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직강생 주성현입니다. 수업 시간에 하신 말씀 관련해서
질문드리려 합니다.
"...종교재판소를 만들었던 인물이 1231년에 만들었는데,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라고.
그래서, 그 당시에는 교황청 직속 산하에 특별 재판소를 만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
서 13세기 중반 후반이 되잖아. 그러면 각 교구 단위로 종교재판소가 설치가 돼. 바꿔
말하면 종교 설치가 뭐 됐다? 보편화됐다 또는 많아졌다야."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13C 중후반에 종교재판소가 교구 단위로 많아졌다는 것에 대한
질문인데요.
교구 단위로 많아졌다는 것, 그러니까 당시 카톨릭의 행정 조직 체계에 따르면
교구(혹은 사목구[parish])가 제일 낮은 하부조직이기 때문에, 동네에 있는 교회마다
재판소가 설치되었을정도로 보편화되었다고 말씀을 이해해도 되는지요?
첫댓글 네, 정확한 사항이야 종교재판의 사료를 봐야 알겠지만, 사읽서 2권 351쪽에 제시된 이단 심파니 기록을 보면 몽타유마을까지 언급된 것으로 미루어보면 하부 단위까지 침투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브라이언 타이어니의 서양중세사 371쪽을 보시면 프란체스코 수도회나 도미니크 수도회 교단의 탁발승들이 이단색출을 위해 각교구로 파견되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ㅎㅎ
선생님, 꼼꼼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