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단지 밥 사주는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세상살이는 대개 이렇다.
축의금을 보더라도 그렇다.
‘대접 받다’의 원어는 ‘포이에오’로 ‘만들다, 창조하다, 행하다’란 뜻이다.
KJV은 ‘just as you want men to do to you, you also do to them likewise’이다.
곧 ‘너희는 사람들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원하는 대로 그들에게 행하라’이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마음을 받기 원하는가?
아니면 단지 물건인가?
물론 마음이 담긴 선물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마음과는 상관없이 의중이 담긴 선물들이 적지 않다.
때론 잘못 받아 낭패당하기도 한다.
제자들을 향한 가르침이다.
예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긴 자들이다.
새 언약의 일꾼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가르침을 받는 자들에게 무엇을 원해야 하는가?
마음을 원하라는 거다.
새롭게 된 혼에서 맺어진 열매들이다.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
거짓 선지자,
사탄의 일꾼들은 보이는 선물을 원한다는 질책이다?
헌금의 액수를 신앙의 척도로 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의 근본인 혼이다.
살아난 혼에서 맺어진 열매를 흠향하고 싶으신 거다.
이 열매야말로 주님의 양식이다.
안의 열매를 맺게 하리라.
진리의 떡을 진설(陳設)하는 이유이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