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혼자만 띵가띵가 놀다온 생각에 미안해서 여행이야기는 안썼는데 그래두..여행 이야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조금 계시네영ㅋㅋ
그래서 기쁜 맘으로 다시한번 후기 올립니당..
일단..그 신랑 업체 사장님이 캐나다에 이민가 계시는 통에 캐나다 밴쿠버로 갔죠....그곳에서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첫날..10시간에 걸친 긴 비행기를 타고 내려 엉망인 채로 비행기에서 내려 사장님이 공항에 차를 랜트해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같이 사장님 댁에 갔죠..밥을 차려 주셨는데...솔직히 조금 놀랬죠..그래두 우리가 손님이라고 해서 왔는데..어쩜..어떠한 성의도 보여지지 않을만큼의 밥상에 세삼 놀랬죠..반찬은 달랑 김과..김치..그리고 유산슬을 가장한 고기와 야채 볶은 요리그게 전부인데..어떻게 생각하면 우릴 손님으로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다 생각할수두 있는데 암턴 조금 놀랬죠.밥 먹구...아이들 학교 데리러 가야 한다기에..같이 차를 타고 갔죠...와..정말 갖가지의 온갖 인종들이 많더군요
수업분위기두 자유스럽구..사장님 아들 딸 들은..11살 7살 그런데요..
이제 이민간지 4달밖에 안되었는데...벌써 적응을 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영어를 잘해 소문이 자자했다고 하더니..
역쉬...수업 마치고 나오는데..그 두녀석들이..영어로 머라구 쎌라쎌라 그러는지 도통 알아들을수가 있어야 말이죠...
한국말 하면서도 영어가 먼저 튀어 나오나 봅니다..
어찌나 귀에 거실리던지...ㅋㅋ
암턴 그렇게.. 돌아와서 그 사장 부인이 구해 놨다는 팬션에 가봤습니다
가격이 싸고 이쁘다는 말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죠.
근데...왠걸....윽...나의 상상을 완존히...깨버린...오래된 집에
팬션이라고 해서 우리 나라 팬션을 상상했는데....부엌을 다같이 쓸수 있게 1층에 마련되어 있구..우리의 숙소는 2층...
정말..좁은 방에...답답한...화장실....
암턴 무지 깨는 팬션이라...도저히 10일을 살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더구나 애기두 있는데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거기다 그 주인 할매는 결제는 절대..비자카드만 받는다네요...현금도 안받고 다른 카드두 안받구...비자카드만...거기서는 비자카드 발급이 어려워서 비자카드 있는 사람이라면 신분이 확실하다고 생각해 비자카드만 받는다네요....나참...
어쨌든 맘에 들지 않아서..일단 갑작스레 다른 곳을 알아보기로 했지요
시내로 나가...일단...홀리데이 인 호텔이 보이기에...그곳에 들어가
방 있냐구 하니..방이 있다네요... 그 팬션보다는 2배의 값이 나가긴 하지만 여러모로 편하고 큰 더블 침대에..깨끗한 시설...그래서..결정하구 가서 그 할매가 하는 팬션에 취소를 했더니...세상에..나
그 할매가..취소하는 대신 3일치 방값을 내라네요...이런 날 도둑이 어디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불편하게 10일을 보내느니..돈 내는게 낫다 싶어...아깝지만 방한번 써보지 못하고 3일치 방값을 내고...매트로 타운 역에 있는 홀리데이인 호텔로 갔답니다..
첫날이라 시차 적응도 안되고 불편하게 10시간을 왔더니..몸이 많이 피로해서...일단 가까운 곳에 도심 한복판에 있는 샌트럴 파크에 가서 맑은 공기와 함께...아이들 놀이터가 있는데..어쩜 그리도 시설이 잘 되어 있던지..거기서 놀군...호텔에 들어와 일찍 잠을 청했지요... 그 담날엔 자다 보니 늦잠을 자 버렸지 멉니까? 일어나 보니 오후 3시...켁...@.@
일어나 옷을 차려 입고 사장님 부인이랑..같이..가는데...부인이 웰케 잘난척을 해대는지...좀 짜증이 났었답니다.
