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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기준-고정 선발투수 넣고, 불펜투수는 15경기 이상 or 25이닝 이상 기준
타자 기준-40경기 이상 출전 or 100타석 이상+예외 있음 (비율 스탯은 타-출-장-OPS순)
롯데-5위
56경기 28승 34패 3무 승률 0.452 방어율 4.66(7위), 타율 0.272(3위), 출루율 0.349(4위), 장타율 0.406(2위), 55홈런(2위)
선발투수
장원준 8승 2패 방어율 3.26, 91이닝 66삼진 29사사구 WHP 1.40 피안타율 0.288 K/BB 2.54(다승 1위, 이닝 3위,
송승준 5승 5패 방어율 5.24, 79이닝 59삼진 26사사구 WHP 1.41 피안타율 0.301 K/BB 2.81
사도스키 3승 4패 방어율 3.42, 52 2/3이닝 25삼진 24사사구 WHP 1.16, 피안타율 0.218, K/BB 1.14
개인평:장원준 없었으면 어떡할뻔 했을까요? 사도스키는 시즌초반에 결장, 송승준은 롤코. 사실상 고정 선발로 쭉 뛴 선수가 3명밖에 없다는게 놀랍습니다. 지난시즌 QS 1위 팀인데요.
스윙맨(블론 없으면 표기X)
고원준 3승 4패 2세이브(22경기) 방어율 4.31, 71이닝 40삼진 33사사구 WHP 1.48, 피안타율 0.277, K/BB 1.33(1완봉)
코리 3승 2패 3세이브 1홀드(22경기) 4블론 방어율 4.55, 59 1/3이닝 41삼진 11사사구 WHP 1.31, 피안타율 0.301, K/BB 4.56(블론 2위)
개인평:따로 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개막후에 보직이 계속 바뀌는 선수들은 이 선수들밖에 보이지 않아요. 1달 선발, 1달 불펜, 1달 선발 루트라뇨... 이거 참... 초반에 정말 잘 나가던 두 선수인데 무너지네요. 이게 다 뭐...
불펜투수(블론 없으면 표기X)
강영식 24경기 1패 1세이브 4홀드 1블론 방어율 4.86, 16 2/3이닝, 13삼진, 11사사구, WHP 1.44, 피안타율 0.230, K/BB 1.30
김사율 29경기 3승 2패 3세이브 2홀드 2블론 방어율 5.34 30 1/3이닝, 28삼진, 15사사구, WHP 1.65, 피안타율 0.298, K/BB 2.15
김수완 18경기 3패 1홀드 방어율 6.33, 27이닝, 21삼진, 13사사구, WHP 1.67, 피안타율 0.303, K/BB .175
김일엽 19경기 1승 1홀드 방어율 4.56, 25 2/3이닝, 20삼진, 12사사구, WHP 1.52, 피안타율 0.296, K/BB 2.00
임경완 35경기 1승 3패 5홀드 방어율 3.54, 28이닝, 13삼진, 11사사구, WHP 1.18, 피안타율 0.250, K/BB 1.86
이재곤 14경기 1승 4패 1세이브 방어율 7.50, 30이닝, 5삼진 14사사구, WHP 2.13, 피안타율 0.406, K/BB 0.50
진명호 8경기 1패 1블론 방어율 5.02, 14 1/3이닝, 14삼진, 8사사구, WHP 1.53, 피안타율 0.292, K/BB 1.75
개인평:특별히 15경기가 안되었지만 이재곤과 진명호를 넣었습니다. 특히 이재곤 선수는 요즘에 이슈가 되어서 겨우 8경기인데... 근데 벌써 14이닝을 넘었네요. LG불펜하고 싸워볼만하네요. 중요한건 여기에 코리or 고원준까지 가야하는데... 두 선수 모두 메롱이 되어서... 이거 참... 그래도 기아에는 손영민이 있고 LG에는 임찬규가 있는데요.더불어서 김수완하고 이재곤은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나요?
