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하느니라(수1:1-9절)
미국에(알튼 링크 레터)박사 학위를 열 개 가진 천재가 있었습니다.디즈니랜드의 모든 설계를 계획한 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칭송했습니다.부와 명성을 얻으면서 그는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떠나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4세 된 딸이 가출하며 불량하게 살다가 죽게 됩니다. 그는 딸의 시체를 안고 통곡했습니다. 그는 딸의 죽음을 기회로 다시 다시 교회로 돌아왔고, 겸손해졌습니다. 그는 강연을 할 때마다 네 가지 성공비결을 강조하고 다녔습니다. 네 가지 성공비결이란(겸손,인내,용기,하나님의 인도)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훌륭해도 IQ 좋아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고 강조합니다.
(1)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
오늘 말씀에는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가 모세가 죽은 후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는 장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첫째 걱정은,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대화를 나누던 사이였는데, 과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도 나타나 주셔서 말씀하여 주시고, 항상 함께 해주실까? 라는 거정이었습니다.
둘째 걱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순종하고 잘 따랐던 것처럼 자신의 말에도 잘 순종해줄까? 잘 협력해줄까? 혹시나 백성들이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자기들 멋대로 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먹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이러한 마음을 이미 다 아시고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취임 하자마자 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5절과 9절)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9절)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아멘~~).
이 어마어마한 말씀이 오늘 여러분과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실 이 말씀은 제가 평생 붙들고 가는 아주 특별한 말씀입니다. 신학공부를 마치고 개척을 하면서 몇 번이나 반복해서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제가 힘들고 지칠 때, 흔들릴 때,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저는 이 말씀을 붙잡고 오늘까지 기도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자신과 동행하여 주심을 확신했습니다.
모세라는 큰 지도자의 후광에서 벗어나 자신감 있게 백성들을 지도할 용기도 얻었습니다.
여러분,지금 내가 고민하고 일이 잘 안풀리고 확신이 서지 않는 이유는,돈이 없어서도 아니고,사람을 잘못 만나서도 아니고,지지리도 운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만 서면 물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불이 무서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시면서 조건이 이겁니다.
(2)7절에“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말씀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좌냐 우냐 하는 사상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어떤 일에 중간입장을 취하라는 뜻이 아닙니다.문자 그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따르는데 있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빗나가지 말고 변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신5:32)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지켜 행하여 오른편이나 왼편으로 치우치지 말지니라.
(신28:14)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한 어떤 말씀들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빗나가지 말며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지 말지니라.
여러분,세상 모든 가치는 다 변합니다.상황이 바뀝니다.아무리 뛰어난 사람들의 지혜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변합니다.그렇다고 성경이 변하고 신앙이 변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40: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듭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한다 하여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우로나 좌로나 치우칠 필요가 없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따라 사는 것 그 이상 지혜롭고 안전한 길이 없습니다.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것입니다.(마24:23-24)“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고전4:6)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계1:3)말세에 복 있는 자는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
(3)8절에“율법을 주야로 묵상하고 지켜 행하라.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유대인의 격언)하나님은 문제를 주실 때 해답도 함께 주신다.
시험문제 내는 분이 정답을 알고 있듯이 인간에게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정답이 있습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주지도 않으시자만 시험을 주실 때는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에서 어떤 아버지가 혀에 병이 들어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신앙을 가지고 라고 권하는 딸의 말에도 막무가내였습니다.하나님은 없다(God is nowhere),글씨를 써서 보여주는데 딸이 가만히 보니까 글자를 하나를 떼어놓으면“God is now here”(하나님은 여기에 계신다)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 계십니다.“God is now here~”
똑같은 문장을 똑같이 보았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보든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힘든 환경만 보면 안됩니다.어디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고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971년 8월 23일 실미도 사건 때 살아남은 6명의 기간병중 한 명인 양동수 상병이 있습니다. 그 날 그의 어머니가 자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군대에 간 아들이 온 몸에 피투성이가 돼 애원하는 꿈을 꾼 것입니다. 어머니는 곧바로 교회로 가서 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던 바로 그 시간에 실미도에서 훈련받던 훈련병들과 기간 병들 사이에 총격적인 벌어졌습니다.그 때 양동수 상병은 목이 관통당해 쓰러졌습니다.온 몸이 피투성이가 됐습니다.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모태 신앙인이었던 그는 순간 생각하기를 지금 죽으면 지옥에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그 때 훈련병 2명이 총을 들고 다가왔습니다. 발견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즉시 기도했습니다.“하나님,살려만 주시면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잠시 후 눈을 떠보니 총기를 든 사람들이 그의 머리 옆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갔습니다. 사건발생 후 12시간 만에 그는 필사적으로 바다를 헤엄쳤고 마침내 구원부대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아현성결교회 장로님이자 영등포고등학교 미술교사인 그는 지금까지 덤으로 얻은 생명 하나님을 바친다면서 30년 넘게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환난가운데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시86:7)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창26:3,24)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창39:2)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창39:21)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하셨다.
(창39:23)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으로 범사에 형통케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종이 한 장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없다하면 하나님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고 하나님이 있다하면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다가 초점을 맞추고 사느냐의 차이입니다.
(시23편에 보면)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 풍랑과 환난에서도 좌절하지 마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게 되면 하나님은 그 환난을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고 오히려 더 좋은 것으로 전화위복이 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