부인이 샌드위치를 싸왔다고 해서 얼마나 고맙던지...그때만큼은 고맙게 느꼈지요...ㅋㅋ 근데..그날 비가 부슬 부슬 오지 멉니까?
그래두..일단 구경은 하자 하는 맘에...차를 타고 차이나 타운과..게스타운을 갔어요...솔직히 별루 볼게 없어서...대충 보구 말았지요...
그 사장 부인은 자기는 여러번 갔다와서 그런지..어찌나 대충대충 데리구 댕기던쥐..암턴 그리구 나서 스탠리 파크에 갔지요...어머나..
넘넘 멋쥔..공원이더군요...비가와서..내심 제대루 못본게 너무 아쉽더라구요..나중에 다시 한번 오자고 하고...대충 둘러봤지요..
거기서 차를 대고 샌드위치를 먹었지요...읍...근데..솔직히...샌드위치가 너무 맛이 없었어요..
아마두 점심시간에 맞춰 싸온듯 싶더라구요...솔직히 저희는 아침도 굶고 처음 먹는 밥인데..팍팍한 샌드위치라니...그래두..생각해서 싸오셔서 고맙게 먹었지요
근데..그날 저녁 사장님 댁에 도둑이 들어 노트북이면 갖가지 폐물등을 싹 털렸나 봅니다...
하필 이런때 도둑이 들담??
담날에...늦게일어 났지요...사장님댁에 도둑 들었다는데 염치없이 놀러 가자고 할수두 없는 노릇이구요..그래서..잠도 부족한 판에...푹 늦잠자고 오후쯤 일어나서...호텔서 가까운 훼미리 레스토랑 가서 밥 먹구..쇼핑물 구경하구..댕기다가...호텔 밑에 우리나라 사람이 하는 겜방이 있더라구요...거기서..친구들한테 멜 남기구..
그리구 그 다음날..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우린 어쨌든 여행 온건데 이렇게...망치는건가 하는 생각에..그래서 신랑보구 사장님은 어차피 집 구하구 정신 없을테니..그냥 우리끼리 여행하자구...
그래서..한국인 가이드를 불러..같이 여행을 시작했지요...첫날과 같은 코스인...차이나 타운..게스 거리...그리고 스탠리 파크...가는 곳은 같았지만...가이드의 설명과..맑은 날씨 덕에...확실히 여행하는 분위기 나더구만요..ㅋㅋ 그 스탠리 파크가 예전에 우리나라 유학생이 피살 당한 곳이라죠?? 그리구..케필라노에 갔죠...길고 높은 흔들다리를 건너는데 밑이 바로 철망도 없는 계곡이구...다리가 흔들흔들....겁나 죽는줄 알았답니다...길기는 또 어찌나 긴지..그리구...다음 코스로 퀸 엘리자베스가든...먼넘의 꽃들이 그리두 많은지...꽃 가지수 세다 하루 다 가는줄 알았습니다...꽃들이 이쁘긴 한데..것두 하두 보니 지겹데여
그리구..중간에 사장님 부부가 온다기에..키칠라노 비치에서 만났지요
저녁 석양이 질 무렵이라..멋진 노을을 기대했건만..구름에 가려 노을은 볼수 없었지요..어김없이 그 해변앞에도 아이들 놀이터는 근사하게 있구.정말 아이들 천국 같습니다..근데..그 해변에서 사장님 부인을 만났는데 또 그 공포의 샌드위치를 싸오지 멉니까? 읍~~~
하필 저녁 시간에 맞춰..둘째날은 점심시간에 맞춰 싸오시더니..
