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포산악회 시산제 산행] 봉화산(烽火山786.2m)법화산(法華山707m)--전북 장수군 계남면
산행일자; 2015년 3월26일(목). 날씨; 맑음. 산행거리; 8.2km. 산행시간; 1시간40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18,000원
산행코스; 작은싸리재 힐링캠프장-봉화산(786.2m)-법화산분기점-범화산(707m)왕복- 임도따라 하산-난평마을회관- 트럭 얻어타고 작은싸리재 힐링캠프장
■법화산(法華山707m)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에 위치하고 천천면 삼고리와 계남면 화양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봉화산, 북으로 침령산성이 있는 방아재, 동으로 백화산, 서쪽으로 국사봉 등이 있다. 좌우에는 천천면과 계남면의 좁고 긴 남북방향의 침식분지들이 장수읍까지 이어지다가 하나로 합쳐진다.
■봉화산(烽火山786.2m)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에 위취한 산으로 북으로 법화산(法華山707m)을 거쳐 방아재로 연결된다.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봉화산(烽火山786.2m)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전국적으로 47개로 가장 많을 듯 싶습니다. 법화산(法華山)은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도 법화산(383.2m)이 있고, 함양군 휴천면 금반리에도 법화산(法華山992m)이 있습니다. 새마포 산악회가 한해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장소로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에 있는 봉화산(烽火山786.2m)과 법화산(法華山707m)을 상품으로 내 놓습니다.
2015년 3월 26 일(목) 07:00 합정역 8번출구 50m LIG빌딩 앞에서 새마포산악회 1호차에 탑승합니다. 당초 緣이 없어 못간 백화산(白華山 933.8m)포성봉. 주행봉(舟行峰)을 가려고 예약했는데 다른 날도 아니고 새마포산악회의 시산제 행사 날 빠진 것도 도리가 아니기에 백화산(白華山 933.8m)포성봉. 주행봉(舟行峰)을 또다시 다음으로 미루고 새마포산악회 시산제 봉화산(烽火山786.2m)과 법화산(法華山707m) 시산제 산행에 참여합니다. 양재역 12번출구 20m 서초구청 앞에서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에서 나머지 대원들 태웁니다. 시산제 날이다보니 시루떡과 등산 양말도 받습니다.
장수IC 나와 산행들머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남면 작은 싸리재 힐링캠프장에 10;30 도착 합니다. 장수 장례식장이 힐링캠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장례식장도 힐링캠프장도 운영이 안되어 폐가 상태입니다. 넓은 공터가 조성되어 있어 시산제 장소로는 제격입니다. 준비해 온 제물을 차리고 식순에 의한 한해의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행합니다. 회장님 이하 운영진들의 노고가 많습니다. 약30분 동안의 시산제가 끝난 11;00 산행을 시작합니다.
0km 0분[작은싸리재 힐링캠프](11;00)
봉화산(786.2m)-법화산(707m) 산행들머리인 작은싸리재 의 장수 힐링캠프장을 나와 힐링캠프장 좌측 철망 울타리 따라 도로를 이어가면 "싸리재~방아재 등산로 안내도"와 이정표(봉화산3.0km) 가 서 있다. 초입부터 목책계단으로 등산로를 잘 정비해두었다. 고도 높인다. 출발 약15분 만 에 능선 삼거리에 올라 선다.[0.5km][15분]
0.4km 15분[능선 3거리](11;15)
힐링캠프장 우측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만난다.(cf 우측 능선길은 개척길이다) 주능선 길은 완만 하게 이어 진다.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능선길 이어간다. 우로 한번 좌로 한번 2번의 변곡점을 지나 오름길 약간 올라서니 봉화산 정상이다.[2.8km][35분]
3.3km 50분[봉화산정상](786m) (11;50)
정상에는 선답자가 달아 논 정상표지판이 반갑게 맞이 한다. 삼각점(***/2002복구) 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법화산을 향해 북능으로 등로를 이어간다. 정상 출발 약 6분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둥은 없어지고 방향표시가 땅에 놓인 이정표(침령마을4.5km/박곡마을2.3km/싸리재3.8km) 를 만난다. 조금 진행해 오르니 좌측 으로 법화산 갈림길이 나오는 분기봉 이다. 무심코 진행하면 법화산을 놓치기 십상이다. 잘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좌측 능선길을 내려서면 임도 절개지다. 임도 절개지를 내려서 임도 건너 좌측 절개지로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올라서면 법화산 정상(707m)이다.[0.8km][15분]
4.1km 65분[법화산](12;05)
잡목이 무성하고 봉우리 같지도 않은 평범한 봉이다. 선답한 김문암님의 정상 표지판이 반긴다. 뒤돌아 임도 내려와 좌향 임도따라 편안하게 하산한다. (cf삼거리봉으로 올라 능선으로 하산하는 것도 큰 의미는 없는 듯하여 편안하게 임도 따른다. 능선길은 간벌 혹은 가지치기 등 으로 잘라놓은 소나무 등걸 들이 아무렇게나 등로 위에 방치되어 널부러져 있어 진행이 어렵다는 선답자들의 기록이 있다.)
임도따라 내려 오다 보니 4개의 기둥 석조물이 서있다. 대형 물탱크 옆 임도를 따라 나가니 마을이 보이며 난평1교 를 건너 마을 안으로 들어선다. 마을 옆 개천을 따라 나있는 아스팔트 도로를 진행 하니 난평 마을 회관이다.[4.1km][35분]
8.2km 100분[난평마을 회관](12;40)
산악회 버스가 없습니다. 당초 마을회관 공터에서 시산제 뒷풀이가 있기로 했는데 마을 인심이 옛날 같지를 않아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부득히 장소를 들머리 힐링캠프장으로 변경했다는 연락입니다.
넉넉잡고 1시간이면 이동 가능하다보고 몇걸음 옮기는데 지나가는 트럭을 발견합니다. 고마우신 트럭 운전하시는 분 덕분에 선두그룹 10여명은 약10여분 트럭타고 이동 힐링캠프장에 도착합니다.
나머지 대원들은 1호 차가 가서 데려 옵니다.
봄볕 받으면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수육에 점심 배불리 먹습니다. 무제한 제공되는 소주. 막걸리. 맥주로 건배 이어 갑니다. 시산제 행사 잘 마치고 서울에 일찍 도착합니다. 새마포산악회 독산타잔 김귀남 회장님이하 많은 운영진 (임원진)여러분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마포산악회 발전을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10;30 부터 준비하여 식순에 따라 시산제가 11;00 까지 약30분 엄숙하게 진행됩니다. 산악인의 선서 장면입니다.
김귀남 회장님의 초헌이 시작됩니다.
진지한 대원들의 모습입니다.
11;00 힐링캠프장 좌측 울타리 옆 도로따르니 등산로 입구입니다. 이정표 봉화산 3.3km 서있습니다.
봉화산 등산 안내도 서있습니다. 등산로는 목책 계단길로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풍광
11;50 봉화산 정상입니다.
11;50 봉화산 인증사진 입니다.
봉화산 삼각점입니다.
이정표가 기둥은 없어지고 방향 표시판이 땅에 놓여 있습니다.
12;05 법화산 정상입니다.
12;05 법화산 인증사진 입니다.
임도로 되돌아와 임도따라 편안하게 하산합니다.
조망
조망(뒤돌아 본 법화산 모습)
개울 물이 맑습니다.
마을 보호수
노송
4개의 4각조형물.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귀기를 쫒는 조형물~?
풍광
사방댐
대형물탱크
난평1교
12;40 난평마을 회관입니다.
보호수
화난정
송림
등산지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