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복쟁이란?
옷을 다 벗은 사람(벌거숭이)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으로
어릴때부터 한동네에 태어나 살면서
옷을 다 벗고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함께 자란
허물없는 친구라는 뜻이다..
"냇가상에 멱 감니라 그렁가
깨복챙이들이 한나 차따네.."
이름도 가물가물~ 얼굴도 흐릿흐릿~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한번 보지 못하고
그리움만 한웅큼쥐고서 살아가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이리 생생하게 볼수있으니
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마운 세상인가..
방광초등학교 25회..
1946년 10월 15일 방광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여 1999년 9월1일 폐교되었고 지금은 지란산학생수련원으로 시용되고 있다..
얼굴 좋아보인다.. 너랑있어 너무즐거워..
인생길~ 뭐 특별한거 이따냐..
먹고 싶은거 있으면 쏜쌀같이 달려가 먹꼬..
하고 싶은거 부리나케 달려가 하고..
보고싶은 사람 아껴두지 말고 보고
가고 싶은데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떠나라..
그게 아름다운 인생길이지~~
참 세월 빠르다..
딱지치고, 연날리고,
고무줄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방세 한푼 안내고 엄마 뱃속에서 나온지
60년이 되었고
콧물 훌쩍훌쩍
국민학교를 졸업한지 47년이 되었다..
용방초등학교 27회..
1940년 용방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하여 1941 4월 1일 용방국민학교로 개칭되었으며 2018년 73회 졸업생 6명을 포함 현재 약 4,500여명을 배출했다..
참 열심히 사는것 같아 정말 보기좋아..
그래서 널 만나면 항상 맘편하고 행복해..
..
매일 웃는 사람은
모든 것이 항상 괜찮아서가 아니라
좋을떄도 나쁠때도 미소짓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광의초등학교 49회..
1910년 사랍호양학교로 설립되어 1920년 광의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고 1999년 9월 1일 방광초등학교를 흡수통합 했고 2018년 95회 졸업생배출로 약6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야~ 널 만나건 행운이야..
다음 생애에 우리 또 만나자..
내가 10대였을때는 60대는 할매인줄 알았다..
내가 20대였을떄는 60대는 아지매민중 알았다..
내가 30대였을때는 60대는 어른인줄 알았다..
내가 40대였을때는 60대는 대선배인줄 알았다..
내가 50대였을때는 60대는 큰형님인줄 알았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가 60대가 되고보니 겁나게 젊뜨란말입니다..
우울하거나 슬퍼할 겨를이 없다말입니다..
나는 이제
누구누구의 엄마도 아빠도 아니지 말입니다..
멋진남자~ 아름다운여자로 살가갑시데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사람도 너고..
생각만해도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것도 너고..
지치고 힘들때 넉넉한 위로가 되는 것도 너니
난 너를 꽃(人)이라 부르리..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어줄 꺼~쥐~이~
나에겐 너무 소중한 너야..
미안하고~ 고맙고~ 그라고 사랑해..♡♡♡
첫댓글 코흘릴때 어릴때부터 현재 까지 세월의 흔적이!!` 이순간은 다시 오지 안고 하지만 지금이가장 젊을때여~
용문이 대단하다
언제 이 많은 사진을 편집하고~~~
추억을 되살려준 친구 감사혀
옛날이 그대로네
근데 난 읍다ㅎㅎㅎ
자네덕에 오늘도 시간이 여유롭고
지난 시간들이 새록새록하네
많은 돼지들이여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