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미술인 지원과 후원을 위한 (주)영일 프레시전과 (주)신진스틸과 정수화랑 업무협약 조인식
일시 : 2016년 9월 28일 오후 2시
장소 : 이즈갤러리(인사동)
내 용 : 문화예술에 대한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의 미래지향적 지원방식이 마련되었다. 2016년 9월 28일 오후2시 인사동의 이즈갤러리에서 <젊은 미술인 지원과 후원을 위한 (주)영일 프레시전과 (주)신진스틸 두 곳의 기업과 정수화랑의 업무협약 조인식이 시행된다.
이번 조인식은 평소 젊은 미술인을 후원하는 기업에서 미술품 구매등과 같은 방법에서 한층 발전된 실질적 미래지향적 지원과 후원이 약속된다. 이번 정수화랑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주)영일프레시전은 고집적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창업자인 주영길 회장의 존부인(尊婦人) 강영자님과 조인식이 이루어진다. 또한 (주)신진스틸의 이정희 대표이사는 미술에 각별한 애정으로 평소에 그림을 그리면서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가 정수화랑의 뜻을 이해하면서 업무협약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냉연강판을 주로 취급하는 (주)신진스틸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둔 경영혁신형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두 곳과 업무협약을 하게 되는 정수화랑은 2011년 개관한 소규모 화랑으로서 젊은 미술인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중심의 젊은 미술인 대안공간의 역할을 맡고 있다. 매년 15-20명 정도의 미술인을 발굴 지원 육성하는 공간이다. 전시는 20대 및 30대의 첫 전시 지원을 중심으로 미술계에 갓 입문하는 이들을 후원하거나 미술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수 대표는 1992년 화랑계에 첫발을 디뎠다고 한다.
업무협약은 전년도 정수화랑에서 전시한 작가를 중심으로 전시 대관료(또는 국제아트페어 참가비 보조) 및 전시 도록 제작에 지원한다고 한다. 지원금은 화랑으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전시장소 계약처 혹은 아트페어 주최 측에 직접 입금되어 지원경비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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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화랑의 박정수 대표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학을 전공한 후 롯데화랑 수석큐레이터. (주)종로아트 관장. 갤러리가이드 편집부장, 아트앤피플 편집인, 베네주엘라 국제 아트페어 커미셔너,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미술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역임하였다. 다년간의 미술시장 경험으로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미술. 투자. 감상』, 『그림파는 남자의 발칙한 마케팅』, 『아트앤 더 마켓』의 단행본과 많은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현재, 한남대학교 서양화과 겸임교수,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정수화랑 대표, (사)한국미술협회 미술행정분과,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미술평론위원, 미술전문지 아트피플 편집장. 서울문화투데이 “박정수의 미술이야기” 칼럼 연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