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이 부강해서 문화가 인정받는다? 아니라고 봅니다. 베트남이 부강해서 쌀국수가 미국내에서 유명한가요. 중식 일식도 처음에는 분명 서양인들에겐 안 맞는 음식이었겠죠. 세월이 많이 지나고 꾸준히 노출되고 또 교포들도 너무 전통적인거에 국한되지 않고 현지화를 조금씩 시키려는 노력이 현재의 결과물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글로벌화나 SNS의 힘도 있었겠지만 이제서야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익숙해진거죠. 서양인들이 간사하다라고 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싸이가 한창 막 미국에서 뜰 때도 차별 여론이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도 엽기적인 모습 때문에 웃음거리로 일시적으로 뜬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무언가를 까댈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함 ㅎㅎ
17~18년전 영국유학시절...
먹을만한게 딱히 없어서 김밥이랑 컵밥장사해볼까... 했는데...
아.. 생각만 ㅡ.ㅡ
저는 하와이에서 24시간 치킨배달을...생각만....
글로벌화 된 문화도 한몫하고
맛도 해외인들한테 맞춰 개량하지 않았을까요?
본문의 의견엔 마냥 동의할순 없네요~ ㅎㅎ
아뇨. 떡 식감이 너무 츄잉해서. 미국.유럽쪽에는 많지않은식감이여서 떡볶이는 유행못한다고 그랬거든요. 신기합니다. 맛이아니라 식감이 싫다고 했는데. 저리 인기라는게.. 김밥도 냄새가 싫다모다하더니 지금은 저리된것도웃기고요
@에휴 김밥은 참기름 냄새가 스컹크 방구랑 비슷해서 싫어했는데 냉동김밥은 참기름 냄새 날라가서 그렇다는 썰도 있더라구요
저 컵밥 사업이 10년은 훌쩍 넘었습니다. 2015년에도 유타 현지에선 꽤 유명했고 이미 그때부터 몇몇 방송매체에서 다뤘구요. 먹어보시면...좀.. 현지화 된 음식이라 그냥 그래요.
이미 아이디어와 현지화 전략으로 안착하여 커지던 사업체입니다. 국력이 부강해야 인정받는다..는 댓글은 저기 사업체 대표에겐 좀 실례가 되겠네요.
먹다보니 먹어지는거죠 ㅎㅎ
마라탕이나 고수같은거요
국력이 부강해서 문화가 인정받는다? 아니라고 봅니다. 베트남이 부강해서 쌀국수가 미국내에서 유명한가요. 중식 일식도 처음에는 분명 서양인들에겐 안 맞는 음식이었겠죠. 세월이 많이 지나고 꾸준히 노출되고 또 교포들도 너무 전통적인거에 국한되지 않고 현지화를 조금씩 시키려는 노력이 현재의 결과물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글로벌화나 SNS의 힘도 있었겠지만 이제서야 한식이 서양인들에게 익숙해진거죠. 서양인들이 간사하다라고 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