결국 저녁두 샌드위치로 떼우라는 건데..솔직히..제가 한 식성 하다 보니 샌드위치로는 도저히 양이 차질 않는데..자꾸 그 공포의 샌드위치를 드리대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두 어쩌랴...구역구역 먹었지요...먹구나서..차를 타고 가는데두.어찌나 차에서 노는 애덜한테..그 사장부인이..승질을 부리던지...다른사람들까정 썰렁했답니다.
그리고 그 담날...밴쿠버 아일랜드에 가기루 했져..원래 사장님두 같이 가기루 했는데...아무래두..와이프가 못가게 한건지..나중엔 못간다구 하더군요...완전 부인한테 꽉 잡혀 사는 사장님 넘 불쌍했지여
암턴 우리끼리 아침일찍 부터 일어나..페리를 타기 위해 갔죠...
그 배는 정말이지 너무 컸어요..차까지 들어가는 배인데..지하 4층까지 주차장이구...위로는 지상 5층인가 있더군요..
세상에..배안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배 첨 타봤습니다...
가는거 또한 못 느낄정도구여...
암턴 배를 타고...빅토리아와 나나이모에 갔지요...나나이모엔 울 카페 회원이신 노아맘이 사시는 곳이죠?? 사실 노아맘이 계시는 곳이라고 해서 원래 일정에도 없던 나나이모를 가자고 했는데..
사실..관광할 곳은 별루 없더라구요...빅토리아에선..부차드가든과 크레이다로치성.빅토리아 대학..주의사당과 해양박물관등을 보구요
업랜드를 거쳐 나나이모를 거쳐 다시 페리를 타고 밴쿠버로 돌아왔지요
그리구..그 담날은..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휘슬러에 갔지요
우리나라 평창이 몇표 차이로 아깝게 놓쳐버린 휘슬러인데..
휘슬러까지 가는 길두 너무 아름답구요...가서두 갖가지 멋쥔 카페에 시설또한 너무 잘 되어 있더군요..그날두 비가와서 곤도라를 타고 최고 꼭대기까지 갔더니...꼭대기에는 눈이 조금 있더군요...세상에 어찌나 높이 올라가던지...내 밑으로 구름이 깔리고 마치 내가 하늘을 날아가는줄 알았답니다..제가 국내 스키장은 거의다 가봤는데...솔직히...무주도 휘슬러 못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캐나다 휘슬러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우리나라도 못지 않다 이말이지요..ㅋㅋ
그 담날은...미국 시에틀로 넘어가려구 했지요..엄마 아빠가 다 미국 비자가 있는데..채원이는 없거든요...근데 캐나다 올때도 채원이는 여권이 따로 만들지 않고 엄마 여권에 동반자로 해서 사진만 붙이고 온거거든요
그래서 혹시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국경까지 갔죠...1시간에 걸쳐서...근데...하필...그날이 무슨날인줄 아십니까??
그날이..9월 11일...9.11 테러난 날 이져...하필...재수가 없을래니...우찌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하는 맘에..불안하지만 그래두..가보기라두 해보나 하는 맘에 갔죠...갔더니..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진 않더라구요
근데..그 미국인들 왜이리 딱딱하고 무섭게 하는지...어디가는지 꼬치꼬치 물어대구..근데 아기의 대해선 별 말 없더군요...
근데 하필 그 가이드의 여권이..새로 갱신했는데..새 여권이 아니라 그전 여권을 가지고 온 바람에...안된다네요...
이궁...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시 되돌아 가야 했지요...그래두..채원이는 갈수 비자 없이 갈수 있다는 희망에 기쁜 맘으로 되돌아 갔지요..
또 1시간에 걸쳐...그 가이드 집까지...그리고 다시 새 여권을 가지고..그 국경까지 갔죠...갔더니..이번엔...그 전에 봤던 사람이 아니구 다른 사람이 왔더군요...더 딱딱하게...하더군요...근데..이번엔..채원이 비자가 없다구...안된다네요...내참...
