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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현 우리나라 시스템에서 사필귀정은 어렵워 보이네요
ASSA 추천 0 조회 2,530 24.06.21 16:1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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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1 16:26

    첫댓글 그래서 국힘계열에서 잡으면 안되는데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 검판사를 비롯한 법률인들 같은 기득권이 자리잡히고 있으니 참 쉽지가 않네요..짜증납니다..

  • 작성자 24.06.21 16:29

    생각보다 기득권결속이 강하고 국민들 생각하는거나 교육수준이 제각각이니 참 어렵습니다.
    거기에 혐오까지 번졌으니...

  • 24.06.21 16:45

    제 주변에는 윤정권이 일은 잘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쨌든 문정부가 못한 의대증원과 유보통합 하지 않았냐고.. 일만 잘하면 가방 받으면 어떠냐고.. 열 받지만 반박하질 못했습니다 ㅜㅜ

  • 작성자 24.06.21 16:48

    문정권이 제대로 못하긴 했으니까요.
    언론이 더 문제지만요...

  • 24.06.21 16:48

    현재 채 해병 청문회도 쓰잘데 없는 데다 국회가 시간과 에너지 낭비한다며 욕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 작성자 24.06.21 16:49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그렇죠.

  • 24.06.21 17:04

    이 나라는 희망이 없죠 ㅜ ㅜ

  • 작성자 24.06.21 17:17

    현실이 그렇네요

  • 24.06.21 17:17

    애초에 시작자체가 뒤틀려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나라팔아먹은 것들이 세운 나라가 잘 되는게 이상한거죠

  • 작성자 24.06.21 17:18

    한번 꼬이면 다 꼬이게 되네요

  • 24.06.21 17:22

    @ASSA 생각해보니 사필귀정의 관점에서는 맞게 흘러가고 잇는거네요

  • 24.06.21 17:23

    신은 없다 라는 생각에 확신이 서는 요즘입니다.

  • 작성자 24.06.21 17:24

    신은 개인의 의식속에 있는거죠

  • 24.06.21 17:34

    싸악 식어버리는 국민여론(선동) 시스템 노답입니다. 종편만 보는 자영업 어르신들...도 늘 선거로 존재감을 과시해주시니 심판이 안되죠

  • 작성자 24.06.21 17:44

    계속 이럴까봐요...

  • 24.06.21 19:00

    전국민중에 그런걸 지지해주는 인구가 40%에 육박하고 그들의 지지를 받는게 이 나라의 기득권층인데 그걸 무너트린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전 국민 90% 이상이 일치단결하여 반대해도 무너트리기 어려운게 기득권 세력인데 우리는 그 기득권을 최하층 30%가 받쳐주고 있으니....
    그래도 포기할순 없죠, 그랬다간 내가 죽는건데

  • 작성자 24.06.21 19:09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죠

  • 24.06.21 19:05

    시스템은 죄가 없죠. 인간이 문제죠. 그 지지자들... 자기한테는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 종자들. 징그럽습니다

  • 작성자 24.06.21 19:09

    전 사람이 시스템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24.06.21 19:47

    합리주의는 인간들 중에 소수자에 가깝고 보통 진보랑 보수가 크게 나뉜다고 볼때
    진보는 나이브함이 문제라면 보수는 냉혹함이 문제입니다.

    대체로 보수는 본래 현 시스템이나 체제 유지를 선호합니다. 때문에 개인의 비극은 안타까우나 그것으로 인해 체제를 흔드는걸 상당히 싫어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게 익숙한...혹은 안정감을 더 원하거든요.
    물론 그건 남의 일일때 얘기고 자기 일이 되면 세상 억울해하지만요.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등을 사고로 퉁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에게 보여줬던 그 어마어마한 측은지심이 왜 더 억울한 사람에겐 발휘되지 않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가끔 이언주 의원이 매불쇼 나와서 보수는 원래 따뜻하고 어쩌고 할때마다...참..헛소리를 길게도 한다고
    생각하고 그를 깊게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썩 좋아하는 평론가는 아니지만 보수는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고 진보는 교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했는데 핵심을 뚫는 말이라고 봅니다.

    현 우리나라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항상 그렇듯 그것을 운영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 작성자 24.06.21 20:35

    민주주의의 맹점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보수니 진보니하는 프레임은 싫어합니다.

  • 24.06.21 20:27

    중학교때 국사선생님 말씀이


    대한민국은
    이승민이 친일파를 다시 등용하는 순간부터 챳단추가 너무 잘못 꿰어졌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생합니다.

