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ight.co.kr/news/125893
영화관에서 시끄럽게 떠들어 조용히 하라니까 ‘쌍욕’한 커플
영화 상영 도중 시끄럽게 떠들고 욕설까지 내뱉은 ‘무개념’ 관객 커플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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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올만에 영화 좀 집중해서 보려 영화관 갔는데
제 바로 뒤에 계로 추정. 5060 사장님 사모님들 30여분이 영화가 시작해도 잡담 및 팝콘 소리내어 씹기를 여러번 반복
조용히 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를 드렸지만 영화 도중에도 잡담 및 리액션, 지속적인 팝콘 소리로
자리까지 옮겨봤지만 도저히 집중이 안되서 보다가 결국 나왔네요 쩝 ㅠㅠ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언론과 정치권들의 수법을 결코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 글도 세대간 갈등을 부추기는 글은 전혀 아니고, 정말 좋으신 분도 많이 만나봤지만
왜 유독 50, 60대분들이 공중도덕에 더 취약한 세대일지..?
제가 모르는 다른 원인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기차탔는데 1시간30분동안 토킹... 여행 기분 망쳤으요...
우린 야만의 시대를 지나왔죠
법이 먼 세대가 있어요. 80년대 학번은 안그럴 줄 알았는데 90년대 학번이 60대가 되어야 바뀌려나봐요ㅜㅜ
저는 파묘볼 때 뒤에 40대 정도 여자 두명이 화면이 바뀔때마다 어찌나 떠들던지 나이랑 상관없나봅니다.
50세 이상인 분들중에 대중교통매너 밥말아먹은 사람 많죠...뭐 할아버지 할머니들... 옛날엔 버스에서 앉아있다고 머리맞아본적도 있고, 무궁화호 입석 사놓고 제자리 앉아있어서 싸웠던 적도 있고....에휴
얼마 전 친구가 딱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유독 현 50대 즈음이 유독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다구요.
80대가 되면 미취학 아동처럼 70대가 되면 10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처럼60대가 되면 혈기왕성한 철부지 20대처럼50대가 되면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 30대처럼40이면 생애전환주기...같습니다.
인간 생애주기에 관한 통찰에 감탄하고 갑니다ㅠㅠ
위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들도 다 일리 있고,특히 야만의 시대랑 법이 먼 세대의 끝물 또는 어려서 눈으로 봤기에 더 공감하고그에 더해 그 시절 자신의 청춘기를 보낸 분들 중 그 시대한국의 발전과 성공을 자신의 발전과 성공으로 동일시하는 분들이그런 안하무인 경향이 더 강한 거 같더라고요.마치 비싼 외제차를 타면 경비원보다 우월한 인간 인 듯 말하고 행동하는물건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사람처럼 시대와 자기를 동일시 하는...
이건 나이문제가 아닌거같아요~ 그냥 남생각할줄 모르는 사람들!!
지능이 낮아서 그런겁니다
주변에 여러명이 같이 있어서 증폭되죠 그런 안하무인 행동들요
외국노인들과 한국 노인들 비교해보는 논문 나왔으면 하네요.
이것도 옛날부터 있던 말인걸 봐선...어느세대든 나이들면 그러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제 나름의 해석으론 남들신경쓰고 배려하는것도 에너지(체력,정신력)인데...아무래도 나이들면 남들을 덜(안,못) 신경쓰게 되는 것도 그래서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가 어른이라고 생각이 드는 시기입니다
일단 나이들면서 그동안 그렇게 살아보니 뭐 안될것도 없네라는식으로 부끄럼도모르고 점점 뻔뻔해지는거 같습니다
단체라서 더 그런 것도 있을꺼고, 아무래도 극장 문화에 덜 익숙하신 분들일 수도 있겠죠.
첫댓글 저도 기차탔는데 1시간30분동안 토킹... 여행 기분 망쳤으요...
우린 야만의 시대를 지나왔죠
법이 먼 세대가 있어요. 80년대 학번은 안그럴 줄 알았는데 90년대 학번이 60대가 되어야 바뀌려나봐요ㅜㅜ
저는 파묘볼 때 뒤에 40대 정도 여자 두명이 화면이 바뀔때마다 어찌나 떠들던지 나이랑 상관없나봅니다.
50세 이상인 분들중에 대중교통매너 밥말아먹은 사람 많죠...
뭐 할아버지 할머니들... 옛날엔 버스에서 앉아있다고 머리맞아본적도 있고, 무궁화호 입석 사놓고 제자리 앉아있어서 싸웠던 적도 있고....에휴
얼마 전 친구가 딱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유독 현 50대 즈음이 유독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다구요.
80대가 되면 미취학 아동처럼
70대가 되면 10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처럼
60대가 되면 혈기왕성한 철부지 20대처럼
50대가 되면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 30대처럼
40이면 생애전환주기...같습니다.
인간 생애주기에 관한 통찰에 감탄하고 갑니다ㅠㅠ
위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들도 다 일리 있고,
특히 야만의 시대랑 법이 먼 세대의 끝물 또는 어려서 눈으로 봤기에 더 공감하고
그에 더해 그 시절 자신의 청춘기를 보낸 분들 중 그 시대
한국의 발전과 성공을 자신의 발전과 성공으로 동일시하는 분들이
그런 안하무인 경향이 더 강한 거 같더라고요.
마치 비싼 외제차를 타면 경비원보다 우월한 인간 인 듯 말하고 행동하는
물건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사람처럼 시대와 자기를 동일시 하는...
이건 나이문제가 아닌거같아요~
그냥 남생각할줄 모르는 사람들!!
지능이 낮아서 그런겁니다
주변에 여러명이 같이 있어서 증폭되죠 그런 안하무인 행동들요
외국노인들과 한국 노인들 비교해보는 논문 나왔으면 하네요.
이것도 옛날부터 있던 말인걸 봐선...
어느세대든 나이들면 그러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제 나름의 해석으론 남들신경쓰고 배려하는것도 에너지(체력,정신력)인데...아무래도 나이들면 남들을 덜(안,못) 신경쓰게 되는 것도 그래서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가 어른이라고 생각이 드는 시기입니다
일단 나이들면서 그동안 그렇게 살아보니 뭐 안될것도 없네라는식으로 부끄럼도모르고 점점 뻔뻔해지는거 같습니다
단체라서 더 그런 것도 있을꺼고, 아무래도 극장 문화에 덜 익숙하신 분들일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