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한편으로는 뻐러머 뿌루셔(지고의식)가 영적 수행자들을 그에게로 끌어당기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영적 수행자들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의 도덕적 힘으로 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끌림과 노력을 통해 인간은 목적지에 이른다.
만일 뻐러머 뿌루셔가 자신에게 자비롭지 않거나 동정적이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가 자신을 끌어당기지 않고 있다고 느낀다면, 더욱 확고한 도덕성을 확립할 것을 조언한다. 그렇게 하면 즉시 뻐러머 뿌루셔의 은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의 도덕적 힘을 통해 전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뻐러머 뿌루셔는 인간을 그에게로 끌어당기는 의무를 행한다. 인간에게도 목표를 향해 스스로 전진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영적 수행자들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라, 뻐러머 뿌루셔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신다.
신경섬유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육체적 수행들과 선한 생각, 선한 행동, 건강한 음식들로 육체를 정화해야 한다. 신경섬유를 통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을 통해, 첫번째 단계의 깨달음이 오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깨달음은 신경세포와 신경섬유에 좌우되지 않지만, 이 또한 건강한 음식과 자제력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아무 음식이나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몸, 마음, 영혼에 이로운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
- 출처: 슈리 슈리 아난다무르띠, <요가 심리학>p. 195,, 한국 아난다마르가 출판부
*2022년 10월 9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