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등단 뒤 수필가 ‘한 길’
27회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박영자씨(사진·68·수필가)가 선정됐다. 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유혜자)는 20여 년간 오직 수필만을 바라보면서 수필문학을 위해 노력해 온 청주문인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자씨를 선정 발표했다.
박씨는 “오직 20여 년간을 수필만을 지켜온 것 밖에 없다.”며 “크게 이뤄 놓은 것도 없이 이렇게 수상을 하게 돼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충주출생이며 1990년 ‘한국수필’로 등단했다. 또한 한국수필가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한국수필가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충북수필, 청주문학상, 동양일보 주최 1회 충북여성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 수필집에는 ‘은단말의 봄’ ‘햇살 고운 날’(2006) 등이 있다.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는 오는 26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수련원에서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자씨와 오세윤씨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27일에는 ‘한국수필의 소재와 주제의 변천’이란 세미나와 ‘개심사’ ‘상록수문학관’ 2곳에서 문학기행도 열린다. 〈천성남〉
--------------------------------------------------------------------------
충청타임즈 게재
청주 박영자씨 한국수필문학상 |
잔잔한 일상 담은 '햇살 고운 날'로 수상 영예
|
|
|
|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박영자씨(사진)가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수필가협회가 매년 우수한 수필작품집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수필문학상은 올해로 27년 전통을 이어오며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영자 수필가는 여성의 섬세함을 통찰로 끌어올리며 잔잔한 일상을 담은 수필집 '햇살 고운 날'로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작가는 "특별히 한 것도 없고 부족하한데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끄럽다"며 "오랫동안 수필을 지켜보며 꾸준히, 진솔하게 쓰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수상 소회를 밝혔다.
박 작가는 자신의 글에 대해 "정과 미를 모토로하는 작업"이라며 "밝고 긍정적이면서도 생활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수필로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학이란 "아픔이나 앙금을 글로 해소하고, 복받쳐 오르는 감정들을 순화시켜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경험들을 글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세상을 조금이나마 정화하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충주 출생의 박 작가는 지난 1990년 한국수필로 등단해 20여 년간 청주 지역을 근간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에 매진해 왔다.
수필적 특성을 살릴 글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가는 충북수필문학상. 청주문학상. 제1회 충북여성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역량을 선보여 왔다.
시상식은 충남 태안군 몽산포수련원에서 오는 26·27일 열리는 한국수필가협회 국내 세미나 및 한국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
중부매일 2008. 9. 17일 게재
수필가 박영자씨 한국수필문학상 |
'햇살 고운 날' 로 수상 |
|
var ti_banner_width = 540;
var ti_banner_top = 160;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jhlee@jbnews.com |
|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영자(68) 수필가가 '햇살 고운 날'로 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 한국수필가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태안군 몽산포수련원에서 제 27회 국내 세미나 및 한국수필문학상·한국수필상 시상식을 실시한다.
이날 권대근 국제문화대학원 대학교 교수가 '한국수필의 소재와 주제의 변천'을, '주제와 소재면에서 본 한국수필의 현주소와 전망'을 김대행 서울대 교수가 각각 발표하게 된다.
이날 함께 열리는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자로 박영자씨와 오세윤씨를, 한국수필상 수상자는 김혜숙, 김선화씨를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이들은 세미나 다음 날 개심사와 상록수문학관으로 문학기행도 떠날 예정이다. 문의 041- 672- 1791.
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하는 박영자씨는 "20여년 가깝게 수필을 써왔지만 특별히 이뤄놓은 일은 없었는데 이렇게 수필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어서 이런 상을 타는 것 같다"며 "수필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키워왔었지만 지금까지는 의기소침한 심정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어떤 인정을 받는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씨는 "상이라는 것이 기쁨이면서도 강한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지효 |
| | |
첫댓글 박영자수필가님 한국수핌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북여성문인협회의 영광입니다. 다시한번 추카추카 입니다
박영자 선생님 수필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직접가서 축하드리고 싶은데 갈수가 있을려는지 ..축하더불입니다.
박영자선생님 한국수필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북문인의 긍지며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 더욱 건강,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영자선생님 늦게나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 ! 영 ! 자 ! 선생님 홧팅!!!
선생님,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충북여문협의 별이십니다. 축하 많이 많이 받으세요.
선생님, 결실의 계절에 한국수필문학상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문인협회의 영광이네요. 문학기행에 함께 가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2일동안 (같은날짜)출장관계로... 죄송합니다.
박영자 선생님! 소식을 늦게 접해 죄송합니다. 큰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kate님, 달맞이꽃님, 高恩님, 포물선님, 혜안님, 이효순님, 자운영!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의 말씀 기쁘게 받겠습니다.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상이니 부끄럽습니다. 글 좀 잘 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 선배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꺼번에 감사 인사 드리는점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축하가 늦어서 죄송해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여문협의 위상을 높혀주셔서 감사하고 부럽습니다. 이 기를받아서 걸작 낳으시길 기원합니다.....^ㄴ^.....
다시 축하드립니다 카페를 들리지 못해서요 나날이 큰 발전하시는 문운이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두레박님, 산새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부족한 사람을 사랑해주신 동인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더욱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박루시아님!! 언제나 그렇게 훌륭한 모습으로 우리 충북여문협의 선봉잡이가 되어 주세요. 늘 든든하신 우리 박선생님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 밝은 미소 아름답습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하고, 우리 여성문인협회 대 영광입니다. 어딘가 통하는 것이 많을 듯 하신 루시아님! 정말 정겨운 이름입니다. 함께 행복 해 지는 저 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정자회장님, 내 일처럼 함께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그마음 참으로 감사합니다. 감꽃님, 베레나님, 선배로서 부족한점이 많은 사람이라 늘 부끄러웠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야 홈에 들어왔습니다. 한국수필문학상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더욱 문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소래울님, 축하의 말씀 기쁘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저를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동인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좋은 글 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홈에 들어와서 기쁜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영자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거듭 축하드립니다 .
향나무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여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