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1분도 안되는 방금전에 글을 남겼더랍니다.
허나. 수능에 대해 너무나도 할말이 많았더랍니다.
여기서 한번 말해 보렵니다. 정말 짜증났던 일들..
먼저 이거 하나 알아 둡시다. 수능당일인 어제는..
타학년도와 틀리게 자유를 갈망하는자가 왜그리도.
왜그리도 많은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전국에도.
약 3000명의 자유를 갈망하는 자가 속출했다는....
그런 소식, 들으신분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자유...좋죠, 자유를 갈망하는거 말리지 않습니다.
누가 말립니까, 그러나, 왜,왜 남에게 피해주면서.
피해를 주면서 자유갈망 의지를 표출했을까요?....
제가 친 고사장에도 그런 사람 있었습니다........
것도 같은 층이었죠, 정말이지 대단한 인간이었죠.
몇명이 있었습니다만, 표현방법은 많지 않더군요..
첫번째 유형은 이랬습니다......다른거 필요없죠..
단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라고 소리치며 교실을 뛰쳐나가는 유형이죠, 허...
저는 그를 보고 뭔가 떠오르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교실이데아'! 왜......생각이 났었는지 모르지만.
그냥 생각이 나더군요, 뭐..'고사실이데아'일지도.
두번째유형...은...조금 과격했었죠 필요한것도...
반창고, 휴지통정도가 특별 준비물일테고.........
방법은, 문제를 막상 풀고있습니다. 막상.........
그리고 짜증이 나죠 문제를 막상푸는데 즐거울리가
없죠, 그리고는 선생님을 한번 째려봅니다. 그리고
연필 혹은 싸인펜을 감독관에게 던집니다. 그리고.
지우개, 혹은 연필과 싸인펜을 제외한 필기도구를.
당연히 부감독관에게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난후에
벌떡 일어나서 시험지를 들고는 쫘악 찢어버립니다
그리고는 고사실 밖으로 뛰쳐나가죠, 대단하더군요
세번째유형은...뭔가 단순하면서도 애절하달까요..
-_-;; 이 역시 문제는 막상풀고 있습니다. 그저...
막상 풀어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뒤에 서서히.
올라가는 분노게이지는 앞의 유형과 비슷하지요...
그러나 표출방식이 다르죠, 이 방법은, 여성분이나
마음여린 남성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이랄까요.
눈물을 뿌리며 구슬프게 울어버립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은 고사실을 뛰쳐나가는걸로 마무리를 하죠.
깨끗하게 말입니다. 저희교실에 말입니다.........
이 세가지 유형이 다 있었습니다. 정말 당황스럽죠
것도 수탐1 시간에 나가버리더군요, 저야 상관없죠
그러나 다른사람들 페이스 다 흐트린듯, 세사람을.
그 들이 나간 문을 째려보더군요, 한없이, 매우...
한없이 뛰쳐 나가더군요, 전 그들을 보면서.......
'과연 자유를 갈망하는 것이란.'하는 생각을 했죠.
저는 시험 다치고 나오면서 친구들에게 이 이야길,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론을 말해줬죠......
"그들은 용감했어." 친구들 모두 고개를 끄덕였죠.
역시 저의 친구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_-;;;.
여하튼, 수능은 정말 짜증이 날정도로 어려웠죠...
내년에는 더 어려워 질지도 모른다 하던데........
현재 고3올라가는 예비 시험생들 열심히 하십쇼...
카페 게시글
테리얼레이드
아 기분 꿀꿀해...
다즐링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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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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