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가 열린 88체육관에는 1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 어린이 바둑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월 23일 서울 화곡동 88체육관에서 2010소년조선일보배 어린이 기왕전이 열렸다. 최강자부와 유단자부, 각 학년부까지 총12개부로 나뉘어 진행된 어린이 기왕전은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8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만 치러지며 본선은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약1300명이 참여한 어린이기왕전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바둑교실 어린이들과 바둑도장 어린이들, 초등학교 바둑특기적성반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대회를 개최한 소년조선일보 김문순 발행인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처음 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앞으로 소년조선일보는 국내의 바둑 꿈나무들을 찾아내 키우는 일 뿐만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려 중국, 일본, 대만 등 바둑 강국의 어린이들과의 교류도 추진하겠습니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대회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살펴보자.
▲여자부 어린이들의 대국 모습. 진지한 표정들이죠?
▲학부모들도 어린이들과 함께 발걸음을 했다. 캠코더로 아이들을 담기에 여념이 없는 학부모의 모습.
▲'기자님도 풍선 불 수 있어요?' 풍선껌을 불고 있는 천진난만한 어린이.
▲"제가 이겼어요!" 손을 들고 자신의 승리를 알리고 있는 어린이.
▲"형, 내가 훈수해줄까?" 두는 어린이나 보는 어린이나 진지함이 잔뜩 어려있다.
▲기보작성은 필수죠! 바둑이 끝난 어린이가 자신이 둔 바둑을 더듬으며 기보를 작성하고 있다.
▲'외국인을 이겨라!' 부대행사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외국인들과 13줄 바둑을 이기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지도다면기 행사도 빼놓을 수가 없죠. 어린이들에게 지도다면기를 해주고 있는 윤현석 9단.
▲이 어린이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아하! 칼라 바둑알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군요. 칼라바둑알에 페인팅을 하는 이벤트도 곁들여졌다.
▲최강부 어린이들의 대국 모습. 몇 판의 최강부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됐다. 24일 본선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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