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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가라. 진지하게 귀를 기울일수록 더 성숙해질 것이다. -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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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건강대 은빛 대학원 등산부의 6월 트레킹 코스는
안산 대부도 조력발전소, 전망대, 탄도항 , 누에섬,
등대 전망대. 제부도 해변가 걷기였다.
오전 7시 출발 고운 추억의 발자욱을 남기고
귀가하니 저녁 10시를 넘기는 강행군.......
여기 추억의 흔적들을 펼친다
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大阜島 )
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는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섬이지만 아직도 섬이 가진 낭만과 서정이 곳곳에 남아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대부도 가는 길목은 섬과 섬을 잇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돌이 검다는 탄도,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를 비롯하여 섬 여섯개가 마치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서해에 있다해서 불리는 육도, 겨울이 되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인근 도리도로 이주했다가
이듬해 설이 되기전에 돌아오는 독특한 생활방식의
'풍도' 등은 독특한 멋을 간직한 곳이다.
대부도는 갯벌에서 맛조개, 동죽 등을 직접 잡을 수 있고,
그 외에도 고동, 조개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망둥이, 넙치, 우럭, 놀래미, 등을 바다낚시로 즐길 수 있다.
대부도 지역은 다양한 특산물로 유명한데 육도는 바지락과 굴이,
풍도는 소라젓과 천연 둥글레차가, 대부도는 특히 '바지락칼국수'가 시원함을 자랑한다.
탄도항
제부도(濟扶島)와 매바위의 아름다운 풍경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물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 제부도는 그 중 하나이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앞바다, 전남 여천군 화정면 사도,
충남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무창포 해수욕장 앞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하도,
그리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 제부도 사이의 물길이 그곳이다.
이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사이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번씩 썰물때면 어김없이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썰물에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시각은 날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 곳은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제부도 사람들이 허벅지까지 빠져가며
육지로 건너가는 뻘 길이었으나 지난 80년대말 시멘트 포장을 해
이제는 자동차도 다닐수 있는"물 속의 찻길"이 되었다.
1~3m 깊이의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개펄을 가르는 너비 6.5미터의
탄탄한 포장길이 드러나는데 이 길 양쪽으로 폭이 500m가 넘는 개펄이 펼쳐진다.
왼쪽은 진흙밭이고 오른쪽은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다.
제부도에 건너가면 작은 섬답지 않게 볼거리가 많다.
매들의 보금자리인 "매바위" 가 있고,
또 길이가 2.5km정도의 조개껍질이 섞인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다.
해수와 바람이 만든 걸작 매바위
물이 차면 해수욕, 빠지면 살아 숨쉬는 갯벌을......
제부도 남동 도로에서 남서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면
바람과 해수가 만들어 놓은 예술품이 해안가에 우뚝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 사람들은 이 바위를 ‘매바위’라고 한다.
약 20m 높이의 뾰족한 바위가 해안가에 떡하니 서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이 바위 중,
제일 큰 것은 신랑바위 그 다음은 각시바위, 그리고 제일 작은 것은 하인비바위라고 한다.
첫댓글 운경건강대학 등산부에서 6월 등산으로 대부도 제부도 시화나래
잘다녀 왔으며 늘푸른솔님의 작품사진 은 길이 역사에 남을 것
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 합니다 ^0^
격려의 말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