포수
강민호 60경기 244타석 218타수 70안타 9홈런 33타점 28득점 2도루 0.321, 0.393, 0.532, 0.926 + 10실책(득점권타율 0.310, 타율 5위, 장타율 5위)
+장성우 37경기 42타석 33타수 5안타 0홈런 3타점 4득점 0도루 0.152, 0.310, 0.152, 0.461+1실책(득타율 0.400)
개인평:강민호 하나만으로 든든합니다. 그냥 끝이죠. 백업으로 장성우도 나쁘지 않지만 강민호의 성적이 너무 괴물이네요. 이대로 가면 포수 골글은 무난히 강민호 차지가... 포수가 3할이 훌쩍넘는 타율에 시즌 반도 안되었는데 9개 홈런이라뇨~
내야수(1-2-3-유 순)
이대호 65경기 285타석 241타수 88안타 18홈런 62타점 43득점 1도루 0.365, 0.449, 0.639, 1.088+4실책(득타율 0.379-3위, 홈런 및 타점, 최다안타, 장타율, OPS 1위, 타율 2위, 출루율 3위)
박종윤 58경기 104타석 95타수 28안타 1홈런 20타점 16득점 2도루 0.295, 0.320, 0.389, 0.720+2실책(득타율 0.262)
조성환 55경기 232타석 204타수 51안타 4홈런 15타점 28득점 8도루 0.250, 0.335, 0.363, 0.698+5실책(득타율 0.192)
황재균 56경기 216타석 193타수 57안타 5홈런 32타점 26득점 2도루 0.295, 0.363, 0.435, 0.798+9실책(득타율 0.300)
문규현 61경기 166타석 152타수 22안타 0홈런 13타점 11득점 1도루 0.145, 0.198, 0.197, 0.395+9실책(득타율 0.205)
+정훈 14경기 28타석 22타수 5안타 3홈런 7타점 4득점 0도루 0.227, 0.333, 0.636, 0.970+1실책(득타율 0.250)
+양종민 17경기 25타석 20타수 5안타 0홈런 2타점 5득점 0도루 0.250, 0.375, 0.250, 0.625+2실책(득타율 0.500)
개인평:이대호의 무시무시함과 황재균의 알토란 뒤에는... 엄청난 부진의 조성환-타수가 절반도 안되는 박종윤보다 적은 타점-과 멘도사 라인의 문규현... 하지만 내야의 불안은 다른게 또 있죠.
내외야수
전준우 65경기 300타석 266타수 77안타 5홈런 26타점 44득점 15도루 0.289, 0.363, 0.440, 0.803+3실책(득타율 0.224, 안타 3위, 득점 5위, 도루 5위)
개인평:우익수와 1루수를 돌아가며 보는 선수는 있어도 수비 부담이 꽤 큰 중견수와 3루수를 본다는게 참... 많은 분들이 전준우의 성적이 좋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습니다. 지난시즌에 비하면요. 오히려 외야로 치면 손아섭의 성적이, 내야로 치면 황재균의 성적이 더 낫죠. 물론 이것도 누구때문이지만요.
외야수
손아섭 52경기 223타석 202타수 63안타 7홈런 36타점 36득점 2도루 0.312, 0.368, 0.490, 0.858+4실책(득타율 0.344)
홍성흔 64경기 271타석 242타수 70안타 2홈런 30타점 31득점 0도루 0.289, 0.358, 0.360, 0.717+0실책(득타율 0.242)
이인구 50경기 141타석 122타수 35안타 1홈런 10타점 21득점 5도루 0.287, 0.383, 0.385, 0.768+1실책(득타율 0.208)
+김주찬 19경기 77타석 65타수 13안타 0홈런 5타점 6득점 6도루 0.200, 0.293, 0.246, 0.539+1실책(득타율 0.188)
이승화 36경기 66타석 55타수 7안타 0홈런 1타점 7득점 1도루 0.127, 0.234, 0.145, 0.380+0실책(득타율 0.077)
개인평:손아섭의 좋은 성적... 골글 후보에 들 수 있을만한 성적이 있지만 아쉬운건 김주찬의 부상과 지타겸 좌익수 홍성흔의 부진이네요. 홍성흔은 슬슬 살아나지만요. 그리고 이승화... 수비는 최고인데 이거 참...
총평:마운드는 장원준과 사도스키, 야수중에서는 이대호와 강민호. 이 두명이 이끄는 느낌이네요. 감독의 이상한 기용에 잘나가던 2명의 투수가 왔다갔다 하다가 무너졌고, 나쁘지 않지만 전준우의 성적도 조금 아쉬움이 있죠. 손아섭이 분전하지만 조성환-홍성흔의 공동부진도 아쉽고요. 불펜은 생략하겠습니다. 더불어서 기아-삼성과 함께 선발에서 강점을 보일거라고 봤는데 영 달라졌네요.