그럼 첨부터 그렇게 했으면 두번일 안했을꺼 아냐...가까운 거리두 아니구 1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우씨..
그 전에 사람한테 가서...아까는 그런이야기 없었지 않았냐구 하니..아까는 못봤다구 우기데여....내참....
그래서 결국..시에틀은 채원이 비자가 없는 관계로 못가구...결국 다시 밴쿠버로 돌아와..UBC대학 박물관이랑 아쿠아리움...그리고 롭슨 거리에 있는 하버센타 타워에서 식탁이 조금씩 돌아가면서 야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에서 멋지게 저녁을 먹구... 그 담날은...그 사장님 댁이 이사 간다기에 가서 짐날라주구...하루 공치구..그렇게 아침부터 밥두 안먹구 이삿짐 날라줬는데두 고맙다는 인사말 한마디 없데여...그 부인...
그리군..그 담날...우리의 여행의 마지막 날이져...우리끼리 다니고 싶었는데 궂이 사장님이 온다구 해서...같이...다녔지여..
롭슨 거리 가서 기념품좀 사구...다시 잉글리쉬베이에 가서 바다 구경좀 하구...머 이래 저래 실속없이 하루 보내구...
근데..그 공포의 샌드위치를 오늘도 싸왔다지 멉니까??
윽....정말...가는날까지 그 샌드위치로 우릴 말려 죽일 작정인가 봅니당
결국...샌드위치 싸온거 잊어버리구..한남타워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가서 먹기루 했져...근데 거기 양이 많다고 아줌마가 누누이 주장을 하더군요...아무래도 사장님이 저녁을 사기에..몇개만 주문하라구 하는듯 했지요..근데두 인원수에 맞춰 사오니깐...그 부인이 사장님 흘기면서...눈치주구...솔직히 양이 많긴 했지만...그래두..결국 남김 없이 다 먹었으면 된거 아닌가요?? 결국 그렇게 다 먹었는데..
멀 그렇게 궂이 몇개만 사서 조금씩 먹으려 하는지...솔직히 저희 부부는 남에게 대접을 하더라두 절대 부족하게 음식 시키는 법 없구요 저희끼리 먹어도 항상 푸짐하게 해서 먹죠...머 물론 그게 절대적으로 좋은 방법은 아니죠...낭비라구 할수두 있으니깐요...근데...매번 샌드위치에.. 적게 사라고 눈치주는거 하며...알뜰한건 좋지만..너무 그렇게 매정하게 그러니깐..솔직히 좀 싫어지더라구요...그리고 저희가 푸짐하게 살땐..그저 " 왜 돈 내셨어요??" 라면서 금방 좋아하구...
암턴...솔직히 그여잔 제타입 아녔답니당..
저희가 귀찮긴 하겠지만..그래두..너무 하단 생각 들 정도로 우리앞에서 신랑할테 승질부리고 짜증내구...애들한테 소리 지르고...
남편 무시하는 말 하궁...자기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기에 그렇게 잘난척 해대는지....암턴...정말 짜증스러웠답니당
아마두...우리가 가이드 불러서 여행하지 않았다면 그냥 밴쿠버 시내만 돌구 서울로 왔을껍니다...
근데 저희는 한번 여행하면 그 나라가 지겨워질 만큼...여기저기 관광지 아닌 곳까지 돌아다니는 습성이 있어서리...가이드가 저희 때문에 좀 힘들어 했답니다...그리고 저희 신랑이 자연경관 보단 유적지를 좋아하는데 유적이 될만한 곳이 많이 없었던 지라...볼거 없다구 무지 투덜대구 사실 전 좋았는데 말이져...결국..캐나다도 지겹게 밴쿠버를 간파하구..
일요일날 비행기를 타구....월요일 저녁에...도착했지요...
비행기 타는 날두...부인과 딸래미는 얼굴 코빼기 안 비치데여...결국 사장님과 아들만 나와서 저희 공항까지 배웅해 줬지요...
