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턱대고 천마를 3키로 구입했습니다.
말려서 환 만들때 넣으려구요
그런데 천마는 열에 약하다고 보았습니다.
요즘은 건조한 계절이니 넓다란 채반에 얇게
썰어 말리면 될까요 ??
집에 온장고가 있는데 최저온도가 50도부터 설정되니
그걸 이용해서 말려도 될까요 ??
수분이 많은 생것은 간혹 온장고 안에서 썩어버리려는
현상을 겪은후 천마를 말리는것에 대해 이제야
걱정이 되어서요.
도와주세요~~
내일 천마가 도착하는데 이제야 무섭습니다.
말릴때 냄새도 무지 고약하다던데...
이걱정도 이제야 되구요
본인의 살인적인 발냄새에는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다른 냄새는 완전 개코인 신랑이 과연 절 가만둘런지...
쌓여가는 유리병들과 천마, 몇백장 되는 비누들고
쫒겨날까 싶은마음도 이제야 드네요...
첫댓글 ㅎ ㅎ ㅎ 저는 지난 11월초에 7kg 말리다 천마들고 쫒겨날뻔 했습니다. 냄새가 장난이 아닌데 약효는 진짜 좋와요. 천마를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서 바닥에 신문이나 깨끗한 종이(수분흡수 있는것)를 깔고 천마가 겹치지 않게 널어 놓으세요. 자주 뒤집어 주시구요. 저는 밤에는 방바닥에 널고 낮에는 베란다에 널기를 한 3일 했어요 그랬더니 어지간히 말라서 그뒤로는 해잘드는 베란다에서 마져 말렸습니다. 그렇게 며칠놔두면 부러질정도로 마릅니다. 혹 방에 널으실때는 문을 열어놔야 합니다. 공기가 안통하면 천마가 노랗게 변해요. 가운데가 갈색이 되는데 상관은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조금 기분은 찝찝해요. 제분소 가져 가실때
천마만 가져가시지 마시고 환지을 다른 약재도 같이 가져가셔서 같이 뽜야 합니다. 천마말린것에서도 끈끈한게 나와서 천마만은 안뽜주더라구요. 그리고 환지은것은 제분소에서 말려 오세요. 전 제분소 다시 갈 시간이 없어 집에서 말리다 또 한바탕 난리를 치뤘습니다. 그런데 약효가 좋으니까 울 남편 언제 구박했냐는듯이 꾸준히 먹네요. 고생하셔요. 장난 아닙니다. 한번 말리면 두번다시 안하고 싶은데 약효가 좋으니까 내년에는 더많이 말려 환 많이 만들꺼랍니다 ㅎ ㅎ ㅎ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삼이랑 유근피 등과 빻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약재는 천마포함 10가지 정도 됩니다. 네~ 꼭 제환소에서 말려서 갖고올께요. 천마 말릴때 냄새감당을 어찌할지가 이젠 젤로 걱정스러운 부분 이네요 ㅎㅎ
쬐겨나지 마시고 승리하세요 ㅋ ㅋ ㅋ
넵~ ㅎㅎ 감사합니다. ^^
다음 부터는 천마 재배하는곳이나 판매 하는곳에서 구입을 하시면 수월 하실겁니다,전 말린것 1킬로당 7만원에 구입을 했었거던요,아니시면 환 만드는곳에 가셔서 천마를 말려 달라고 해서 환을 만드세요^*^어차피 그분들은 환을 만들면 열풍기에 환을 말리시거던요
제가 천마를 구입한곳에 건천마, 분말 다 있었어요 . 천마가 열에 약하다 하여 일부러 제가 직접 말리려고 생마를 구입했는데 해놓고 보니 걱정이 잔뜩 입니다. 그보다 더 걱정인건 이 천마가 토욜엔 제손에 들어왔어야 하는데 택배아저씨가 안오셧으니 금욜출고에 월욜밤에나 받을것 같아요. 신랑의 투덜거림은 딸아이 아토피에 좋다는 말로 일축을 시켜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아직 막상 천마의 그 향내를 맡아 보질 못했으니 과연 얼마나 그 말의 효과가 있어줄지 모르겠습니다.
난 썰어서 채판에펴서 빨래건조대위에서그늘에서 10여일말리니 건조하던데요 냄새 고약해 엽지기에게 혼낫어요..ㅋㅋ
어젯밤부터 썰어서 넓다란 채반 두군데에 말리는 중인데요. 와.. 냄새 정말 고약해요. 신랑이 첨엔 뭐라 하더니 제가 딸아이 아토피땜에 하는거라고 반 뻥을 쳤더니 넘어가네요 ㅎㅎㅎ 10여일 말려야 한다니 아이고.. 정말 큰일입니다. 내일 딸아이 영어샘 오는날인데 온집안에 고약한 냄새때문에 화장실 넘친줄 알겠어요 ㅋㅋㅋ
애쓰셨네요. 다 말라도 냄새나요.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실내에 못들여와요. 환지을때까지 베란다에 있었어요.
천마을 잘라서 바늘과실로엮어서 베란다에 한달말리면 바짝말려져요 저두 베란다에 말려서 가루로 해놔었어요 냄세는나지만 약이니 생각하고 참아야죠 엄청고약한냄세나죠 환을 만들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