두산-6위
65경기 28승 35패 2무 승률 0.444 방어율 4.25(5위), 타율 0.266(4위), 출루율 0.348(5위), 장타율 0.382(5위), 44홈런(6위)
선발투수
김선우 6승 5패 1세이브 방어율 3.21, 84이닝, 42삼진, 18사사구 WHP 1.31 피안타율 0.293 K/BB 3.00(1완봉)
니퍼트 6승 4패 방어율 2.87, 78 1/3이닝 63삼진 37사사구 WHP 1.25, 피안타율 0.227, K/BB 1.91(방어율 1위, 폭투 6개-5위,
이용찬 3승 3패 방어율 3.57, 53이닝 44삼진 24사사구 WHP 1.32, 피안타율, 0.247, K/BB 2.10
페르난도 1승 2패 방어율 7.39, 35 1/3이닝 28삼진 29사사구 WHP 2.01, 피안타율 0.333, K/BB 1.08
홍상삼 1패 방어율 6.33 21 1/3이닝 5삼진 12사사구 WHP 1.69, 피안타율 0.313, K/BB 0.50
서동환 1승 2패 방어율 7.45, 9 2/3이닝, 4삼진, 8사사구 WHP 1.76, 피안타율 0.306, K/BB 0.67
개인평:김선우-니퍼트의 원투펀치는 위력적이고 이닝도 적당히 먹어줍니다. 이닝은 많이 못 먹어도 이용찬의 선발 전환도 성공적이고요. 하지만 그외에는 사실상 선발이 없다시피합니다. 그래도 선발만 치면 중위권은 됩니다.
불펜투수(블론 없으면 표시X)
정재훈 32경기 2승 4패 6세이브 4홀드 3블론 방어율 2.64, 47 2/3이닝 55삼진 21사사구 WHP 1.07 피안타율 0.199
고창성 32경기 1승 3패 11홀드 방어율 4.11, 35이닝, 26삼진, 20사사구, WHP 1.23, 피안타율 0.230, K/BB 1.73
김상현 22경기 1승 1패 1세이브 1홀드 방어율 3.26, 30 1/3이닝, 21삼진, 12사사구, WHP 1.42, 피안타율 0.287, K/BB 2.10
노경은 17경기 2승 1세이브 1홀드 방어율 4.32, 33 1/3이닝, 27삼진, 16사사구, WHP 1.56, 피안타율 0.297, K/BB 1.93
이현승 24경기 2승 2패 1세이브 2홀드 방어율 5.10, 42 1/3이닝, 29삼진, 14사사구, WHP 1.42, 피안타율 0.296, K/BB 2.23
이혜천 26경기 1승 4패 3홀드 방어율 6.46, 30 2/3이닝, 30삼진, 17사사구, WHP 1.40, 피안타율 0.270, K/BB 2.31
개인평:문제는 불펜입니다. 한 선수가 2군으로 간 뒤 정재훈은 최고급의 성적을 찍어주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죠. 좌완 듀오, 합쳐서 21억이 든 선수들은 정말... 고창성도 많이 지쳤고요.
포수
양의지 53경기 182타석 153타수 47안타 2홈런 23타점 17득점 1도루 0.307, 0.379, 0.392, 0.771+3실책(득타율 0.333)
+용덕한 23경기 27타석 24타수 5안타 0홈런 2타점 1득점 0도루 0.208, 0.240, 0.250, 0.490+3실책(득타율 0.250)
김재환 29경기 55타석 55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4득점 1도루 0.189, 0.218, 0.358, 0.577+0실책(득타율 0.214)
개인평:뭐 포수만 따지면 롯데-LG빼고는 최고라 할만합니다. 양의지는 홈런만 적다뿐이지 올시즌 성적이 훌륭하다고 봅니다. 지난시즌이 워낙 좋아서 비교되서 그렇지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봅니다. 다만 백업이 생각보다 부실하네요.
내야수(1-2-3-유 순)
최준석 58경기 222타석 191타수 56안타 10홈런 47타점 27득점 0도루 0.293, 0.371, 0.513, 0.884+1실책(득타율 0.297, 타점 5위)
오재원 63경기 255타석 231타수 62안타 3홈런 18타점 45득점 27도루 0.268, 0.313, 0.372, 0.686+5실책(득타율 0.170, 도루 1위, 득점 3위)
고영민 49경기 94타석 80타수 14안타 0홈런 1타점 16득점 3도루 0.175, 0.290, 0.250, 0.540+3실책(득타율 0.115)
손시헌 39경기 139타석 117타수 35안타 2홈런 11타점 8득점 1도루 0.299, 0.401, 0.393, 0.795+4실책(득타율 0.393)
이원석 46경기 111타석 98타수 16안타 3홈런 10타점 9득점 0도루 0.163, 0.231, 0.286, 0.517+5실책(득타율 0.190)
김동주 64경기 261타석 213타수 64안타 8홈런 37타점 33득점 5도루 0.300, 0.421, 0.493, 0.914+2실책(득타율 0.328, 볼넷 39개-4위, 사구 7개-3위, 출루율 5위)
+윤석민 39경기 88타석 80타수 25안타 1홈런 8타점 7득점 0도루 0.313, 0.375,, 0.400, 0.775+2실책(득타율 0.278)
김재호 34경기 88타석 78타수 11안타 0홈런 2타점 2득점 0도루 0.141, 0.209, 0.167, 0.376+3실책(득타율 0.136)
개인평:중심타선만 보면 여기가 왜 부진한지 모를정도입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김동주-최준석은 무섭죠. 문제는 오재원은 생각보다 좋은 리드오프가 아니고 손시헌의 공백도 생각보다 크고 고영민은 여전히 부진의 늪에...
