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유희진
벌써 6월이네요.일년의 절반을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올해도 뭐그리 달라진거는 없지요.특별히 큰 혜성이 지구와 부딪히는 일도주변사람이 복권에 당첨되는 일도없었지요.예전처럼 저녁 아홉시에는 뉴스를 하고동네 개들은 멸종되지 않았습니다.아직날아다니는 자동차도 없는 세상입니다.십년전에는 오늘이 마치대단한 미래사회가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그때는, 십년이나 지난 오늘에 나는정말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줄 알았는데.나는 여전히 물냉면을 좋아하구늦게자는 습관도 그대로예요.그렇지만 달라진것도 분명히 있지요.그렇게도 친하던 몇몇사람들과 소원해졌고내 살갖과 표정도 조금은 나이를 먹었네요.그래요 나는 예전의 내가 아니예요. 그때와는 조금은 같아도 또조금은 다른 나예요.(예전에 홍진경님 미니홈피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유희진
첫댓글 봐도봐도 너무 좋은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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