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상황]
2024년 6월 9일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불광형제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법회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문을 해주신 효림스님과 법회를 함께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 6월 정기 명등회의 결과
- 지난 일요일에는 6월 정기 명등회의를 개최하여 6월 및 7월 행사일정 등을 결정하였습니다. 그 중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6월 30일 우란분재 입재식을 하고 이후 매주 일요일 재를 올리기로 하였고, ② 부처님오신날 감사헌공금 11,648,000원과 순례법회 참가비 중 잔액 3,693,288원을 광명의등 기금에 편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③ 7월 13일 명등회의 위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9월 22일 및 29일에 선학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참가신청자 규모를 확인해서 가능하면 하반기에 불교기본교육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④ 찰밥 공양을 매월 1, 3주 일요법회 때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3. 지오스님 1주기 추모법회
- 대혜스님으로부터 6월 14일 지오스님에 대한 열반1주기 추모법회를 부산 범어사에서 진행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날 저희들은 조화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4. 지홍스님 대각회 이사 연임 반대를 위한 탄원서 제출
- 지홍스님의 대각회 이사 임기가 9월 10일 종료됩니다. 지홍스님은 대각회 이사가 될 자격이 없기 때문에 회장단 및 정법수호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대각회 임원들에게 지홍스님의 대각회 이사 연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 대각회 정관에 의하면 수행과 학덕이 탁월하고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이며 수행자로서 대중의 사표가 되는 스님인 동시에 대각회에 등록된 사찰의 창건주직을 갖고 있는 분이 이사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각회 이사회는 그 동안 최초 대각회 설립시 큰 역할을 하신 스님 또는 그 스님의 가르침을 이어 받은 상좌 스님을 중심으로 하여 구성되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광덕스님의 이사직에 대한 승계는 광덕스님의 유지를 받들 수 있는 광덕문도회 회원이 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 그런데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홍스님은 젊은 여종무원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고 공금 횡령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본인의 탐욕을 위해 대중을 기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지홍스님은 수행과 학덕이 탁월하거나 사회의 정신적 지도자이며 수행자로서 대중의 사표가 될 수 있는 승려라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지홍스님은 대각회에 등록된 사찰의 실질적인 창건주가 아니고, 2018년 6월 12일 광덕문도회를 탈퇴하여 현재 광덕문도가 아닙니다.
- 이와 같이 지홍스님은 대각회 이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으므로 이사로 연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각회 임원님들께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5. 맺음 말
- 내일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입니다. 단오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불광형제님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