외야수
김현수 63경기 265타석 218타수 68안타 5홈런 39타점 31득점 3도루 0.312, 0.419, 0.440, 0.859+3실책(득타율 0.361-5위)
이종욱 62경기 242타석 219타수 66안타 2홈런 22타점 32득점 10도루 0.301, 0.353, 0.374, 0.727+3실책(득타율 0.295)
정수빈 62경기 225타석 191타수 50안타 0홈런 16타점 33득점 14도루 0.262, 0.356, 0.330, 0.686+3실책(득타율 0.325)
이성열 47경기 159타석 144타수 37안타 5홈런 20타점 13득점 4도루 0.257, 0.327, 0.403, 0.730+0실책(득타율 0.289)
개인평:기계는 기계고 종박은 최고의 리드오프입니다. 골글 단골 두 선수가 부진하나 싶었는데 현재까지만 보면 골글은 쉽지 않더라도 슬슬 회복중입니다. 비록 외야의 다른 선수가 너무 무시무시하지만 골글급 선수 2명이 버티는 두산의 외야는 강하죠. 다만 기대했던 정수빈은 조금 못 미치고 기대 안한 이성열은 준수하네요.
총평:이해가 안되는게 선수 개개인으로 보면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니퍼트-김선우는 리그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선발이고 이용찬도 3~4선발로 나쁘지 않죠. 거기에 정재훈은 최고급 불펜이고 김상현도 준수한 불펜이죠. 고창성도 마냥 나쁘지만은 않고... 타선도 준수한데 성적은 흠... 뭔가 응집력의 차이일까요?
한화-7위
69경기 29승 39패 1무 승률 0.426 방어율 5.22(8위), 타율 0.246(8위), 출루율 0.329(7위), 장타율 0.351(8위), 48홈런(5위)
선발투수
류현진 7승 6패 방어율 3.83, 96 1/3이닝 103삼진 33사사구 WHP 1.15 피안타율 0.217 K/BB 3.12(3완투, 삼진 1위, 다승 4위, 이닝 2위, 피홈런 1위)
김혁민 4승 4패 1세이브 방어율 4.08, 53이닝 42삼진 18사사구 WHP 1.17, 피안타율 0.225, K/BB 2.47(피홈런 1위)
양훈 2승 6패 방어율 4.29, 71 1/3이닝 52삼진 40사사구 WHP 1.46, 피안타율 0.243, K/BB 1.37(1완봉)
안승민 2승 5패 방어율 6.35, 62 1/3이닝, 39삼진 17사사구 WHP 1.59, 피안타율 0.336, K/BB 3.25
장민제 1승 3패 방어율 4.75, 53이닝, 35삼진, 28사사구 WHP 1.62, 피안타율 0.286, K/BB 1.35
개인평:류현진이 초반에 흔들리면서 안되나?싶었고 데폴라가 망치면서 선발이 무너지나 싶었지만 김혁민-양훈-장민제가 준수하게 터져줬습니다. 이제 류현진도 제 페이스 찾고 문제는 안승민이 폼을 찾는 것이네요.
