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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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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언론/사법정의/ 책소개/광고 스크랩 시금장 효능, 경상도 시금장
어린양 추천 0 조회 218 15.02.14 12: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시금장 효능

 

시금장 효능을 보면 우선, (당 잡는 효과가 뛰어나다, 보리가 주성분) 

 

경상도에는 시금장이라고 하는 특별한 된장이 있다. 염도가 3%정도로 짜지 않기 때문에 저장 기간은 3달 이내라고 한다. 짠 음식을 피해야하는 분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자주 체하거나 식사 후 체한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보통 보리밥에 비벼 먹거나, 쌈용, 찍어먹는용 등으로 사용한다.

 

                                                

시금장은 지역마다 가정 마다 만드는 방법이 약간 다르나 건강식품으로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 시금장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성분은

이노시톨(inostol)과 프록토스(fructose) 성분이다.  (출처 1999년 한국식품과학회지)

 

 

inostol항 지방간 작용 및 동맥경화증 억제에 뛰어나다. 세포의 필수영양성분으로 세포발육 및

              성장에 관여하며, 장내 세균 발육을 도와 체내 영양성분 합성에 기여한다.

              이로인해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칼슘 흡수량 증가 혈당 감소효과가 있다. 간경변증 치료용 의약으로 사용된다.

             부족하면 성장이 늦고 탈모증을 일으킨다.  

 

                           도정한 보리쌀,  도정할때 나온 좋은 등겨(껍질)를 모아둔다. 모아서 가루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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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ctose - 과당이라고도 한다.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당뇨병 환자용 감미료.

                정액의 주요한 당으로서 정자의 에너지원이다. 쇠약자나 어린이의 영양제 외에

                해독, 강심, 이뇨제로 사용된다.

                감미료로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값이 비싼 편이다.

 

                                         가루로 만든 도넛모양의 '구멍떡', 이것을 2개월간 잘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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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장(등겨장) 만들기


1. 보리밭에서 보리를 수확한다.

2. 수확한 보리를 잘 말린다. 보리낱알을 도정한다.

3. 도정할 때 나오는 등겨(보리껍질)중 좋은 것을 모아둔다.

4. 모아둔 등겨를 가루로 만든다.

5. 가루를 반죽해 도넛모양(‘구멍떡’)을 만든다.

6. 구멍떡을 왕겨 태우는 불에 은은하게 3시간가량 굽는다. 고소한 냄새와 훈연도 함께 이루어진다.

7. 잘 구어진 구멍떡을 2개월 가량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8. 구멍떡을 잘게 부수고 가루로 만든다.

9. 보리쌀로 보리밥을 질게 만든다.

10. 가루와 보리밥 찹쌀 검정콩 메주콩물 등을 잘 썩어 7-10일 정도 숙성시킨다.

 

                                           구멍떡 가루, 이 가루와 질게한 보리밥 찹쌀 등을 잘 썩는다.

 

시금장 특색

 

어린시절 소화가 안 될 때 어른들께서 시금장 몇 숟가락 먹으면 잘된다고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 말하면 자주 체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 등을 다량 섭취할 수 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식품이다.

 

                                                                 완성된 시금장, 숙성실로 옮겨진다.

 

   7 일 가량 숙성을 거친 뒤 완성품

개봉후 먹을 만큼 덜어 비벼먹거나 쌈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매운 고추 등을 넣어 비벼먹으면 더욱 좋은 맛을 느낀다.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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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4 13:37

    첫댓글 저는 시금치와 무슨 연관이 있는가? 했습니다. 시금치가 들어가지는 않았을 것같습니다.

  • 작성자 15.02.14 18:29

    시금치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보리 등겨를 가루로 만들어 반죽하여 빵처럼 만든 후에
    왕겨 태우는 불에 은은하게 구운 구멍떡을 그늘에 2개월간 말린 후 다시 가루로 만들고,
    그 가루에 진 보리밥, 찹쌀, 검은 콩, 메주콩물 등을 섞어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만든다
    고 합니다.
    하여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개발한 발효식품은 건강에 좋은 것이 많습니다. 한국사람은
    과히 천재들입니다.

  • 15.02.14 21:54

    시금장, 정말 맛이 기찬데 다들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발효식품이라 맛이 은근하며 깊습니다.
    고향의 맛, 바로 그 맛이지요.

    전 어렸을 때 고모님이 해 오신 것을 종종 먹었습니다..지금은 돌아 가셨고요..우리 어머니는 시금장을 만들 줄 모르셨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엄청 까다롭습니다..손 길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요.
    대가 완전히 끊긴 음식인 줄 알았는데 대량생산해서 주문 배달하는 곳도 있네요.
    이만한 웰빙 식품이 없을 듯합니다.

  • 15.02.15 09:11

    일본의 토속 식자재 '낫토'라는 콩제품을 연상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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