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겉은 좋아도
속을 알 수가 없지요.
올여름에 산 첫 수박은
예상밖으로 매우 좋았어요.
흥부가 박을 써는데 금덩이가 쏟아져 나온듯이 행복했지요.
어제 또 그런 기대로
제일 크고 꼭지가
싱싱하고 비싼 걸로 선택 점원 전문가가 두드리고 골라서 구입했습니다.
금나와라 뚝딱
하며 자르니 어머나 꽝
글쎄 요모양인 거예요.
마침 법륜스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 있던 참인데
-손해보고 살아라.
이러더라고요.
난감하였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찌하시나요.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금나와라 뚝딱...딱
수우
추천 1
조회 104
24.06.08 10:57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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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해본듯 살면
스트레스 받는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수박이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수우선배님
주말도 해피데이 되시고 파이팅입니다
맞아요.
지인님
감사해요
오늘따라
비가
많이도 내립니다
우짜노?
수박이 익기는 했으나 속이 덜 찬 것 같습니다
그래도
먹음직스럽네요 ~ㅎ
선택의 결과이니
받아들여야죠~!!
여름날엔
수박이 최고랍니다 ~^^
아하 벼리님
속이 덜 찬 겁니까
수박농사는
안 지으셔도 전문가처럼 보여요.ㅎ
하긴 씨가 모두 까매야 하는데
하얀 씨도 더러 보였어요.
전 상한 수박인가 했으나....감사합니다.^^
속이비어도 맛은 있어보입니다~ ㅎ
ㅎㅎ 진짜 잘 익은 수박은 꽉차야 굿입니다.
저게 설탕 수박입니다.
수박밭에 가면 너무 잘 익어서
절로 툭 터지는 것도 있는데 속이 올라 붙다시피 합니다.
입술에 꿀처럼 쩍 쩍 달라 붙습니다.
제가 성주수박 전문가 ㅂ니다 ㅎ
아하 성주참외가 유명한데
별고을님
수박 전문가이시군요.
저도 그런가 싶었으나 배탈이 날까봐 못 먹지요
위의 사진 보면 너무 익으면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드군요.
그래도 맛은 아주 달을거랍니다. ㅎ
맛있게 드세요.
바람님
반갑습니다.
파장무렵에
냉장고에 두었다가
그대로 가져가서 혹시나 시원하게 드시라고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흰 배탈이 나면 응급실로 간 적이 있었기에
그냥 포기했어요
감사합니다.
@수우 아, 네 그런 일이 있었군요.
맘에 안드시면 반납함이 마땅하죠.
잘 하셨네요.
울 엄니 같은 할머니 얼굴아라서 챙겨갑니다.
우정이님
곧 주무실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