불펜투수(블론 없으면 표시X)
마일영 28경기 1승 2패 4홀드 방어율 7.64, 17 2/3이닝, 10삼진, 15사사구, WHP 1.81, 피안타율 0.265, K/BB 0.71
박정진 30경기 3승 2패 2세이브 8홀드 방어율 3.11, 37 2/3이닝, 43삼진, 16사사구, WHP 1.19, 피안타율 0.215, K/BB 2.69
신주영 11경기 1승 2패 2세이브 1블론 방어율 2.84, 12 2/3이닝, 7삼진, 4사사구, WHP 1.03, 피안타율 0.200, K/BB 1.75
유원상 25경기 1패 3홀드 방어율 6.62, 35 1/3이닝, 21삼진, 15 사사구, WHP 1.70, 피안타율 0.315, K/BB 1.40
오넬리 27경기 4승 1패 6세이브 1홀드 5블론 방어율 5.83, 29 1/3이닝, 24삼진, 14사사구, WHP 1.40, 피안타율 0.261, K/BB 2.00(블론 1위)
정재원 21경기 1승 3홀드 1블론 방어율 6.20, 24 2/3이닝, 13삼진, 28사사구, WHP 1.66, 피안타율 0.227, K/BB 0.62
개인평:마일영은 1군에 있기 힘든 구위를 보여줬지만 노망주 박정진은 최고급 불펜의 모습을 보여줬고 갑자기 튀어나온 신주영은 마무리 노릇을 해줬습니다. 문제는 마무리 하라고 데려온 오넬리가 블론 1위를 하고 클로져에서 짤렸으니...
포수
신경현 51경기 129타석 114타수 24안타 0홈런 9타점 7득점 2도루 0.211, 0.270, 0.219, 0.489+1실책(득타율 0.259)
이희근 47경기 97타석 88타수 22안타 1홈런 6타점 10득점 1도루 0.250, 0.283, 0.330, 0.612+5실책(득타율 0.176)
개인평:야구는 투수 못지 않게 포수 놀음인가 싶습니다. 투수리드라는 면이 있지만 공격이나 도루 저지, 수비면에서 한화 포수진이 리그 중위권이라고 하기 힘들죠.
내야수(1-2-3-유 순)
장성호 52경기 216타석 174타수 47안타 5홈런 22타점 31득점 0도루 0.270, 0.409, 0.391, 0.800+0실책(득타율 0.292, 볼넷 39개-4위)
정원석 65경기 248타석 212타수 57안타 3홈런 23타점 21득점 3도루 0.269, 0.365, 0.358, 0.723+6실책(득타율 0.340)
한상훈 68경기 247타석 206타수 56안타 2홈런 21타점 22득점 8도루 0.272, 0.345, 0.345, 0.689+5실책(득타율 0.326)
이여상 66경기 202타석 173타수 44안타 3홈런 19타점 17득점 9도루 0.254, 0.312, 0.382, 0.694+4실책(득타율 0.250)
이대수 59경기 209타석 186타수 47안타 6홈런 31타점 19득점 4도루 0.253, 0.297, 0.403, 0.700+6실책(득타율 0.308)
+전현태 39경기 39타석 32타수 5안타 2홈런 6타점 15득점 2도루 0.156, 0.263, 0.344, 0.607+2실책(득타율 0.200)
오선진 35경기 60타석 52타수 11안타 0홈런 2타점 6득점 2도루 0.212, 0.276, 0.250, 0.526+1실책(득타율 0.077)
개인평:베테랑의 존재감이란 이런것이다? 장성호의 존재는 내야를 나름 괜찮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수비도 점차 안정되어가고 타격이 하위권이지만 다들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야수
강동우 69경기 303타석 264타수 70안타 8홈런 24타점 45득점 6도루 0.265, 0.343, 0.402, 0.745+0실책(득타율 0.333, 득점 3위)
최진행 69경기 279타석 232타수 63안타 12홈런 45타점 33득점 2도루 0.272, 0.387, 0.448, 0.835+5실책(득타율 0.369, 홈런 5위)
김경언 51경기 141타석 122타수 30안타 0홈런 9타점 14득점 5도루 0.246, 0.338, 0.262, 0.600+1실책(득타율 0.333)
이양기 43경기 83타석 73타수 18안타 0홈런 7타점 1득점 0도루 0.247, 0.337, 0.315, 0.652+0실책(득타율 0.250)
+고동진 36경기 70타석 60타수 13안타 1홈런 7타점 7득점 1도루 0.217, 0.238, 0.317, 0.605+2실책(득타율 0.333)
가르시아 12경기 48타석 46타수 11안타 3홈런 15타점 6득점 0도루 0.239, 0.271, 0.478, 0.749+1실책(득타율 0.333)
개인평:가르시아의 존재감으로 평이 될거 같습니다. 강동우가 리드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최진행도 제 몫을 해줬지만 그 뒤를 받쳐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가르시아가 그 모습을... 더불어서 최진행은 지난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총평:두산과 반대로, 어떻게 이런 선수 구성으로 최하위를 안하고 한동안 6위를 했지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선발이 터져주고 불펜에서도 선수가 나오고 타선도 짜임새 있어지고... 특징이 다들 제 타율보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좋다는 점이죠. 수비만 좀더 개선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넥센-8위
65경기 24승 41패 승률 0.369 방어율 4.51(6위), 타율 0.246(7위), 출루율 0.329(7위), 장타율 0.354(8위), 34홈런(8위)
선발투수
나이트 2승 8패 방어율 4.07, 84이닝 57삼진 58사사구 WHP 1.42, 피안타율 0.262 K/BB 1.39
문성현 2승 5패 방어율 5.08, 26 2/3이닝 51삼진 40사사구 WHP 1.76, 피안타율 0.286, K/BB 1.31
김성현 2승 5패 방어율 6.37, 53 2/3이닝, 35삼진, 42사사구, WHP 1.86, 피안타율 0.284, K/BB 0.83
김성태 2승 5패 방어율 5.05, 67 2/3이닝, 57삼진, 31사사구, WHP 1.46, 피안타율 0.272, K/BB 2.04
금민철 2승 5패 방어율 5.29, 32 1/3이닝, 16삼진, 35사사구, WHP 1.92, 피안타율 0.267, K/BB 0.52
개인평:처참합니다. 나란히 2승씩... 사실 나이트는 8패나 할건 아니지만... 어쨌든 선발이 참...