    저는 이게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작성자 24.06.21 20:34

    맞죠.
    이게 청산이 안된채로 계속 누적된게 현 우리나라죠.

  • 24.06.21 20:43

    극 공감합니다 만악의 근원!

  • 24.06.21 21:02

    이승만이 현재 한국의 부조리를 만들어 낸 뿌리가 맞죠. 그런데 이승만까지 멀리 갈 필요없이, 20세기든, 21세기든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을 똥값으로 생각하는 사회 전반의 인식이 사필귀정을 못 이루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지난 정부에서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은 결국 사람이 먼저가 아니기 때문에 나온 목표였고, 저런 목표를 가진 정부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사망사고가 벌어졌었는데, nothing but 전 정부를 대놓고 하는 현 정권이다보니 2년 간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데도 이런 사고들이 연일 발생하는 거죠.

    현재 용산에서 대통령이라고 부르기에 매우 모자란 인사가 이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자뻑 넘치게 말하지만, 정작 진짜 선진국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이 딴 식으로 대처했다면 정권이 무너져도 진작에 무너졌죠.

  • 24.06.21 21:01

    부정적인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요새 '최소한의 중동 전쟁'이란 책을 읽으면서 중동사를 살펴보게 되었는데, 중동은 석유로 뒤를 받쳐주는 경제력이 있는 나라들도 있고, 아랍의 봄을 겪으면서 민주화의 기회가 있었는데 제대로 역사적인 도약을 하는 나라들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보더라도, 우리 역사는 정부를 수립하고 이승만 정권 때부터 첫단추를 잘못 끼우고 시작했을지언정 산업화도 성공적이었고, 민주화도 꾸준히 단계를 밟아 발전해왔어요. 채상병건이나 훈련병 사건도 예전같으면 그냥 묻혀버릴 수도 있을 사건을, 이제는 한 사람의 인권을 보장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보이고, 박정훈 대령을 살리려는 해병대 오비들이 보수적 성향을 떠나 진보와 협력하기도 하죠. 문재인 정권이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부분도 많지만, 코로나에 잘 대응하면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일보전진 이보후퇴의 상황이 되었지만서도요. 기득권층의 힘이 더 강해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에 기반한 민주주의 역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랄 뿐입니다.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는 시기는 언제

  • 24.06.21 21:02

    이고, 재난에 대비하는 정부는 어디인지... 무력함을 겪으면서도 기득권의 공격으로부터 조금씩이라도 사회를 발전시키려는 합리적인 인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깨닫게 될 것이라 믿고, 그렇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 작성자 24.06.21 21:16

    @씩스맨 보는 관점의 차이겠죠.
    세월호나 이태원같은 사건들이 반복되되는걸 보니 저는 그런게 답답해서 그렇게 말하겁니다.
    님의 댓글에도 깨닫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는것도 현 시점에서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부족한게 있어서 그리 쓰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전에 사회에 많이 퍼져있는 혐오정서부터 시급히 잡아야 될거 같습니다.

  • 24.06.21 21:36

    @ASSA 4.3사태나 여순항쟁사태 때 빨갱이로 억울하게 몰려 돌아가신 분들이나
    625때 이승만의 한강철교폭파로 희생되신 분들 이런 일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청산이 없는 것이
    현시대에 와서 세월호나 이태원사태로 반복되는 거라고 봅니다
    무관하지가 않아요 절대
    인명경시 풍조를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그런 인명의 경시는 힘없는 사람들 정치적 경제적 약자들의
    인명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경제발전이 최우선이라 하고 앞만 보고 달려야한다면서
    다른 것들은 넘어가자고 하는 저쪽의 기조가 이런 분위기를 만든거라 봅니다
    막말로 세월호 희생자중에 재벌가 자제나 저쪽당 핵심인사 자제가 껴있었다면 이런 식으로
    흐지부지됐을까요?

  • 24.06.21 21:43

    @ASSA 혐오정서같이 고쳐나가야 할 점이 너무너무너무 많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 24.06.21 21:46

    @rythm nation 경제 발전 위주의 드라이브가 산적한 문제들을 가져왔고, 그래서 우리는 풀어나가야 할 점이 너무 많으며, 님 말씀대로 기득권층의 내로남불식 이기주의에도 치가 떨립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아픈 부분을 직시하려는 노력들도 계속 보이고 있으며 그러한 부분들이 점점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 24.06.22 01:11

    @ASSA 네 관점의 차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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