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12년8월7일 화요일
산행장소~충북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신선봉
산행시간~약2시간30분
산행코스~미인봉주차장~능선갈림길~전망대~정상~미인봉주차장
만남산악회 회원여러분 요즘날씨가더워서 고생들많으시지요요번산행은 물노리겸 가벼운산행을 할가함니다 모든준비는 집행부에서 회원님들이 물놀이을즐겁게 하시기위하여 중식제공 음요수와 술도준비하였으니 모두들 참여하시여 시원한하루보네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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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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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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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의 미인봉(595m)과 신선봉(845m)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잡은 미인봉 (美人峰). 일명 돼지 저자를 써서 저승봉(猪昇峰) 이라고도 한다. 미인봉 코스는 미인봉에서 신선봉에 이르는 능선길.기암과 노송의 어우러짐이 빼어나고 충주호를 보면서 산행 할 수 있다. 산행 기점은 청풍면 학현리 금수산가든 앞.등산 진입로 옆에 미인봉에 오르는 등산로를 그림으로 나타낸 안내판이 서 있다. 미인봉까지 1시간. 등산로에 들어서면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미인봉까지 오르는 길은 가파르지만 어렵지 않은 흙길이다. 참나무숲이 울창해 하늘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40여분쯤 오르면 쉬기에 알맞은 작은 봉우리가 나온다. 널찍한 바위들을 노송 몇그루가 둘러싸고 있는 이 봉우리는 ‘쉼봉’으로 불리는 곳.여기서 올려다보는 미인봉의 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쉼봉에서 미인봉(595m) 정상까지는 경사가 꽤 가파르다. 10여분 정도 올라 정상에 서면 주변엔 참나무와 소나무들이 섞여 있어 주변 조망이 쉽지 않다.
미인봉을 벗어나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오르면서 사방이 탁 트이더니 그 아래로 구름이 바다를 이루고 있다. 능선을 따라 올라가며 이어지는 기암과 벼랑,그 틈을 비집고 자란 노송들 아래로 펼쳐진 운해는 그야말로 이곳 산행의 백미다. 능선 오른쪽 운해 건너편에 또 다른 능선이 일렬로 줄을 선다. 금수산(1015m)으로 이어지는 망덕봉(926m),가마봉(635m),작은산밭봉(485m)을 연결하는 능선이다. 능선에서 떨어져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들은 마치 다도해의 섬 같다. 능선은 험하고 가파른 암봉의 연속이다. 680봉을 시작으로 774봉,805봉,835봉을 넘어야 신선봉 정상에 닿는다. 미인봉까지는 두 발만 있으면 됐지만 이후부터는 두 손이 필수다. 바위 곳곳에 어지러이 매달려 있는 밧줄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능선 종주는 어림도 없다. 그중 가장 가파르고 힘든 구간은 805봉을 지나 835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경사가 70 - 80도에 이르는 벼랑을 20m 정도 올라야 한다. 그러나 중간중간 발을 디딜 수 있는 곳이 있고 밧줄도 있어 막상 올라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벼랑을 올라가면 자그마한 무덤이 하나 있다. 묘지에서 835봉,그리고 신선봉 정상까지는 거의 평탄한 흙길이 20여분 정도 이어진다. 미인봉 정상이 그랬듯 이곳도 나무들에 가려 사방 조망이 어렵다.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 위에 ‘신선봉 845m’란 나무표지판이 올려져 있다.