불펜투수(블론 없을시에 표시X)
김대우 9경기 방어율 4.50, 10이닝 10삼진, 10사사구, WHP 1.40, 피안타율 0.188, K/BB 1.25
마정길 36경기 1승 2패 7홀드 방어율 2.90, 40 1/3이닝, 40삼진 25사사구, WHP 1.24, 피안타율 0.220, K/BB 2.11
박준수 17경기 2승 1패 1세이브 5홀드 방어율 5.73, 11이닝, 5삼진, 5사사구, WHP 1.27, 피안타율 0.262, K/BB 1.67
손승락 19경기 2승 2패 4세이브 2홀드 1블론 방어율 2.75, 19 2/3이닝, 8삼진, 5사사구, WHP 1.12, 피안타율 0.243, K/BB 1.60
송신영 32경기 3승 1패 9세이브 3홀드 2블론 방어율 1.91, 37 2/3이닝, 31삼진, 15사사구, WHP 1.35, 피안타율 0.264, K/BB 2.21
오재영 34경기 1승 1패 7홀드 방어율 4.08, 17 2/3이닝, 12삼진, 9사사구, WHP 1.42, 피안타율 0.266, K/BB 1.50
이보근 22경기 1승 1패 1세이브 방어율 4.74, 38이닝, 20삼진, 15사사구, WHP 1.58, 피안타율 0.307, K/BB 1.43
이정훈 19경기 2승 2패 5홀드 방어율 5.55, 24 1/3이닝, 15삼진, 14사사구, WHP 1.32, 피안타율 0.223, K/BB 1.36
개인평:선발에 비해 아주 준수한 불펜입니다. 아니 솔직히 손승락-송신영 두명을 클로져로 돌릴 수 있을 정도니까요. 그 외에 갑툭튀한 이대우를 비롯해서 마정길-오재영도 아주 준수합니다.
포수
허준 55경기 102타석 89타수 17안타 1홈런 11타점 5득점 0도루 0.191, 0.265, 0.247, 0.512-3실책(득타율 0.241)
+강귀태 33경기 89타석 81타수 19안타 1홈런 10타점 4득점 1도루 0.235, 0.276, 0.346, 0.622-0실책(득타율 0.286)
개인평:한화와 함께 가장 약한 포수라인이... 예전에 현대시절에 박경완이 쉬면 김동수가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요...ㅠㅜ
내야수(1-2-3-유 순)
이숭용 51경기 111타석 98타수 26안타 0홈런 8타점 5득점 1도루 0.265, 0.327, 0.316, 0.643+0실책(득타율 0.217)
조중근 30경기 100타석 84타수 27안타 3홈런 13타점 11득점 2도루 0.321, 0.394, 0.512, 0.906+3실책(득타율 0.308)
김민성 61경기 173타석 141타수 32안타 1홈런 10타점 21득점 4도루 0.227, 0.329, 0.270, 0.599+4실책(득타율 0.225)
김민우 63경기 278타석 237타수 65안타 5홈런 17타점 40득점 12도루 0.274, 0.365, 0.392, 0.757+7실책(득타율 0.196)
강정호 56경기 233타석 200타수 54안타 4홈런 31타점 25득점 1도루 0.270, 0.358, 0.390, 0.748+6실책(득타율 0.297)
+장영석 34경기 89타석 78타수 14안타 0홈런 7타점 7득점 0도루 0.179, 0.261, 0.231, 0.492+4실책(득타율 0.095)
개인평:숭캡도 나이가 들었습니다. 강정호는 초반 부진에서 헤어나오는 중이고요. 하지만 내야 최고의 발견은 역시 김민우겠죠. 정확히는 제가 잘 모르지만 1번 타자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팀내 홈런 2위이기도 합니다.
