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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문화/전시/차모임 후기 길담서원 옥인동 새집 집들이 2014. 1. 10.
산울림 추천 0 조회 255 14.01.12 22: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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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3 04:06

    첫댓글 近者悅 遠者來
    茗禪 調和
    山響

  • 작성자 14.01.13 14:14

    강의를 들리는 대로 다 적을 수 없어
    몇개의 단어키에 압축하여 기억을 펼쳤기에
    저만의 함축과 추상이 많아졌을텐데...
    훈장님, 함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결에 다시 읽고 점검해 보니
    태균의 암소 눈물이 아니라 '태기네 암소 눈물'이었네요.
    아동문학가 권정생님의 산문집
    "우리들의 하늘님"에 실린 글을
    김종철선생님이 인용했었는데
    제가 태균의 암소 눈물로 잘못 듣고말았네요.

    '수의사가 인공수정을 위해 손으로
    옆집 태기네 암소의 항문에 있는 똥을 모두 끄집어냈다.
    그러고는 플라스틱 기구로 정액을 집어넣었다.
    권 선생는 이런 모습을 보고
    "그 짓을 당한 태기네 암소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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