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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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학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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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의 미인봉(595m)과 신선봉(845m)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잡은 미인봉 (美人峰). 일명 돼지 저자를 써서 저승봉 | 하산길 야생화 군락 신선봉에선 길이 세갈래다. 하나는 미인봉쪽으로 되짚어 가는 길,다른 하나는 오른쪽으로 금수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나머지 하나는 좌측 상학현쪽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상학현으로 하산하는 길은 가파르면서 비교적 넓은 흙길이 계속 이어진다. 똑같은 산이지만 한쪽엔 그토록 험한 암릉길이 끝없이 이어지고,반대편엔 바위 하나 구경하기 어려운 흙길의 연속이다.15분쯤 별 특징이 없는 길을 내려가면서 길이 더욱 넓어지면서 하늘을 덮던 참나무숲이 자취를 감춘다. 대신 예전엔 임도로 쓰였을 법한 길 주변으로 야생화가 널려 있다. 재배한 것처럼 촘촘하지 않아 눈에 확띄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길따라 끊어지지 않고 피어 있는 것이 오히려 정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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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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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봉 - 신선봉 코스 하학현 금수산가든에서 출발해 미인봉,신선봉을 거쳐 야생화 군락을 지나 사태골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다. 주요 지점은 하학현 금수산가든 - 미인봉 입구 안내판 - 미인봉 - 545봉 - 680고지 삼거리 - 774봉 - 묘지 - 835봉 - 신선봉 - 야생화군락 - 사태골계류 - 신선봉 이정표 - 학현농산물직판장. 승용차를 금수산가든 앞에 주차시킬 경우 학현농산물직판장에서 포장길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내려와야 한다. ○ 참고 미인봉 1 바로가기 클릭 ■☞ 미인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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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사 미인봉 자락 청풍호 줄기가 아스라히 잡히는 곳에 정방사가 자리잡고 있다.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 2년(662년) 의상대사의 가르침으로 정원이라는 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다. 깎아지른 듯한 벼랑 밑에 붙여 지은 절집은 매우 위태로워 보이는데,이것이 바로 정방사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바위벽에서 법당을 지나 마당 끝까지 폭이 10여m에 불과하다. 법당과 나한전 지붕을 덮을 듯 바위벽이 서 있고,건물과 바위 사이 복도처럼 드러난 공간엔 바위틈에서 솟아나온 차고 맑은 약수가 고여 있다. 지장전의 한쪽은 벽이 따로 없다. 커다란 바위 자체를 벽으로 이용한다. 이같은 위태로움을 뒤로 하고 손바닥만한 절 마당 끝에 서면,가슴 후련한 풍광이 열린다. 청풍호와 그 너머로 첩첩이 쌓인 산줄기들이 거칠 것 없이 펼쳐진다. 험산으로 이름난 월악산 봉우리들이 손에 잡힐 듯한데,불자들은 그 모습이 누운 관음보살의 옆 얼굴을 닮았다고 주장한다. 나한전 옆에 세워진 커다란 관음보살상이 그쪽을 바라보고 있다. 정방사는 미인봉 등산을 겸할 경우 미인봉을 거쳐 가거나 능강리를 통해 차로 오르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학현리 금수산가든 - 미인봉 - 정방사 - 미인봉 - 신선봉 코스를 따르면 된다. 정방사만 가려면 능강리로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청풍교를 건너기 직전에 좌회전해 E.S리조트를 지나면 왼쪽으로 정방사 진입로가 나오고 그 옆에 매표소가 있다. 입장료는 1000원.콘크리트로 포장된 가파른 길을 2.5㎞ 정도 올라가면 정방사 아래 주차장에 닿는다.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걸어서 10분쯤 걸린다. ○ 클릭 ■☞ 정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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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남제천 IC에서 빠져나오나 남제천IC 다음 진출입 지점은 북단양IC. 이곳을 이용하면 덜 밀리며 편하게 갈 수 있다. 북단양IC에서 나오자마자 소야리에서 충풍 방향 지방도를 이용하여 학현고개쪽으로 가다가 제천 학생수련장을 지나서 주차를 한다. 이길은 불과 1년 전에 개통돼 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길. 이 고개를 넘으면 바로 청풍대교에 닿을수있다. ○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빠져 우회전해 82번 도로를 타고 청풍면 방향으로 달린다. 왼쪽으로 청풍호를 끼고 20분쯤 달리면 청풍교 못미쳐 왼쪽으로 학현리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해 고개를 하나 넘어가면 하학현,5분쯤 더 가면 상학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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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학현에서 상학현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목조로 지은 펜션단지 ‘아름마을펜션’이 나온다. 깔끔하고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특히 바로 앞에 청정계곡이 흘러 여름엔 휴가지로도 그만이다. 원룸 콘도형 펜션으로 6평,8평,12평 세 가지.숙박료는 일괄적으로 평당 1만원.(043)647-7080. 남제천IC에서 82번 도로를 타고 청풍교쪽으로 가다보면 금성면 구룡리를 지나게 된다. 이곳에 손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양화식당’(043-652-0177).청풍골순두부’(652-4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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