외야수
강병식 44경기 132타석 114타수 23안타 2홈런 13타점 12득점 1도루 0.202, 0.289, 0.325, 0.614+0실책(득타율 0.162)
알드리지 65경기 272타석 236타수 59안타 9홈런 39타점 32득점 2도루 0.250, 0.346, 0.436, 0.782+0실책(득타율 0.279, 삼진 1위)
송지만 43경기 129타석 108타수 27안타 3홈런 18타점 14득점 4도루 0.250, 0.341, 0.389, 0.730+1실책(득타율 0.303)
오윤 46경기 123타석 106타수 27안타 2홈런 15타점 11득점 1도루 0.255, 0.347, 0.387, 0.734+1실책(득타율 0.303)
유한준 62경기 268타석 232타수 68안타 1홈런 26타점 34득점 1도루 0.293, 0.370, 0.375, 0.745+1실책(득타율 0.267)
+장기영 28경기 85타석 77타수 14안타 2홈런 3타점 13득점 4도루 0.182, 0.232, 0.273, 0.504+1실책(득타율 0.000)
박정준 23경기 53타석 47타수 12안타 0홈런 5타점 4득점 0도루 0.255, 0.340, 0.319, 0.659+0실책(득타율 0.250)
개인평:알드리지가 나쁜 선수라고 봤는데 팀내 홈런 1위에 득타율도 나쁘지않고... 넥센에 필요한 타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유한준은 역시 꾸준하고 송집사도 나이가 들긴 듭니다.
총평: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진짜 너무 팔아대니... 선수가 남지 않고... 더불어서 한화와 달리 선수들의 득점권 타율이 좀 낮아보였습니다.
P.S-혹시 제가 좀 모르는 부분, 포지션같은거 헷갈렸을 수도 있습니다.
더해서 혹시 원하시는 선수 스탯 알고 싶으시면 나중에 조사해서 보내드릴게요~
첫댓글 잘봤습니다. 하지만 현대유니콘스는 김동수와 박경완이 함께 뛰던 시절이 없었죠. 박경완이 FA로 이적하면서 김동수가 SK에서 보상선수로 왔습니다. 김민우는 작년에 황재균이 롯데가면서 새롭게 주전차지함과 동시에 좋은활약 이어오고있습니다. 넥센에 아쉬운건 장기영의 부진이 생각보다 길다는것이고, 3할을 넘긴 규정타석이상의 타자가 하나도 없다는겁니다. 강정호야 요즘 페이스가 좋아서 시즌말미엔 적어도 2할후반대에서 3할초반까지는 될거라고 생각하지만요. 투수진이야 불펜의 힘으로 어지간이 버틸만하지만 타선이 너무 약해요.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냥 여담으로 선발 혹은 선발형 선수가 많은 기아와 넥센의 불펜 트레이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공정한 트레이드로요
넥센불펜도 사실 송신영손승락마정길이 해먹고 있고, 오재영은 가장믿을만한 유일한 왼손미들맨이기 때문에 힘들것 같아요. 송신영,손승락,마정길,오재영은 일단 트래이드 힘들것 같구요. 그외에 박준수,이보근선수도 괜찮은데,,기아에도 이 정도 불펜은 많이 있으니까요. 이정훈의 경우엔 불펜에서 롤코하는게 맘에 안들지만 잘하면 긁히는 날은 굉장히 좋은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넥센의 '현재' 유망한 불펜으로 김대우 이태양 윤지웅이라는 신인3인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대우의 경우엔 근래에 슬슬 구질 읽혀서 잘 맞고 있지만 윤지웅의 경우엔 꾸준히 잘던져주고 있습니다. 이태양은 2군에 있지만 장차 선발해야할 선수죠. 그리고 기아쪽에서 선발투수로 어떤 카드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괜찮은카드 나오면 최대 손승락까지도 나올수 있다고 봐요. 송신영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말이죠.