사장님이 부인 눈치보랴. ...우리 신경쓰랴 중간에서 무지 스트레스 받았을꺼 같다는 생각에..무지 불쌍하게 보이더군요...참 좋으신 분이시거든요.. 머 우리가 특별히 대접을 받고자 한것두 아니지만...제가 만약 대접 하는 입장이라면...최소한 그 대접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았을꺼에요...근데..그 부인은 같이 차로 이동하는 순간에도 무지 불편하게 만들더군요...갱장히 썰렁한 분위기 만드는데..최고더군요..ㅋㅋ
이궁...다른 사람 욕만 한거 같아서...좀 그렇네요...
암턴...멋진 여행 끝에 그 사장님 와이프땜시..조금은 씁쓸한 여행였져
그래두...내게는 크나큰 추억과..멋진 여행였답니다...물론 우리 채원이에게 있어..좋은 경험이 되었을꺼구요
이정도면 여행 후기 만족 하십니까???
길어서 읽느라 고생하셨져???ㅋㅋ
저의 글은 언제나 길답니다....
그러니...읽기전에...젤루 한가한 시간을 택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당..
첫댓글정말 읽는데 재호가 5번은 불러서..ㅎㅎ 정말 부인땜시 넘 힘들었겠당. 초대받구 가서 눈치보구 조금 힘들었어두 가이드랑 같이 좋은곳 다녔다니 다행이구 그나마 놀이터들이 잘되어 있어 채원이가 잘 놀았을거구 좋은 공부 했다 생각하구....헌데 어케 그 많은곳 다닌것을 다 적었댜. 수첩에 적고 다녔나봐. ㅎㅎ
첫댓글 정말 읽는데 재호가 5번은 불러서..ㅎㅎ 정말 부인땜시 넘 힘들었겠당. 초대받구 가서 눈치보구 조금 힘들었어두 가이드랑 같이 좋은곳 다녔다니 다행이구 그나마 놀이터들이 잘되어 있어 채원이가 잘 놀았을거구 좋은 공부 했다 생각하구....헌데 어케 그 많은곳 다닌것을 다 적었댜. 수첩에 적고 다녔나봐. ㅎㅎ
갔던곳 또가구 또가구 하믄 머리에 박힙니더..ㅋㅋ 우리의 여행 지론이져...질릴때 까지..돌아댕기기.. 저희는 가기전에 인터넷 뒤져서 사전에 다 알아본후에 지도보믄서 다 돌아댕깁니더..그러니 머리에 박힐수밖에요..ㅋㅋ
휴~ 이걸 언제 다 썼데.... 읍!!!!!!눈 크게뜨고 이거 보구있다가 렌즈가 빠져버렸음. ㅋㅋㅋ 암튼 좋았겠네여. 채원이가 부럽다. 난 생전 첨으로 태풍영역 바루 밑에서 명절보냈는데....
재원이 재우고 읽습니다..근데 정말이지 어쩜그렇게 요목조목 빠짐없이 적으셨는지..직접가본것같네요.아무튼 채원이에게 좋은 경험이었을것같아요...*^^*
채원맘님은 외국을 10시간걸려서 갔는데 저는 우리나라 창원에 내려가는데 10시간 걸렸습죠.흑흑 정말 좋았겠당...
잘 다녀왔어? 사모님이 니네 여행 다니는게 부러워서 심술났나부다..^^
공포에 샌드위치 한번 먹어보고 싶다....어떻길래...ㅋㅋ근데 진짜 길다..채원맘님 원래 길게 쓰는거 알고 있었지만,,대단하네요..벤쿠버 갔다온척 남들한테 얘기해도 믿겠어요..넘 실감나네요..하여간 부러워이..
나두 캐나다가구싶당...채원맘 글읽으니깐 더가구싶네여...후기 넘잼있었어여...ㅋㅋ나두 샌드위치넘궁금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