㅎ주위에 발끈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나봅니다.

  • 11.06.27 01:49

    1.김상수 55안타 2홈런 28타점 24득점 9도루 0.288, 0.354, 0.382, 0.736+12실책
    2.김선빈 68안타 3홈런 37타점 43득점 17도루 0.308, 0.430, 0.407 0.810+7실책
    이부분을 보시고도 어떻게 그런말씀이 쉽게 나오는지 근거가 듣고 싶네요... 수비적은 부분은 수치로 쉽게 나타나기 힘들지만 지금 상수가 전성기 박진만의 수비를 보여준다고 하면 고려해볼까 선빈이 수비가 헬도아니고... -아니 오히려 제가봤을때는 준수한 솜씨입니다- 타격전부분이 뒤지는데 말이죠 타순에서 상수는 하위타선이고 선빈이는 테이블세터임을 감안해도 득점과 출루율차이는 격차가 상당하네요

  • 11.06.27 01:57

    222 이게 정답인데, 뭘그리 말씀들이 많으신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안 갈 정도입니다. 지금 김상수가 20이고 김선빈이 31의 나이로 갖는 기록인가요? 작은 키, 뜬공 잘 못 잡아서 생긴 선입견때문에 갖게 된 말도 안 되는 김상수 띄어주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을 격하게 한 점이 있지만 이건 그만큼 김선빈>>넘사벽>>김상수, 이게 아니라 김선빈>김상수라는 점을 찝고 싶어 약간 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 11.06.27 09:13

    삼팬 기팬 아니지만 유격수 현재 최고는 김선빈이라 생각합니다.

  • 11.06.27 09:24

    시즌초처럼 타격이 엄청 차이나면 모를까 현시점에서는 선빈이 윈이라고 단정짓기 힘들거 같은데요.

  • 11.06.27 09:36

    저 기록을 보고도 단정짓기가 힘드신가요? 자말매쉬번님 말씀처럼, 김선빈 수비가 omg도 아닌데, 그럼에도 타격 전 부분에서 앞서는데도 단정짓기가 힘들다면 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성인과 초등학생의 체격차이도 아니구요.

    정말 궁금하네요

  • 11.06.27 09:39

    상수와 타격 전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출루율에서는 거의 5푼차이가 나고 볼넷도 두배나 많습니다.. 고의사구가 흔한 타자들이 아니니 이부분은 선구안에서 격차가 난다는 얘기로 이어지는 것이고 장타율은 체구가 작은 선빈이가 높고 득점권 타율은 거의 칠푼차이가 납니다.. 제가 봤을때 오히려 올시즌 마칠때까지 선빈이가 윈이라고 단정짓기가 힘드나 현시점에서는 당연히 선빈이가 앞선다고 단정지을수 있겠는데요

  • 11.06.27 22:42

    이건 뭐 이대호보다 최희섭이 수비 좋으니 이대호로 골글 단정짓지 말라는 꼴이네요. 저 스탯차이가 작아보이시는 분들은 이대호 대신 최희섭 선택하실 분들인가봐요

  • 11.06.28 00:20

    윤석민-강민호-이대호-정근우-이범호-김선빈-최형유-이병규-이용규-김동주....김선빈, 김상수 얘기가 많은데 지금 나온 스탯만 보면 김상수가 수비에서 날아다녀도 공격에서의 갭은 큽니다. 일단 기록된 실책도 12개고 ops 8푼차이면 뭐..김상수가 박진만급 수비수도 아니죠. 박진만 급이라고 해도 고려해볼 정도지 김선빈 보다 낫다고 보기 힘들죠.

  • 11.06.28 08:13

    뜬공트라우마가 없었다면 선빈이에게 이런 평가가 내려졌을지 참 의문입니다..

  • 지금 선빈어린이 정도면 뜬공 트라우마를 감안해도 최고라 할만하죠 그나마 최근엔 그것도 점차 극복중이기도 하고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