이거 참 마정길은 언더핸드인데 이미 기아에는 손영민이 있고 손승락 송신영 오재영은 건들기 힘드니 말이죠. 생각해보니 기아에서도 선발은 제시가 힘들고 곽정철 김희걸 같은 선발류 선수 제안이기 말씀하신 선수들과 거래가 될테니 크게 다르지 않겠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기아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대라면 음... 윤석민은 언터처블이고 한기주 혹은 양현종이지만 아마 안할테고... 서재응 혹은 트레비스 포함이 아닐까 싶어요.손승락은 꿈도 꾸지 않았고 그나마 나이있는 송신영 생각했지만 그것도 불가능이고요.
근데 어차피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리빌딩팀인 이상 투수쪽은 양현종정도가 아니면 넥센에서는 굳이 할필요 없고,,차라리 타자쪽이면 어찌저찌 손승락,송신영가지는 가능할수 있다고 봐요.
타자가 참 흠...쓸만한 타자라고는 흠...대체자원 빼면 김주형 김원섭 정도밖에 없는데 그야말로 택도 없는 소리죠. 어떤 선수정도 되어야 할까요?
기아의 이범석은 어떤가요?? 이미 선발자원에 로페즈-트레비스-윤석민-양현종 4명 확정에 한기주/서재응/김진우?가 있는데 이범석은 어떻게 활용할까요? 넥센에 손승락의 대체자원이 나온다면(김대우,이태양,윤지웅 중에) 손승락-이범석+a ?
일단 이범석의 경우는 내년 복귀인데다가 어깨 회전근 부상이라 불투명하죠.가치가 애매한게 부상전의 모습 복귀가 가능하면 보내기 아깝지만 부상당한 부위를 생각하면 가치가 떨어지죠
김수완의 경우에는 뭐랄까 좀 퀵모션이랑 투구습관 때문에 투구폼을 좀 바꾼게 있어서 그 후유증을 겪는것 같고,이재곤의 경우에는 양승호 감독 관리 실패라고 봅니다.2군 간 뒤 SK전서 선발로 나와서 잘 던졌다가 며칠만에 다시 불펜으로 계속 돌리기 시작하니 또 무너지더군요.이재곤 선수랑 친분있는 분 이야기 들어보니 이재곤이 선발을 많이 선호한다는 이유가 리듬 맞추기가 힘들어서 그렇다더군요.이해가 가는게 노련한 선수라면 이게 좀 덜한데 이재곤 같이 경험이 없으면 이렇게 보직 왔다갔다 하면 혼란이 오기 쉽습니다.이재곤은 그냥 선발로만 던지게 했음 이 지경까진 안갔을 듯 하네요.1군 복귀전인 SK전은 분명 괜찮았습니다.
이재곤 선수가 하나 아쉽다면 멘탈이 그렇게 까지 강한 선수는 아니라고 하네요.낯도 많이 가리고 말도 많이 못할 정도로 여린 선수라고 합니다.그런것도 좀 파악하고 관리를 해줬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감독이라는 작자는 관리라는건 전혀 안하고 굴리기만 하니 팬들은 열 받을 수 밖에요.
알형 제발 ㅍㅔ이스 유지해서 내년까지 뜁시다.ㅠ 삼진은 그만 좀;;
두산 포수는 최승환도 있습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김재환 보다는 더 많이 마스크를 썼습니다.(김재환은 지명타자로 봐야겠죠...) 그리고 고영민은 요즘 컨디션이 급상승세 입니다.
아 그렇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최근에 고영민도 컨디션 올라오고 김현수도 제 몫해주고 중심타자들도 잘하고 이종욱도 잘하고 한번 7월 대반격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최승환 15경기 32타석 28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 0.143, 0.226, 0.250, 0.476+1실책(득타율 0.200)입니다.
아무래도 김재환이 지타로 좀 더 나와서 제가 착각한듯 합니다.
최승환은 백업이었지만 스타팅으로 나와서 82이닝 이상을 소화 해줬고, 김재환은 대타로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잠깐 마스크를 쓴게 다였습니다. 실제로 최승환보다 많이 경기에 나왔지만, 포수로서 뛴 이닝은 8이닝 밖에 되지 않구요...
홍성흔의 득점권 타율이 미스테리군요. 타율도 289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데 득점권 타율은 242라니....
두산의 부진은 투타 불균형입니다. 투수들이 호투하는 날은 타선이 점수를 못 뽑고, 타선이 조금 터지는 날은 투수들이 더 맞았죠. 그리고 두산답지 않게 박빙의 승부처에서 진 경기가 너무 많습니다. 두산에게는 한동안 해당사항이 없었던 변비야구도 근래엔 엄청났지요.
진짜 보면서 짜증나서 죽을뻔 했습니다. 센터라인의 줄부상도 큰 이유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